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룩이도 낯짝이 있다고 하거늘, 하물며, 인간인 주제에 우리 사회의 전체 노동자 1,900만 명 가운데 겨우 7.4%에 지나지 않는 140만 명의 금융계를 비롯한 대기업의 귀족노조들은 염치가 없어도 유분수이지 국민의 쌈짓돈과 선배 노동자들의 피땀 어린 노력으로 일궈놓은 기관과 기업들을 상대로 날강도 같은 추태를 서슴지 않고 갖은 이권과 횡포를 부리면서 노동시장을 교란시키고, 청년실업을 증가시키는 단초를 제공하고, 외국기업의 투자를 막는 집단적 폭거를 일삼고 있으니, 이러한 행위야 말로, 이대로 현상이 지속된다면 머지않아 제조업 생산 유발과 고용 효과가 가장 큰 업종인 자동차·부품 산업에 경고등(燈)이 켜진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 2009년만 해도 자동차 생산은 국내 비중이 65%로 해외 35%보다 배 가까이 많았다. 하지만, 귀족노조의 폭거에 의한 완성차 업체의 국내 생산량 감소는 협력 부품 업체의 주문 물량 감소를 유발하게 되고, 따라서, 공장 가동률의 저하와 종업원의 감원으로 이어져 필연적으로 우리사회의 경제 전체에 악순환을 불러올 것이며, 경제 전문가들은 "우리나라의 5대 핵심 산업 가운데 휴대폰에 이어 자동차까지 생산 기지의 국내 이탈이 가속화되는 상황이라고 예단하고 있다.
반면에 현재 우리나라의 귀족노조와 유사한 횡포로 곤욕을 크게 치룬 후 해외로 눈을 돌렸던 미국 자동차 업체 포드는 멕시코와 중국에 있던 해외 생산 공장을 각각 본국의 오하이오주와 미시간주로 옮겼고, GM도 멕시코 공장에서 생산하던 소형 엔진을 미국 공장으로 돌리는 등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은 오히려, 자국으로 생산 설비를 옮기는 '리쇼어링(reshoring)'이 확산되고 있다는 사실을 주목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귀족노조는 고삐 풀어진 망아지마냥 계속적으로 자신들의 눈앞에 놓인 이익에만 급급해 날뛰고 있으니 휴대폰에 이어 자동차 생산기지도 점진적으로 이 나라를 등지는 현상이 가속화 될 것은 뻔한 이치라고 할 수 있으며, 이는 우리 대한민국 사회의 공멸을 자초하는 귀족노조의 폭거라고 단정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이제 곧, 우리 사회의 생존력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감당해 오고 있던 주요한 3대 산업분야인 조선, 자동차, 전자와 더불어 철강까지도 순차적으로 국제경쟁력을 상실하게 될 지경에 이르고 있으나 우리 사회의 귀족노조들은 정신을 차리지 못한 채 집단 이기주의의 늪에서 헤어 나오고자 하는 추호의 의지조차 보이질 않고 있으니 장차 곡소리가 나는 꼴을 당하게 될 것이다.
조선업은 이미 회복의 기미는 물 건너간 것 같은데 그나마 아직은 세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자동차 산업은 전체 제조업 분야에서 고용의 12%, 생산의 13%, 수출의 14%를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큰 분야의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귀족노조의 행태를 버리지 않은 채 해마다 여러 가지 분수에 넘치는 요구로 횡포를 부리고 있는 꼬락서니를 보노라니 머지않아 망하는 소리가 이미 가까이서 들리는 것만 같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의 자료에 의하면, 지난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국내 자동차산업 임금 상승률은 세계 주요 자동차 생산국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최근 10년간(1999~2009년) 주요국 자동차 업체 임금 상승률은 한국 140%, 중국 80%, 프랑스 28%, 미국 15%, 독일 13%, 일본 5%로서, 시간당 평균임금은 2011년 기준 미국 38달러, 독일 60달러, 일본 37달러, 중국 2.17달러 등으로 미국과 일본 수준에 근접했다.
따라서, 현대차는 우리 사회에서 다른 일반 회사원들의 평균 임금과 비교해 3배 이상의 연봉인 1억 원이나 받으면서도 생산성은 제자리 걸음인데 해마다 임금 증액 등, 처우개선 협상을 벌리는 이들을 두고 항간의 대다수 다른 노동자들은 그들이 과연 진짜 노동자들인가?라고 반문하기도 한다. 현대차의 자체평가에서도 국내공장의 대당 조립생산성은 해외공장의 47 ~ 66%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며, 또한, 현대차의 경우는 대당 투입시간(HPV)은 30.7시간으로 GM(21.9), 포드(20.6), 도요타(27.6), 혼다(26.9), 닛산(18.7)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으로. 국내 공장의 생산성은 30.5시간으로 인도(21.5), 미국(16.5), 중국(20.2), 체코(20.2) 등 해외 공장에 비해서도 상대적으로 저수준이기 때문에 미국이나 일본 닛산이 2대를 생산할 동안 현대차 국내 공장은 1대를 생산하고 있는 꼴이다.
