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지난 박근혜 대통령의 보수정권을 아주 쉽게 탈취하는 데 성공한 종북좌익 패거리들이 최후 발악을 시도할 단계는 아니라고 보았는데, 그들은 급하게 스스로 내년 총선을 겨냥하여, 그들 나름대로 조국이라는 자를 법무장관에 꽂아 놓아야 할 피치 못할 내부 사정이 있기 때문이겠지만, 현 시국은 모든 상황이 매우 악조건이라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는 가운데서도 임명을 강행하고자 하는 이번 조치는 틀림없이 자충수가 되었다는 것을 곧, 깨닫게 될 것이다.
아무리, 종북좌익 패거리들이 흑색선전과 감언이설, 권모술수로 대중을 선동하는 데는 명수라고 자부하는 터이고, 오랜 세월에 걸쳐서 잘 훈련되어 왔다고 하는 것은 자타가 공인하고 있으나, 이번에는 불행하게도 위선자의 샘플이고, 각종 비리의 온상이라고 해도 과언이라고 할 수 없는 조국이라는 자를 총선에 사용할 중요한 병기로 점찍어 놓았기 때문에 끝까지 쉽게 포기를 하지 못하는 결과는 예상외로 패거리 전체에게 너무 막대한 희생과 패해를 초래하게 될 것은 자명하다.
물론, 위선자의 표본인 조국을 버리지 못하는 이유가 일본 조야에서 냄비 근성이라고 폄훼하고 있는 한국인의 근성을 염두에 두고, 단 기간에 걸쳐 해소책을 마련하고, 어용언론매체와 문빠 패거리들을 총동원하여 선전선동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자신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이젠 국민들이 하도 많이 속아서 잘 먹혀들지 않을 뿐만 아니라, 조국의 비리가 국민들의 정서상으로 가장 아파하는 아킬레스건을 건드린 탓으로 쉽게 치유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간과하고 있거나 그동안 쌓아온 지나친 과신과 자만심의 발동이 오판을 하게 만들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옛날부터 무식한 놈이 용감하다고, 지금껏, 한동안 무식한 놈이 용감하게 설치는 세상에서 살다가 보니, 포퓰리즘 정책에 단맛을 느끼고 좋아하던 국민, 그 가운데는 대학을 나와도 실업자로 전락하여, 취업을 못하고 놀고먹고살아야 하는 젊은 층이 공짜와 선심에 혹하며 놀아나든 어리석음에서, 점차 벗어나 정신을 차리기 시작하고, 현재 주어지는 공짜 돈이 장차 자신들에게 돌아오게 될 빚을 가지고, 선불로 연명하는 꼴을 이제는 그들 스스로 깨닫게 되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근 10년 만에 비정상적으로 정권을 탈취하고 보니, 갑자기 종북좌익 패거리들은 자신들이 쟁취한 처소에서 아주 안하무인형으로 돌변하여, 자신들의 종북이념을 실현하는 목적에 과도하게 집착한 나머지, 너무 급하게 정상궤도에서 벗어나 시장경제로 이룩한 풍요로운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체제를 허물고, 무식하게 제 멋대로 무한궤도로 내달리는 통에, 그나마 이 사태를 무마하고 건져줄 동아줄로 생각한 조국에게 기대를 걸고, 무리수를 끝도 없이 펼치고 있는 현상을 어떻게 자정 할 능력이 있을 것인가 싶기도 하다.
결국은 조국이라는 병기를 오판한 사실을 인지한 상황에서도 이를 바로 잡지 못한 채, 자충수가 되어 곧, 망하게 될 날을 맞이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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