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가정을 세우는 지혜 (시127:1~5)

鶴山 徐 仁 2018. 6. 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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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 04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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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가정을 세우는 지혜 (시127:1~5)

1.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숫군의 경성함이 허사로다
2. 너희가 일찌기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3.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4.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으니
5. 이것이 그 전통에 가득한 자는 복되도다 저희가 성문에서 그 원수와 말할 때에 수치를 당치 아니하리로다

본문 해석

본 시편 127편은 누구나 알고 있는 지혜의 왕인 솔로몬의 시이며 노래입니다. 

그는 세상 사람들이 누리고 싶은 모든 것 즉, 부귀와 영화와 쾌락을 다 누려 보았던 왕입니다. 

수백 명의 처첩을 거느리고 살았으나 그것으로 만족을 얻지 못했습니다. 그는 오랜 후에 참 지혜를 깨달았습니다. 

즉 하나님을 떠나서는 하는 일은 모두가 다 의미가 없고 헛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더욱이 한 가정을 이루고 자녀를 낳아 양육하는 일이라고 하더라도 하나님을 떠나서 살면 모든 것은 다 헛된 일이라고 하였습니다. 

인간이 아무리 노력하고 애쓴다고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지 않으면 아무 것도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사람들은 아름다운 가정을 세우기 위해 수고하고 노력을 기울이지만, 하나님께서 도우시지 않으시면 아무 소용이 없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1). 

가정의 중심이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시라는 말씀입니다. 

인간이 쌓아 올린 어떤 것도 여호와께서 지켜주지 않으시면 파수꾼이 깨어서 밤새 지킨다고 하여도 허사가 된다고 하였습니다. 

창세기의 바벨탑 사건을 통해서도 경종을 주고 있습니다. 개인이든 공동체이든 간에 하나님을 믿고 의뢰하지 않는다면 인간의 노력은 물거품같이 

되어 버린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진리는 바로 솔로몬 왕 자신이 체험한 바이기도 합니다.

 

뿐만아니라, 2절에 보면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다"고 하였습니다. 

건강한 몸으로 부지런히 일하면서 걱정 없이 먹고 산다고 할지라도 하나님 없이 사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사는 사람들을 하나님은 사랑하시며, 그 사랑하는 자들에게 잠을 주신다고 하였습니다. 

평안함을 주십니다. 안식을 주십니다. 사람이 잠을 자지 못하고 불면증에 걸리게 되면 이것처럼 괴로운 것이 없다고 합니다. 

걱정 근심 하나 없이 평안한 마음으로 잠을 잘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다음으로 복된 가정은 자녀들을 하나님의 선물로 알고 양육하는 가정입니다. 본문 3절에 보면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고 하였습니다. 좀 쉽게 번역하면 "자식은 하나님께서 주신 유산이요, 태의 열매는 하나님께서 주신 상급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유산은 부모가 자식에게 값을 받지 않고 그냥 주는 것입니다. 인간의 노력으로 얻는 것이 아니란 말입니다.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냥 주신 보상이요, 상급입니다. 그러므로 부모들은 자녀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값을 매겨 놓을 수 없는 값진 보물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기 때문에 내 뜻에 따라 자녀를 키울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키워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자녀로 양육해야 합니다. 내 힘만으로 안되기 때문에 기도하면서 키워가야 합니다.

결단과 적용

- 가정의 중심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중심이 되도록 내려놓을 것들을 정리하십시다. 

- 수고한 것만큼 누리며 살아가고 있는지 살펴보고, 주님의 은혜를 구하십시오. 

- 자녀들을 하나님의 기업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서 양육하기로 결단하십시다. 

오늘의 기도

은혜로우신 하나님, 저의 가정을 바르게 세워 주옵소서.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이 할 수 있는 일이 없습니다. 

사랑하는 가족들의 영혼과 범사를 지켜주시옵소서. 저희에게 주신 하나님의 유업이요, 선물인 자녀들을 생각하며 감사하고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시옵소서.  

인문학 큐티더 보기
틀리면서도 옳다고 믿는
인문학 나눔

“우물 안 개구리에게 바다를 말해도 알지 못하는 것은 공간의 구속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여름 매미에게 얼음에 관해 말해도 알지 못하는 것은 시간의 제약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편벽된 선비에게 도를 말해도 알지 못하는 것은 가르침에 속박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지성, 황광우 공저(共著) 「고전혁명」(생각정원, 35쪽)」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편벽(偏僻)은 거대한 감옥입니다.  

편벽이 무서운 것은 자신이 생각하는 것이 옳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는 옳다고 믿는데 있습니다.

기독 메시지

에덴 동산에서 마귀는 아담과 하와에게 다가와 선악과를 먹으라면서 

이러한 유혹을 하였습니다.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창3:5)

 

눈이 밝아지리라!  이것이 마귀의 유혹이었습니다. 

사실,  선악과를 먹은 후 눈이 어두워 진 것인데 아담과 하와는

눈이 밝아진 것이라고 여겨 무화과 나뭇잎으로 자신들을 가립니다.

인간은 마귀의 가르침에 속박되어 악한 편벽이 시작된 것입니다. 

신앙은 바른 눈을 가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바울 사도는 마귀가 던져준 편벽의 감옥에서 벗어나 

다시금 하나님의 비전을 아는 눈을 가질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너희 마음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이 무엇이며 그의 힘의 강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떤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엡1:18,19)

그림 큐티더 보기
찬송가 '웬말인가 날 위하여'
고린도전서 15:10

몸 밖에 드릴 것 없어 이 몸 바칩니다

Here, Lord, I give myself away 'Tis all that I can do.

도서 큐티더 보기
나는 행복하게 주님을 기다리고 있는가

참고 인내하며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이 복 있는 사람입니다. 

인생을 살면서 우리는, 우리 앞에 계속해서 다가오는 

그 무엇을 기다리며 살아갑니다. 

그런데 다가오는 그것이 너무나 소중하고 복된 것이기에,

 기다림의 기쁨을 누리며 삶을 살고 있다면, 

그 사람은 분명 행복한 사람입니다.

 우리의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기다림이 있다면 

그것은 다시 오실 주님을 맞이하는 것입니다.

 이 기다림이 나에게 행복이라면 

가장 복된 인생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이찬수 목사의 ′기다림′에서-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고 만날 준비를 하면서,

 게으르고 나태하여 병든 내 영혼을 치료해야 합니다.

스스로에게 한 번 물어보십시오. 

‘나는 행복하게 주님을 기다리고 있는가?’ 

그 대답이 ‘아멘’이라면, 주님 앞에 설 때,

 주님께서 “잘했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세상에서 수고하였으니 이제는 편히 쉬라. 

내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하리라”고 말씀하실 것입니다.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면서 신앙을 다시 점검하십시오. 

 주님을 기다리며 사는 삶은 분명 복된 삶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