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가브리엘 천사 (다니엘 8:15-27)

鶴山 徐 仁 2019. 2. 9. 08:08
CTS기독교TV
CTS Social Network
새벽종소리 - 365일 하나님과 행복한 삶의 동행!
새벽종소리는 매일 새벽마다 다양한 테마의 큐티를 성도님의 메일함에 매일 새벽 배달하는 서비스입니다. CTS 새벽종소리와 함께 매일 경건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02월 09일 (토)
말씀 큐티더 보기
성경 본문 가브리엘 천사 (다니엘 8:15-27)

15. 나 다니엘이 이 이상을 보고 그 뜻을 알고자 할 때에 사람 모양 같은 것이 내 앞에 섰고
16. 내가 들은즉 을래강 두 언덕 사이에서 사람의 목소리가 있어 외쳐 이르되 가브리엘아 이 이상을 이 사람에게 깨닫게 하라 하더니
17. 그가 나의 선 곳으로 나아왔는데 그 나아올 때에 내가 두려워서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리매 그가 내게 이르되 인자야 깨달아 알라 이 이상은 정한 때 끝에 관한 것이니라

본문 해석

<내가 들은즉 을래 강 두 언덕 사이에서 사람의 목소리가 있어 외쳐 이르되 가브리엘아 이 환상을 이 사람에게 깨닫게 하라>(16절). 

하나님이 천사장 가브리엘에게 난해한 다니엘서의 계시와 환상들을 사람들에게 깨닫게 하라고 명령하시는 대목입니다 가브리엘은 <하나님의 사람> 또는 <하나님의 권세>라는 뜻의 이름입니다. 성경에서는 주로 하나님의 신비한 뜻과 섭리를 인간에게 전달하는 사자로 등장합니다. 

 

성화에서는 흔히 오른손에 심지를 밝힌 등불을 들고 있으며 왼손에는 벽옥으로 만든 거울을 가진 모습으로 그려지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신비로운 지혜를 전달하는 천사를 상징합니다. 간혹 백합화를 들고 있기도 하는데 그것은 순결을 의미합니다. 아무튼 가브리엘 천사는 기쁨의 천사요 하나님의 복된 소식을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전령사입니다. 사가랴에게 <나는 하나님 앞에 서 있는 가브리엘이다 이 좋은 소식을 전하여 네게 말하라고 보내심을 받았노라>(눅 1:19)하며 세례 요한의 출생을 예고한 천사이자, 마리아에게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다>(눅 1:30)며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라>고 예고한 천사도 가브리엘이었습니다. 

 

하나님은 필요하시면 천군도 동원하시고 천사도 보내십니다. 하늘 군대를 보내사 우리를 지키시고 적들을 제압하기도 하시고 가브리엘과 같은 사자를 보내사 하나님의 계시와 환상도 깨닫게 하시고 또 기쁜 소식을 전하게 하사 소망도 갖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보내시는 이 시대의 가브리엘은 과연 어떤 모습으로, 어떤 이름으로 우리 앞에 나타날까요? 지금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브리엘 천사를 보내십니다. 그때그때 필요한 모습의 전령사를 보내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듣게 하시고, 또 좋은 소식을 접하고 기뻐하게 하시고, 또 계시를 풀어 하나님의 메시지를 바르게 깨닫는 은혜를 체험하게도 하십니다. 늘 삶 속에서, 생활 현장에서 하나님이 내게 보내시는 사자 가브리엘을 만나시며 감사하시는 성도가 되시길 빕니다.

결단과 적용

-성경에는 가브리엘 외에 또 어떤 천사가 나올까요?

-가브리엘을 <기쁨의 천사>로 명명하는 이유는 뭘까요?

-당신이 생활 속에서 만나는 가브리엘 천사는?

오늘의 기도

주님, 다니엘은 <가브리엘아 이 환상을 이 사람에게 깨닫게 하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필요하시면 저희에게 가브리엘 천사를 보내사 깨닫게 하시고, 기쁜 소식을 듣게 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게도 하십니다. 부디 살아가며 삶속에서 하나님이 보내시는 그 가브리엘을 만나게 하시고, 또 저희도 이웃들에게 기쁨을 전하는 하나님의 참된 전령사들로 살아가게 해 주시옵소서.

도서 큐티더 보기
세 걸음 전진하다가 두 걸음 후퇴해도

우리가 구원 받은 후

당신은 주님과 함께 동행하기 시작한다.

주님을 따르기 시작하고

신앙의 경주를 달리기 시작한다.

그가 참 기독교 신앙을 가진 거듭난 신자라는 뚜렷한 표시는

죄를 하나도 안 짓는 완벽성이 아니라

‘점진적 성장’이다 

믿음과 신앙이 계속 위로 향해 전진하는 것이다

계속 나아가는 것이다

진정 회심한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것은

예외적으로 찰스 스펄전, 로버트 머리 맥체인 같은

큰 인물이 될 수도 있겠지만, 그런 경우는 극소수이고,

대부분은 회심하면 그 해로부터 신앙성장을 시작하는데

아주 느리게 느리게 성장해 나아간다.

우리는 그 점을 보면서 깨닫는다.

비록 느리더라도, 이 사람은 진정 회심했다고요!

-폴 워셔 목사의 ‘선교에 부름 받았습니다.’에서-

 

회심했고 칭의 받았는데 그 순간부터

그들은 매우 천천히 움직입니다. 

그렇지만 확실히 성장하는 것입니다

성화 속에 자라 가면서, 성숙해지는 자들은

세 걸음 전진하지만 두 걸음 후퇴합니다.

그러면서 하루하루 

비록 느리지만 믿음이 자라가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