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우리는 왜 찬송을 불러야 할까요? (시편 103편 1-22절)

鶴山 徐 仁 2018. 5. 23.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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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월 23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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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우리는 왜 찬송을 불러야 할까요? (시편 103편 1-22절)

1.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 성호를 송축하라
2.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찌어다
3. 저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4. 네 생명을 파멸에서 구속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5.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케 하사 네 청춘으로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6. 여호와께서 의로운 일을 행하시며 압박 당하는 모든 자를 위하여 판단하시는도다
7. 그 행위를 모세에게, 그 행사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알리셨도다
8. 여호와는 자비로우시며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자하심이 풍부하시도다
9. 항상 경책지 아니하시며 노를 영원히 품지 아니하시리로다
10. 우리의 죄를 따라 처치하지 아니하시며 우리의 죄악을 따라 갚지 아니하셨으니
11. 이는 하늘이 땅에서 높음 같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그 인자하심이 크심이로다
12.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
13. 아비가 자식을 불쌍히 여김 같이 여호와께서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불쌍히 여기시나니
14. 이는 저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진토임을 기억하심이로다
15. 인생은 그 날이 풀과 같으며 그 영화가 들의 꽃과 같도다
16. 그것은 바람이 지나면 없어지나니 그 곳이 다시 알지 못하거니와
17. 여호와의 인자하심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며 그의 의는 자손의 자손에게 미치리니
18. 곧 그 언약을 지키고 그 법도를 기억하여 행하는 자에게로다
19. 여호와께서 그 보좌를 하늘에 세우시고 그 정권으로 만유를 통치하시도다
20. 능력이 있어 여호와의 말씀을 이루며 그 말씀의 소리를 듣는 너희 천사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21. 여호와를 봉사하여 그 뜻을 행하는 너희 모든 천군이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22. 여호와의 지으심을 받고 그 다스리시는 모든 곳에 있는 너희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본문 해석

시편의 모든 말씀은 노래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실 때,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기 위해 창조하셨다고 성경은 기록합니다. 창조의 원리가 그렇다면 우리의 삶을 풀어가는 중요한 키가 찬양에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구약성경에 찬양이라는 말로 쓰인 히브리어는 “테힐라”라는 단어와 “싸파르”라는 단어입니다. “테힐라”라는 단어는 “높이다, 칭찬하다, 자랑하다.”라는 뜻이고 “싸파르”라는 단어는 “설명하다, 고백하다”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무엇을 칭찬해야할까요?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하시고 구원해주신 것을 찬양해야 합니다. 만약 누군가가 내가 죽을 상황에서 구해주었다면, 우리는 아마 가는 곳마다 틈만 나면 그 이야기를 할 것입니다. 그렇듯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하시고 구원하셨다는 사실을 진심으로 믿는다면, 우리는 우리의 삶의 모든 순간에 하나님을 자랑하고 칭찬할 것입니다. “나를 지으신 이가 하나님... 나를 부르신 이가 하나님... 나를 보내신 이도 하나님... 나의 나 된 것은 다 하나님 은혜라...” 우리의 이 찬양의 고백이 우리의 삶이 어디로 가는 지를 말해 줍니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인하여 찬양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끊임없이 우리를 죄의 길에서 돌이키게 하시고, 생명의 길로 인도하여 주심을 인하여 그것을 이야기하고 자랑해야 합니다. 

 부모들이 자녀가 큰 선물을 해 주는 것을 기뻐하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것을 더 기뻐하는 것처럼, 우리 하나님도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서 위대한 일을 하는 것보다 삶의 자리에서 작지만 진심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을 무엇보다도 기뻐하십니다. 다윗은 자신이 왕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찬양할 때, 옷이 벗겨지는 것도 모르고 하나님을 춤추며 찬양합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곳에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납니다. 성경에 그런 증거들로 가득합니다. 다윗은 그가 찬양할 때 사울에게 있던 악귀가 물러갔고, 바울은 감옥에서 찬양할 때 사슬이 풀렸으며, 여호사밧 왕은 전쟁 중에 찬양할 때 하나님이 전쟁을 승리로 이끌어 주셨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삶의 자리에서 찬양할 때, 하나님의 능력의 실제가 우리의 삶 가운데 나타납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찬양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것은 선택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으로서 의무일 뿐만 아니라, 찬양하는 삶을 살 때 진짜 그리스도인의 삶의 능력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 우리의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기로 결단해 봅시다. 

