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너는 보배로운 백성(신 26:16-19) 외 1

鶴山 徐 仁 2019. 2. 21.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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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너는 보배로운 백성(신 26:16-19)

16. 오늘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규례와 법도를 행하라고 네게 명하시나니 그런즉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지켜 행하라
17. 네가 오늘날 여호와를 네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또 그 도를 행하고 그 규례와 명령과 법도를 지키며 그 소리를 들으리라 확언하였고
18. 여호와께서도 네게 말씀하신 대로 오늘날 너를 자기의 보배로운 백성으로 인정하시고 또 그 모든 명령을 지키게 하리라 확언하셨은즉
19. 여호와께서 너의 칭찬과 명예와 영광으로 그 지으신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그 말씀하신대로 너로 네 하나님 여호와의 성민이 되게 하시리라

본문 해석

<오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규례와 법도를 행하라고 네게 명령하시나니 그런즉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지켜 행하라>(16절). 

<오늘>이란 말씀이 16절뿐 아니라 17절, 18절에도 계속됩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야말로 오고 오는 모든 세대가 언제나 현재적으로 지켜야 할 계명임을 뜻합니다. 천지는 없어질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존재합니다(마 24:35). 따라서 여호와의 규례와 법도란 과거 이스라엘에게만 주어졌던 말씀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도 지켜야 옳은 영원한 현재적 계명이라는 것입니다. 그것도 건성이나 형식이 아니라 <마음과 뜻을 다해 지켜 행하라>고 합니다. 즉 전인적으로 실천하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너희들이야말로 여호와의 <보배로운 백성>이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보배로운>이란 히브리어 <세굴라>로 이는 <특별한 소유>라는 뜻입니다(출 19:5). 다시 말하면 이스라엘이야말로 하나님께서 열국 가운데서 <특별히 구별하여> 자기 백성으로 삼은 선민이라는 것입니다(사 43:1). 오늘날의 성도들도 마찬가집니다. 하나님께서 창세전부터 특별히 구별하사 그리스도의 피로 인치신 주님의 특별한 소유들입니다. 그래서 <그의 모든 명령을 지키라고 확언하셨다>(18절)는 것입니다. 

 

주님의 명령, 주님의 말씀을 지키십시오. 그야말로 <마음과 뜻을 다해 지켜 행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이 당신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사 찬송과 명예와 영광을 삼으시고 그가 말씀하신대로 너를 네 하나님의 영원한 성민이 되게>(19절) 하실 것입니다. 여기서 말씀하는 <찬송>은 <칭찬>을, <명예>는 히브리어 <쉠>이라는 말로 <높은 지위>와 <명성>을 가리킵니다. 

 

부디 주님의 말씀에 더욱 순종하고 그 명령을 늘 실천하며 살므로 이런 아름다운 축복을 누리는 <하나님의 보배>가 되시길 진심으로 빕니다. 

결단과 적용

-본문 16절에 나오는 <규례와 법도>란 구체적으로 뭘 말씀하는 것일까요?

-본문 17절에 나오는 <인정하고>란 무슨 뜻일까요?

-본문 19절에 나오는 <성민>, 히브리어 <암 카도쉬>란 무슨 뜻일까요?

오늘의 기도

주님, 그렇습니다. 여호와의 규례와 법도는 과거의 이스라엘 뿐 아니라 모든 세대가 <오늘> 듣고 실천해야 할 현재적인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은 오늘 내게 주신 삶의 원리요 생활의 지침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은 화석화된 고전이 아니라 늘 싱싱하고 살아 역동합니다. 부디 저희를 보배로운 백성으로 삼으시고 규례와 명령과 법도를 주사 들으라 지키라 하신 이 말씀들을 그야말로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해> 실천하며 살게 해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너를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신 축복을 누리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해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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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요원
인문학 나눔

어느 주일날 예배를 마친 목사님이 젊은이를 보시며

“형제님 하나님의 군사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자 젊은이가 대답했다.

“목사님 저는 이미 하나님의 군사입니다.”