이런 상항으로 볼 때 언제까지나 현대차가 '신의 직장'으로 군림하면서, 과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며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지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미 세계 자동차 생산국 상위 10개국에서 밀려나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최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올해 1∼7월까지 자동차 생산량은 중국이 1279만 1461대로 1위. 2위 미국(708만 3661대), 3위 일본(530만 1366대), 4위 독일(362만 8086대) 순으로, 이 가운데 우리나라 기업의 자동차 생산량은 255만 1937대로 같은 기간 인도의 생산량(257만 5311대)보다 2만 3374대 적어서, 현재는 세계 5위를 달리던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이 인도에 밀려 6위로 떨어졌으며, 곧, 멕시코에까지 추월당할 처지에 놓여 있다. 이런 상항으로 볼 때 언제까지나 현대차가 '신의 직장' 으로 군림하면서, 과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며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지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미 세계 자동차 생산국 상위 10개국에서 밀려나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최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올해 1∼7월까지 자동차 생산량은 중국이 1279만1461대로 1위. 2위 미국(708만3661대), 3위 일본(530만1366대), 4위 독일(362만8086대) 순으로, 이 가운데 우리나라 기업의 자동차 생산량은 255만1937대로 같은 기간 인도의 생산량(257만5311대)보다 2만3374대 적어서, 현재는 세계 5위를 달리던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이 인도에 밀려 6위로 떨어졌으며, 곧, 멕시코에까지 추월 당할 처지에 놓여져 있다.
그래도 우리나라는 국민들이 착한지 아니면 생각이 부족하거나 우둔한 탓인지는 모르지만 자국민들이 쌈짓돈으로 키워준 은공도 잊은 채 세계 자동차 생산국 가운데 자국민을 가장 봉으로 여기는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사주가 울며겨자먹기로 올린 임금을 구매자에게 전가하여 쉽게 덮어 씌우는 덕에 비싼 값으로 출고하는 차들을 꾸준히 구매를 해주고 있으니, 이 얼마나 행복한 기업이고, 노동자 들인가 말이다. 경기침체로 국내 구매 수요가 약간 감소하였다지만 현명한 지각을 가진 국민들이라면 1년 간만이라도 현대차 불매운동을 통하여 노사행태가 불량한 대기업들, 특히, 현대차노조에게 경종을 울려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같은 자국민을 봉으로 여긴 채 매년 임단협 때마다 임금 인상을 억제할 수 있도록 여지를 만들어 주게 되면 과거 미국의 자동차노조가 겪었던 귀족노조의 종말을 한국사회에서도 필히 보게 될 것은 자명하다.
뿐만 아니라, 한국경영자총협회에 의하면, 한·일 간 주요 업종별 기업의 1인당 평균 연봉(2013년 기준)을 분석한 결과에서도, 조선을 제외하고 자동차, 철강, 전자 업종에서 한국 기업이 일본의 동종업계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우리나라의 조선, 철강 등은 경쟁 상대국가들에 비하여. 발전 가능성을 상실하였고,
그나마 아직은 경쟁 생명력을 유지하고 있는 자동차마저 그 중심에 있는 현대차가 영업이익면에서, 지난 2012년 8조 4천406억 원 달성을 기점으로 2013년 8조 3천155억 원(전년 대비 -1.5%), 2014년 7조 5천500억 원(전년 대비 -9.2%), 2015년 6조 3천579억 원(전년 대비 -15.8%)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올해의 임금 인상 규모도 예년과 비교해 인상을 요구하는 행태는 소비자의 입장에서도 도저히 납득할 수가 없을 것 같다.
빈대도 낯짝이 있다는데, 국내 공장 노동자들은 무슨 배짱으로 임금은 해외공장보다 높고 생산성은 상대적으로 낮은 상황에서 국내 현대차 노동자 평균 임금은 매년 노사협상을 거치며, 2004년 4천900만 원이었던 것이 10년이 지난 2014년 에는 평균 9천700만 원으로 두 배 가까이 올랐기 때문에 현재 국내 공장의 임금은 독일 폭스바겐(9천62만 원)이나 일본 도요타(8천351만 원) 보다 높으며, 이는 현대차가 가지고 있는 해외공장인 미국 앨라배마, 중국(베이징 1∼3 공장, 허베이 4 공장, 충칭 5 공장), 터키 이즈미트, 인도 첸나이, 체코 노소비체, 브라질 상파울루,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등 7개 나라에 흩어져 있는 현대차 해외 여러 공장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즉, 앨라배마 공장은 2014년 노동자 1인당 평균 6만 9천668달러를 지급했고, 현재 환율로 환산하면 약 7천717만 원이다. 국내 공장 임금과 2천만 원 가까이 차이가 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이미 우리나라의 자동차 산업의 국내 생산량이 사상 처음으로 해외 생산량에 역전 당했으며, 현대차 역시, 노조의 과도한 고임금과 각종 횡포로 해외에 공장을 11개 건설할 동안 국내 건설공장은 0개라는 점이 상황을 잘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염치를 모르는 귀족노조, 특히, 현대차 노조는 우리 사회의 공멸을 자초하는 추한 행태를 스스로 멈추고, 앞으로는. 자숙하는 자세로 국가 경제와 산하 관련된 여러 협력업체 및 중, 소기업, 지역주민 등을 배려하는 성숙된 자세로 조속히 귀족노조는 명분 없는 파업을 철회해야만 할 것으로 생각한다.
앞서, 여러 정권들이 노동시장을 교란시키고, 집단이기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는 우리사회의 고질적인 병을 앓고 있는 귀족노조의 횡포를 개선하고자 하였으나 모두가 실패하거나 정권의 재창출을 위한 포퓰리즘에 밀려서 시도조차 할 수 없었던 개혁을 과감하게 추진하고 있는 현 정부에 히을 실어줘야 할 것이다.
그리고, 국민들도 이 기회에 대오각성하여, 자국민을 봉으로 여기는 기업들에게는 회초리를 들어야 한다.
우선 그 시발점으로, 현대차 불매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것을 제안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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