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우리 사회에서는 자신의 잘못을 살펴보기보다는 남의 허물을 헐뜯는 데 익숙 해저 있는 게 보편적 현상이라는데 대다수의 사람들은 공감할 것이다.
더구나 보통의 평범한 일반국민도 아닌 국가원수인 대통령이 저지른 위법행위, 특히, 정치인들 가운데서 그간의 정치생활을 통하여 다른 정치꾼들에 비한다면 비교적 정직한 편이라는 평판을 받아오던 박근혜 대통령의 불법적 처사를 접하게 되니 그동안 박 대통령을 지지해 온 다수의 국민들은 큰 실망감과 아울러 배신감마저 들지 않을 수 없다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 사태가 진행되고 있는 일상의 상황을 보면서, 아직도 우리 사회의 시민의식은 경제발전의 수준과는 괴리가 매우 크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는 행태를 실감하게 되어 씁쓸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
물론, 현직에서 국가원수의 중대한 책무를 수행하는 대통령이 자신의 위치를 망각한 채, 지난날 사적인 개인적 연을 끊어버리지 못하고, 공과 사를 혼돈하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을 정도의 어리석은 행동으로 국민의 마음을 슬프고, 아프게 만들었다는 점에서는 응분의 댓가를 치러야 마땅하고, 그것이 법치주의를 지향하고 있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근본이라고 하겠지만 국가의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우리 사회의 정계와 언론계의 행태 또한, 한 가지도 올바르게 정도를 걸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엄정한 잣대로 본다면, 좌편향의 언론계와 야당 정치꾼들을 중심으로 한 과장된 선전선동이 우리 사회를 혼란 속으로 몰아가면서 국제적으로 우리 스스로 나라를 망신시키고 국격을 갉아먹는 해악을 조장하는 꼴을 만들고 있는 게 대통령의 실책보다 더 많은 국익을 손상시키고 있다는 생각이다.
과거 좌익정부 10년 간에 걸쳐 뿌리를 내린 수많은 언론과 현재 국회를 장악하고 있는 정치꾼들의 감언이설과 농간이 난무하지 않는다면 법에 의하여, 크게 떠벌리지 않고도 법절차에 의거 원만하게 수습이 가능한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최순실 게이트"라고, 사건을 사사건건 침소봉대하여 국익을 뒤로 한채 당장 정권을 탈취하려는 듯 날뛰고 있는 추태를 보노라면, 이 나라는 아직 선진국의 대열에 끼기에는 요원하다는 생각을 함과 동시에 현상이나마 제대로 잘 봉합하고 유지해 나갈 수 있을까 우려되는 마음뿐이다.
아무리 정권욕이 강하다 하더라도 이렇게 우리 사회의 정치꾼과 언론들이 야합하여 나라를 망가트리면서까지 철면피 행동을 서슴지 않을 수 있을 것인 가 하고 개탄하지 않을 수 없으니, 적에게 불법으로 돈을 가져다 주고, 그 돈이 핵무기 개발의 삼짓돈이 되어, 이제는 우리에게 직접적 위해를 가하게 만든 패거리들이나 국가적 중대사를 적에게 물어보고 정책을 수행한 자들에 비한다면, 현재 박근혜 대통령이 무슨 그렇게 큰 범죄행위를 저질렀는지 솔직히 되물어 보고 싶은 심정일뿐만 아니라, 이들 좌익 언론과 정치꾼들에 놀아나고 있는 다수의 국민들에게도 이들의 선동에 넘어간 댓가를 머지 않아 혹독하게 치르면서 뒤늦게 가슴을 치면서 후회하며 통곡하게 될 날이 반드시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우리 사회에서 올바른 인식으로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그 누군들 대통령의 이번 "최순실 게이트"를 낳게 한 파장에 대해서는 그냥 간과될 수 사안이라고 여기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 국가는 북핵 문제와 경제 문제 등을 비롯하여, 정말 당면하고 있는 중대한 과제들이 산적해 있는 상황인데, 현재와 같이 적국에서 특파된 언론이나 정치꾼들의 행태 속에서 어떻게 국정의 위기를 잘 대처해 나갈 수 있을 것인가를 국민 모두가 신중하게 심사숙고해야만 할 것이다.
또한, 대한민국의 정상적인 국민이라면, 이번 "최순실 게이트"를 만들어낸 현직 대통령의 실책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모두가 조속한 기간에 올바르게 치유하여, 새옹지마의 기회가 되어 국격이 한 단계 더 격상되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이제부터는 국익이 어떤 심대한 손상을 입는다고 하더라도 정권만 탈취하면 소기의 목적이 달성된다는 좌익정치꾼들과 언론 패거리들의 농간에 대해서는 더 이상 동조하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만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연민의 정이 남아서 한 마디 첨언한다면, 아무리 정권 야욕에 올인하고 있는 좌익사상으로 무장한 정치꾼과 언론인이라고 할지라도, 국가와 국민을 우선하여, "최순실 게이트"를 악용하지 말고, 반면교사[反面敎師]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아무쪼록, '작지만 강한 국가로 군림하고 있는, 네덜란드, 이스라엘과 싱가포르'를 멘토로 삼아서, 진정한 성숙한 존경받는 대한민국의 언론계와 정치계로 환골탈태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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