“그래요? 그런데 왜 부활절과 성탄절만 교회에 모습을 보이시지요?”

“저는 특수부대 비밀 요원이거든요.”

 

장자옥 저(著) 「크리스찬 유머」 (좋은땅, 258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현대 성도의 유형에 관한 유머가 있습니다.

달구지 교인 - 누가 밀어주어야만 전진하는 교인

연 같은 교인 - 실을 붙들고 있지 않으면 소리도 없이 사라지는 교인

고양이 같은 교인 - 줄곧 토닥거려 주어야 만족하는 교인

풋볼 같은 교인 -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는 교인

풍선 같은 교인 - 잔뜩 부풀어 언제 터질지 알 수 없는 교인

크리스마스 트리의 장식등 같은 교인 - 쉴새 없이 꺼졌다 켜졌다 하는  교인

냄비 같은 교인 - 쉽게 끓고 쉽게 식는 교인

국회의원 교인 - 평상시 봉사 하나 안 하다가 어떤 

일만 터지면 열변을 토하는 교인

시험관 교인 - 설교 시간에 점수 매기는 교인 

나팔꽃 교인 - 주일아침 예배만 나오는 교인 

기독 메시지

“우리가 간절히 원하는 것은 너희 각 사람이 동일한 부지런을 나타내어 

끝까지 소망의 풍성함에 이르러” 히6:11)

그림 큐티더 보기
시편 80편 7절
고린도전서 15:10

만군의 하나님이여 우리를 회복하여 주시고 주의 얼굴의

광채를 비추사 우리가 구원을 얻게 하소서.

 

Restore us, O God Almighty; make your face shine upon us,

that we may be saved.

도서 큐티더 보기
말씀 순종하기에 게으른 것은

교회는 말씀에 충실함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잘 들어내어야 할 공동체이다. 

성도의 순종하는 삶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에 달음질하고 

이를 통해서 말씀이 영광스럽게 되어야 한다. 

그런데 말씀에 순종함 없는 게으름뱅이를 그대로 용납한다면 

한 형제를 뻔뻔한 진드기가 되도록 방치하는 셈이 된다.

 교회가 하나님 백성답지 못한 사람을 

계속 양성해 내는 이상한 공동체가 된다.

 그러므로 그런 자는 왕따 시켜 부끄럽게 해야 한다.

 이는 그가 부담스럽고 싫어서가 아니라 

이것이 낙심치 않고 계속 선을 행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원수와 같이 생각지 말고 형제 같이 권하라”는 

설명이 따라 나온다.

 -최동규 목사의 ‘말씀이 달음질하여’에서- 

 

‘은혜로 산다’면서 말씀 순종하기에 게으른 것은 

참 이상한 논리입니다. 스스로를 속이는 핑계지요.

 현대의 성도들은 자칫 부지런한 게으름뱅이가 되기 쉽습니다.

 현대의 삶이 하나님 앞에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은 하지 않고

 엉뚱한 일에만 바쁘도록 만드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비록 아침부터 저녁까지 정신없이 바쁘게 살더라도 

하나님께서 말씀의 달음질을 통해 

성도의 삶에 나타내기 원하시는 영광에 무관심하다면 

 무질서한 삶을 사는 게으름뱅이입니다.

 말씀에서 계속 반복되는 ‘명령’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말씀이 달음질하는 삶이 되십시오. 

한 말씀 한 말씀을 귀히 여기고 순종하시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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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월 20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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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내 뜻이 아니라, 성령의 뜻을 따라 일해야 합니다(사도행전 8장 26-40절)

