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아멘!(신 27:9-15)

鶴山 徐 仁 2019. 2. 23. 06:17
CTS기독교TV
CTS Social Network
새벽종소리 - 365일 하나님과 행복한 삶의 동행!
새벽종소리는 매일 새벽마다 다양한 테마의 큐티를 성도님의 메일함에 매일 새벽 배달하는 서비스입니다. CTS 새벽종소리와 함께 매일 경건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02월 23일 (토)
말씀 큐티더 보기
성경 본문 아멘!(신 27:9-15)

9. 모세가 레위 제사장들로 더불어 온 이스라엘에게 고하여 가로되 이스라엘아 잠잠히 들으라 오늘날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백성이 되었으니
10. 그런즉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복종하여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명령과 규례를 행할찌니라
11. 모세가 당일에 백성에게 명하여 가로되
12. 너희가 요단을 건넌 후에 시므온과 레위와 유다와 잇사갈과 요셉과 베냐민은 백성을 축복하기 위하여 그리심산에 서고
13. 르우벤과 갓과 아셀과 스불론과 단과 납달리는 저주하기 위하여 에발산에 서고
14. 레위 사람은 큰 소리로 이스라엘 모든 사람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15. 장색의 손으로 조각하였거나 부어 만든 우상은 여호와께 가증하니 그것을 만들어 은밀히 세우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응답하여 아멘 할찌니라

본문 해석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 가장 먼저 행해야 했던 일은 율법을 새긴 돌들을 세우는 것과 그리심 산과 에발 산에서 축복과 저주를 선포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리심 산은 팔레스틴 중부에 위치한 해발 881m 높이의 산으로 아브라함이 가나안에 들어온 후 첫 제단을 쌓았던 산이었습니다. 에발산은 세겜 북쪽의 해발 940m로 골짜기 하나를 사이에 두고 그리심과 마주하고 있었던 산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12지파로 하여금 각기 6개 지파씩 양쪽 산으로 갈라져 축복과 저주를 선포하게 하신 겁니다. 어떤 이들은 당시 그리심 산에 선 지파들을 축복받은 지파들이고 에발산에 선 지파들은 저주받은 지파들이었다고 해석하기도 하지만 그건 옳은 것 같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저주를 선포한 에발산에 오른 지파들에도 단, 아셀, 납달리 지파 같은 축복받은 지파들이 있고, 그리심산에 올라 축복을 선포한 지파 가운데도 시므온, 레위 같은 야곱의 저주를 받은 지파가 있기 때문입니다(창 49:1-27). 따라서 각각 당시 축복의 산에 오른 지파들은 율법에 순종하는 자들을, 저주의 산에 오른 지파들은 율법을 거역하는 자들을 상징할 뿐이었다고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 같습니다. 

 

<장색의 손으로 조각하였거나 부어 만든 우상은 여호와께 가증하니 그것을 만들어 은밀히 세우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응답하여 말하되 아멘 할지니라>(15절).

<은밀히 우상을 만들거나 세우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은밀한 곳이 어디일까요? 골방이나 여러 비밀스런 장소를 꼽을 수도 있겠지만 역시 가장 은밀한 곳은 사람의 마음속일 것입니다. 따라서 그가 누구든 사람이 자기 마음속에 하나님보다 더 귀하게 여기고, 더 사랑하는 그 무엇을 품고 산다면 그게 바로 진정한 우상숭배라는 것이고 그런 자는 저주를 받아 마땅하다는 말씀입니다. 

 

<아멘>이란 <확신하다>, <신실하다>는 뜻의 <아만>에서 유래한 단어로 문장의 끝이나 대화의 끝말로 사용될 때는 <과연 그렇습니다>, <그렇게 이루어지기를 빕니다>는 의미를 가집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는 누구나 <아멘!>으로 화답해야 합니다. 

결단과 적용

-각각 에발산과 그리심산에 오른 지파들을 적어 보십시오.

-당신의 마음속 가장 은밀한 곳에는 우상이 없습니까?

-당신은 선포되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진심으로 <아멘!>하고 화답하십니까?

오늘의 기도

주님, 한가운데는 하나님의 율법을 기록한 돌비석들이 서 있고 양쪽에는 축복을 선언한 그리심 산과 저주를 선포한 에발 산이 마주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명하신 이 퍼포먼스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보다 입체적으로 많은 깨달음을 얻기를 바라셨습니다. 부디 오늘 저희도 말씀과 축복과 저주와 <아멘!>이라는 화답에 대해 깊은 교훈을 얻게 해 주시옵소서.

도서 큐티더 보기
천국에 보물을 쌓아야 한다

부자가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귀를 들어가는 것과 같다고 했다.

 이것은 불가능하다는 말이다.

 나사로처럼 거지같이 살더라도 천국에 가야지 

부자처럼 날마다 자색 옷을 입고 잔치만 하다가

 지옥에 가는 것을 원치 않을 것이다.

우리는 늘 감사해야 한다. 

일용할 양식을 달라는 우리 기도를 응답하셔서 지금까지 살아왔다. 

지금까지 굶지 않고 살아왔다는 사실도 감사하여야 한다.

 38선 한쪽은 세계 부유국에 속하여 잘 먹고 잘 살지만

 이북은 양식이 없어서 아이들이 자라나지 못하고

심청이처럼 아버지의 먹을 양식을 구하려고

 4만6천원에 팔려가는 젊은 여자들이 

오늘도 줄을 잇고 있다는 사실에 가슴 아파하여야 한다. 

이들을 위하여 기도할 뿐만 아니라 도울 일을 생각해야한다. 

우리는 천국에 보물을 쌓아야 한다. 

 -김영하 목사의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에서-

 

주식이나 집이나 보석이나 돈은 하늘나라에 가져가지 못합니다.

 사람들의 영혼만 하늘나라에 데리고 갈 수 있습니다.

 죽어가는 영혼을 구해서 하늘나라에 데려가야 하는 사명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이 구령사업에 우리의 물질이, 재능이, 시간이 사용되어야 합니다. 

이 일을 위해서 우리는 오늘도 일용할 양식을 구해야하며.

 기도하고 얻은 것은 주를 위해서 사용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이 땅에서 풍성하게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여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