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실로에서 제비를 뽑다(수 18:8-10)

鶴山 徐 仁 2019. 9. 2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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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월 21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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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실로에서 제비를 뽑다(수 18:8-10)

8. 그 사람들이 일어나 떠나니 여호수아가 그 땅을 그리러 가는 사람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가서 그 땅으로 두루 다니며 그것을 그려 가지고 내게로 돌아오라 내가 여기 실로의 여호와 앞에서 너희를 위하여 제비를 뽑으리라 하니

9. 그 사람들이 가서 그 땅으로 두루 다니며 성읍들을 따라서 일곱 부분으로 책에 그려서 실로 진영에 돌아와 여호수아에게 나아오니

10. 여호수아가 그들을 위하여 실로의 여호와 앞에서 제비를 뽑고 그가 거기서 이스라엘 자손의 분파대로 그 땅을 분배하였더라

본문 해석

<... 내가 여기 실로의 여호와 앞에서 너희를 위하여 제비를 뽑으리라>(8절).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있어 가나안 땅 분배는 가장 중요한 문제였으므로 반드시 <하나님 앞> 곧 <성막> 앞에서 행해져야 했습니다. 이스라엘 12지파 중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는 요단 동편인 모압 평지에서, 그리고 유다, 에브라임, 므낫세 반 지파는 요단 서편인 길갈에서 그 기업이 배분됐지만 이제 나머지 시므온, 베냐민, 단, 잇사갈, 스불론, 아셀, 납달리 등 7지파는 그야말로 <실로의 여호와 앞에서> 그들의 기업을 배분할 것이라는 겁니다.

 

제비뽑기란 고대 근동지역에 널리 퍼져 있었던 풍습이고 문화였습니다. 그러나 이방인들의 제비뽑기는 일종의 도박행위나 다름없었으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있어서는 그것이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특별한 수단이었습니다. 즉 하나님께서 당신의 뜻을 나타내시는 일종의 계시적 방편이라는 의미가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친히 그것을 명령하셨고(민 26:55), 또 실제 그 방법을 통해 당신의 뜻을 나타내셨기 때문입니다(레 16:7-10, 삼상 10:20, 21:14-42). 그러므로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비록 제비는 사람이 뽑지만 그 결과는 오직 하나님께서 주관하신다는 사실을 깊이 인식하고 의심치 않았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하나님의 뜻이 충분히 기록된 신구약 성경 말씀이 있으므로 제비뽑기보다는 오직 말씀이 우리 삶의 유일한 판단 기준이 된다고 봐야 옳을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말씀을 깊이 묵상하며 선하신 하나님의 뜻을 묻고 성령을 통해 깨닫게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결단하며 사는 것이 가장 복되고 아름다운 삶이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을 보십시오. <여호수아가 그들을 위하여 실로의 여호와 앞에서 제비를 뽑고 그가 거기서 이스라엘 자손의 분파대로 그 땅을 분배하였더라>(10절).

하나님이 원하시는 우리의 진정한 모습은 헛된 탐욕으로 세상을 방황하던 영혼이 하나님의 집으로 되돌아오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이끄시는 새로운 미래를 향해 가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결단과 적용

-당신은 이방인들의 제비뽑기와 하나님 백성의 제비뽑기가 다른 점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성막>을 세운 <실로>에서 제비뽑기로 기업을 배분한 지파들을 적어 보십시오.

-이스라엘의 오랜 전통인 제비뽑기 방식이 교회 시대에 와서는 거의 사라진 이유는 무엇일까요?

오늘의 기도

주님, 하나님의 뜻을 묻는 방식인 제비뽑기가 <성막>을 세운 실로에서 행해졌기에, 

그야말로 여호와 앞에서 실시했으므로 남은 7지파의 기업 배분에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습니다. 

적어도 그들은 그 모든 결과가 하나님의 뜻이요 하나님의 역사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부디 옛 시대와 방법은 달라졌을지라도 저희도 부단히 하나님의 면전에서 하나님의 뜻을 물으며 

확신과 담대함으로 살아가도록 은혜 베풀어 주시옵소서. 

도서 큐티더 보기
그리스도 안에서 죽는 천당의 별세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죽으면 천당의 별세가 있습니다.

 이것은 영혼의 별세입니다. 

이 육체가 죽는 날 영혼은 저 천국 낙원에서 

안식과 영생을 누리게 됩니다. 

이 영혼의 별세는 죽어서 가는 별세이므로

 현재 자기는 모르는 별세입니다.

무덤으로 들어간 육체는 주님 재림하시는 날 

부활의 영광스런 별세를 몸으로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 별세가 언제인가 알 수 없으나 

머지않은 날 홀연히 체험하게 되는 날이 올 것입니다.

 -이중표 목사의 ‘별세의 은혜’에서-

 

 죽어서 가는 영혼의 별세나 부활의 신령한 몸의 별세는 

사람들이 추상적으로 흠모할 뿐 사실은 바라지 않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별세의 은혜를 

이렇게 받으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별세와 우리의 별세는 다른 것입니다. 

23절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여기 십자가는 자기가 죽는 별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