결단과 적용

하나님에 대해여 자랑할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봅시다. 그리고 나의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생각하고 결단해 봅시다. 

오늘의 기도

주님! 나의 삶에 자리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누군가에게 하나님을 자랑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내 안에 있는 부끄러움과 두려움 마음을 물리쳐 주시고, 다윗처럼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인문학 큐티더 보기
꽃피는 날 전화를 하겠다고 했지요
인문학 나눔

꽃피는 날 전화를 하겠다고 했지요

꽃피는 날은 여러 날인데 어느 날의 꽃이 가장 꽃다운지

헤아리다가 어영부영 놓치고 말았어요

산수유 피면 산수유 놓치고 나비꽃 피면 나비꽃 놓치고

꼭 그 날을 마련하려다 풍선을 놓치고 햇볕을 놓치고

아, 전화를 하기도 전에 덜컥 당신이 세상을 뜨셨지요

모든 꽃이 다 피어나서 나를 때렸어요

죄송해요. 꼭 그 날이란 게 어디 있겠어요

그냥 전화를 하면 그날인 것을요

 

이규리의 시 「꽃피는 날 전화를 하겠다고 했지요」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오늘’이 ‘그날’입니다.  오늘 전화하면 됩니다. 

꽃을 핑계로, 바쁨을 핑계로 그날을 미룬 사람은 온 몸을 꽃으로 맞아 꽃 멍이 듭니다. 

마흔을 갓 넘긴 젊은 사람의 영정 앞에서 서면 안부 인사를 미루어 왔던 미안함이 가득합니다.  

행복은 지금 바로 여기에 있고, 가장 귀한 시간은 지금 바로 이 순간입니다.  

지금 이 순간이 행복해야 합니다.  

행복을 미루는 습관처럼 미련한 습관은 없습니다. 

한 미술학도가 거장 램브란트를 찾아 왔습니다. 

“선생님,어떻게 그림을 그리면 좋겠습니까?”

이에 렘브란트는 거침없이 대답했습니다. 

“지금 바로 붓을 잡고 시작하세요!”

기독 메시지

‘내일’은 우리가 경험할 수 없는 시간입니다.  

내일은 ‘오늘’이 지날 때 경험됩니다. 우리는 이렇게 늘 ‘현재’ 안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과거의 아픔에 유린 당하지 말라고 하시고,  

미래의 염려에도 휘둘리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마6:34)

 

● 사랑하는 여러분, 부족한 종의 저술 「인문학을 하나님께」(규장 출판사)가 

1판이 완판 되고 2판을 인쇄 중에 있습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에 감사드립니다.

주님이 선하게 쓰시는 책이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그림 큐티더 보기
사도행전 2장38절
고린도전서 15:10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Repent and be baptized, every one of you, in the name of Jesus Christ for the forgiveness of your sins. And you will receive the gift of the Holy Spirit

도서 큐티더 보기
회개하는 자에게만 내리시는 은총

아브라함이 대단하지만 아브람을 아브라함으로

 만들어 주신 분이 대단하신 분이시지 

아브라함이 대단한 것이 아니다. 

아브라함도 애굽에 갔다가 아내를 누이라 거짓말도 했고

 아내 몸종에게서 이스마엘도 낳았고 했지만 

하나님께서는 보호하시고 지켜 주셨다. 

그런 부족한 자였지만 하나님은 사랑을 더하셨다고 하셨다. 

아브라함의 후손된 우리 성도들도 마찬가지라는 말씀이다.

 죄를 짓고는 회개하고 또 죄를 짓고 회개하는 자들이지만 

하나님은 채찍으로 때리려고 하시는 게 아니라 

불쌍히 여기시고 사랑을 더하신다는 것이다. 

이 모든 은총은 회개하는 자에게만 내리시는 은총이다.

 -윤희주 목사의 ′우리의 죄악을 발로 밟으시고′에서-

 

 경고의 말씀을 듣고 회개하면 

인애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더하시지만 

끝까지 거역하다 회개의 기회마저 놓쳐 버리는 자는

 결국 심판의 칼날이 임하는 것입니다. 

 지금이 회개할 기회임을 분명히 깨달으시고 

말씀 묵상하신대로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회개하여 

인애하신 하나님의 사랑 속에 거하십시오.

불쌍히 여기시고 사랑을 더하시는 은총은 

회개하는 자에게만 내리시는 은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