26. 주의 사자가 빌립더러 일러 가로되 일어나서 남으로 향하여 예루살렘에서 가사로 내려가는 길까지 가라 하니 그 길은 광야라
27. 일어나 가서 보니 에디오피아 사람 곧 에디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모든 국고를 맡은 큰 권세가 있는 내시가 예배하러 예루살렘에 왔다가
28. 돌아 가는데 병거를 타고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읽더라
29. 성령이 빌립더러 이르시되 이 병거로 가까이 나아가라 하시거늘
30. 빌립이 달려가서 선지자 이사야의 글 읽는 것을 듣고 말하되 읽는 것을 깨닫느뇨
31. 대답하되 지도하는 사람이 없으니 어찌 깨달을 수 있느뇨 하고 빌립을 청하여 병거에 올라 같이 앉으라 하니라
32. 읽는 성경 귀절은 이것이니 일렀으되 ㄱ)저가 사지로 가는 양과 같이 끌리었고 털 깎는 자 앞에 있는 어린 양의 잠잠함과 같이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33. 낮을 때에 공변된 판단을 받지 못하였으니 누가 가히 그 세대를 말하리요 그 생명이 땅에서 빼앗김이로다 하였거늘
34. 내시가 빌립더러 말하되 청컨대 묻노니 선지자가 이 말 한 것이 누구를 가리킴이뇨 자기를 가리킴이뇨 타인을 가리킴이뇨
35. 빌립이 입을 열어 이 글에서 시작하여 예수를 가르쳐 복음을 전하니
36. 길 가다가 물 있는 곳에 이르러 내시가 말하되 보라 물이 있으니 내가 세례를 받음에 무슨 거리낌이 있느뇨
37. (없음)
38. 이에 명하여 병거를 머물고 빌립과 내시가 둘 다 물에 내려가 빌립이 세례를 주고
39. 둘이 물에서 올라갈새 주의 영이 빌립을 이끌어 간지라 내시는 흔연히 길을 가므로 그를 다시 보지 못하니라
40. 빌립은 아소도에 나타나 여러 성을 지나 다니며 복음을 전하고 가이사랴에 이르니라

본문 해석

우리는 우리의 뜻을 따라 삽니까?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삽니까?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구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세상 사람들과 다를 것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많은 성도들이 성령에 대해서 이야기 할 때, 아직 나는 성령과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합니다.  '성령'이라는 말이 사도행전에서 70번이 쓰였습니다. 사도행전이 26장이니까 한 장에 적어도 3번 이상은 '성령'이라는 말을 쓰고 있다는 것입니다. 성령이 없이는 초대 교회 사도들과 성도들이 신앙생활하는 것이 불가능했다는 증거입니다. 

 사도행전에서 사도바울은 성령이 자신의 길을 막으시는 경험을 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선교의 방향을 바꿔 유럽으로 바꾸게 됩니다. 또한 예루살렘에 가면 자신이 죽게 될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바울은 성령에 이끌리어 예루살렘에 가게 됩니다. 우리도 분명 성령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성령을 어떤 일을 하십니까? 성령님은 우리가 알지 못했던 하나님의 지혜를 깨닫게 하심으로 그 길을 걸어가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오늘 말씀에 보면 하나님은 빌립을 에디오피아 내시, 한 사람을 위해서 그를 사마리아까지 보내십니다. 그 길은 황당한 길이었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광야길이었으며 거리상으로도 걸어서 이틀은 족히 걸리는 길이었습니다. 하지만 주의 사자가 빌립에게 명령할 때 빌립은 순종하여 갑니다. 어찌보면 낭비인 것 같은 길을 한 사람 때문에 주님은 가게 하십니다. 한 사람에 대한 열정이 복음의 열정이며 성령의 인도하심입니다. 우리 모두가 선교를 통해 그들을 살릴 수는 없지만, 지금 우리 옆에 있는 사람의 영혼을 살릴 수는 있습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를 때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것은 성령은 인격체라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누군가를 알려면 어떤 영적 능력을 가져야 합니까? 아니죠. 많이 만나고 이야기하고 교재하면서 그를 알아가는 것입니다. 성령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성령을 따라 살려면 어떤 특별한 은사나 능력을 받아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대신 끊임없이 성령님과 이야기하고 교재해야 합니다. 성령님을 인격적으로 대해야 성령을 따라 사는 삶이 가능합니다. 

