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당신의 가치는 얼마입니까?(창세기 1장 26-31절)

鶴山 徐 仁 2019. 3. 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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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월 06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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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당신의 가치는 얼마입니까?(창세기 1장 26-31절)

26.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29.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 식물이 되리라
30. 또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생명이 있어 땅에 기는 모든 것에게는 내가 모든 푸른 풀을 식물로 주노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31. 하나님이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본문 해석

가수 이상민씨가 얼마 전 길거리 버스킹에서 이 주제를 가지고 강연한 적이 있습니다. 자신이 60억 자산을 가지고 있었을 때가 있었는데, 지금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나니까 오히려 진짜 나의 가치를 알게 되었다는 강연이었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드셨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를 보시며 “참 좋다.”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왜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에 죽으셨습니까? 하나님이 보시기에 “참 좋다.”라고 말씀하신 것들을 잃어버리고 사니까, 실수하고 넘어진 모습에서 다시 일어나지 못하고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존재인 것을 깨닫지 못하고 사니까... “내가 여기 있다. 네가 나에게도 오면 내가 너와 함께 할게.”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가 천하보다 귀하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 자녀를 보면 그것이 무슨 말인지 알 수 있습니다. 세상의 어떤 것을 주더라고 자녀와 바꾸지 않는 것처럼, 하나님도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그런 가치로 보고 계십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우리 가치를 깨닫지 못하고 사는 것일까요? 성경은 그것이 우리가 세상의 기준을 따라 우리 자신을 평가하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소위 ‘객관적’이라는 말로 우리 자신을 바라봅니다. ‘객관적’이라는 말은 세상에서 평가하는 기준이라는 뜻입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자식이 아무리 흉측한 모습을 할지라도, 객관적으로 예쁜 모습이 아닐지라도 어머니에게 그 자식은 어느 누구보다 사랑스럽게 봅니다. 왜냐하면 어머니는 10달 동안 배 속에서 기르고 낳은 마음이 이미 절대적인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바라보시는 것은 이와 같습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보다 하나님을 잘 섬기고 예배를 열심히 드려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과의 절대적인 과계로 인하여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아무리 실수하고 넘어져도 세상이 보는 시선이 아니라, 하나님의 눈으로 우리 자신을 볼 수 있게 되기를 소원합니다. 

결단과 적용

- 실수와 죄로 인해 나 자신에게 실망한 모습 때문에 낙심해 있는 마음이 있다면, 하나님의 눈으로 나 자신을 보게 해 달라고 기도하기 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나는 오늘도 세상의 기준으로 인해 낙심해 있습니다. 주님이 나를 바라보시는 눈으로 나 자신을 볼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은 나의 죄와 실수를 보지 않으시고 사랑하는 자녀로 나를 보신다는 사실을 잊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하루도 그렇게 나 자신을 하나님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인문학 큐티더 보기
없는 것을 그리워하지 않습니다
인문학 나눔

“우리가 이 세상에서 어떤 존재일 수 있었던 것은 애초에 어떤 존재로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 한다면, 죽음은 적어도 아무 것도 아닌 끝일 

수는 없을 것입니다.  고대 철학자 파르메니데스Parmenides는

‘있던 것은 있고 없는 것은 없는 것’ 이라고 합니다.  지금 여기에 엄연히 

있던 우리가, 아무 것도 아닌 것이 될 수는 없습니다.  

지금 우리가 존재한다는 것이 착각이 아니라면 말입니다.  

죽음이 정말 끝이 아니라면 그럼 우리는 어디에서 어디로 가는 것일까요.”

 

박남희 저(著) 「천천히 안아 주는 중」(세계사, 237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있던 것은 있고 없는 것은 없는 것!” 

사람은 존재하지 않은 것을 그리워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사고를 

당해서 팔을 하나 잃은 사람이 있다고 합시다.  그는 잃어버린 팔을 

리워합니다.  있던 것이기에 그리운 것입니다.  그런데 두 팔을 다 가진 

사람이 팔이 하나 더 있었으면 좋겠다 하면서 그리워하지 않습니다.  

래 없던 것이기에 그러합니다. 

‘하나님’ , ‘천국과 지옥’ 등은 원래 없는 것을 개념적으로 만들어 

낸 것이 아닙니다.  엄연히 존재하는 것이기에 우리 인간의 마음에 

수 백 수천 년이 흘러도 지워지지 않는 것입니다. 

영원 전부터 있던 것은 있고,  없는 것은 없습니다.

기독 메시지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히11:6)

그림 큐티더 보기
시편 6장 9절
고린도전서 15:10

여호와께서 내 간구를 들으셨음이여 여호와께서 내 기도를 받으시리로다.

 The LORD has heard my cry for mercy; the LORD accepts my prayer. 

도서 큐티더 보기
완전 항복

참된 길은 독립이 아니라 항복에 있고 신뢰에 있습니다. 

그것이 진정한 자아실현의 길이며, 선과 악을 분별하는 길이며,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며 사는 길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독립하려는 꿈을 버리고 그분께 항복하는 사람들이 많아질 때, 

악의 현실은 점점 줄어 갈 것입니다. 

첫 사람 아담으로 시작된 혼란한 선악의 역사가 우리 안에서 종식되기 위해,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영접하고 성령의 능력 안에 머물러 

하루하루 그 능력에 사로잡혀 살아가는 합니다.

-김영봉의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아프다] 중에서-

 

우리는 한 사람의 존재를 평가할 때 독립적인 존재가 되어야 성숙하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신앙안에서는 독립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 의지하는 존재가 성숙한 것입니다. 

주님을 완전하게 신뢰하고 항복하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의 기쁨이 주께 있음을 알고, 주님의 능력으로 살아가겠다는 항복은 

주께서 나를 통해 일하게 하시는 시작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