 오늘 하루의 삶에서 성령님은 분명 우리의 삶을 이끌어가십니다. 우리 모두 성령님과 교재하는 가운데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사는 오늘의 삶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결단과 적용

- 나는 성령의 음성을 들어본 적이 없다고 생각한다면 오늘 마음을 열고 주변의 사람들을 바라볼 때 주시는 성령의 음성에 귀기울여 봅시다. 

- 오늘부터 성령님을 인격체로 존중하며 성령님과 교재하는 시간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내가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하면서 전혀 성령님을 의식하지 않고 살아갔던 모순된 삶을 회개합니다. 

이제는 성령님을 인격적을 대하고 존중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성령님이 영혼들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게 하실 때 마음을 열고 순종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인문학 큐티더 보기
기침이 축복입니다
인문학 나눔

“일본 에도시대 명의 나카라이 무네타마에게 한 여성이 찾아와 도둑질

하는 자식 때문에 괴롭다고 하소연했다.  내버려둘 수도 없고,  

그렇다고 고발할 수도 없는 부모의 마음을 공감한 나카라이는 여성에겐 진정

제를 주고 아들에게는 기침이 나는 약을 먹이라고 했다.  이유를 묻는 

여성에게 말했다.

‘기침 소리가 나면 도둑질을 못 할 것입니다.’”

 

김진배 저(著) 「소통 유머」 (나무생각, 64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 다. 

도둑질하려면 기침이 나오는 사람은 축복 받은 사람입니다.  

그는 도둑질 않고 살 것이기에 그러합니다.  

몸이 약해서 주먹질을 못하는 사람은 축복 받은 사람입니다.  

적어도 그는 주먹으로 죄를 짓지는 않을 것입니다.  

사람 속이려 하면 눈빛에 벌써 다 새어 나오는 사람이 있다

면, 그 사람의 눈빛은 축복입니다.  적어도 그는 사람을 속이면서 

지는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하는 내용의 대부분은  “힘과 능력을 달라”  는 것입니 다.   

그러나 우리의 타락은 힘이 많을 때 더욱 발생합니다.  

삼손을 보십시오.  그는 주체 못하는 힘 때문에 타락합니다.  

그에게 힘이 없었다면 오히려 복이었을 것입니다.  

힘은 자기 자신의 위치를 벗어나게 만듭니다.  

힘이 있으면 마음껏 휘두르고 싶고,  힘이 있으면 누가 유 혹하지 않아도 

스스로 유혹의 자리로 들어갑니다.  예리한 칼은 더욱  든든한 칼집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힘과 능력을 달라는 기도와 더불어, 

이 힘을 하나님이 원하시는 곳에 잘 쓸 수 있기를 

동시에 기도해야 합니다. 

기독 메시지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고전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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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서 1장 20절
고린도전서 15:10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며 성령으로 기도하며

But you, dear friends, build yourselves up in your most holy faith and pray in the Holy Spirit

도서 큐티더 보기
시험중에 기뻐하라

시험을 당했는데 어떻게 기뻐하란 말인가. 

시험은 무너지는 일이다. 

시험 속에서 우리는 무엇인가 무너져 내리는 것을 경험한다. 

자신을 보호하고 있던 성벽이 무너지고, 

자신이 기대고 있던 담벼락이 넘어지고, 

무엇보다 자기 자신이 무너져 내리는 것을 경험한다. 

깨어져나가는 것이다. 

그것은 여러모로 고통스럽고 황당하고 

황이 없고 무엇보다 두려운 일이다.

-채영삼의 [지붕없는 교회] 중에서-

 

시험을 당했을 때, 

그 시험이 믿음의 시험이라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우리는 기뻐합니다. 

이 시험을 통과하면 하나님 앞에서 소망을 발견하게 됩니다. 

시험은 우리를 무너뜨리는 시간이 아니라 

우리를 다시 세워가는 궁극적인 목적이 있습니다. 

진정으로 내가 깨져야 할 시간이기에 피하지 말고 정면으로 맞이하여 

하나님의 지혜를 경험하고 시험을 통과한 단단한 영적 거장이 되길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