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으로 사채빚 털고 "19억"번 30대 미시女...화제!
“돈 버는게 쉬울일 없죠. 그래도 늘 어딘가엔 답은 있겟지 하는 생각이었어요. 벼랑끝도 가봤고 당연 위기도 많았죠. 하지만 확신은 잃지 않았어요. 시간이 흐르고 어느덧 돌아보니 꿈만 같네요.”
서울에 사는 150억 자산가 강은주(36)씨, 강 씨는 얼마 전 한 TV방송에서 이슈가 되었던 “밑바닥에서 최상으로” 의 인생역전 주인공이다.
강 씨는 사고로 하반신을 잃은 남편 자녀를 양육하는 힘든 실질적 가장이다. 낮에는 보육교사로 밤에는 식당에서 안 해 본 일 없던 강씨가 현재는 성수동 최고급 아파트에 거주 중이며 아동관련 사업을 준비 중이다. 4년만에 50억, 10년 만에 100억 이상을 번 이 여인, 영화에서만 가능한 이야기 같지만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는 실제 이야기이다.
그녀는 자신의 상황이 이슈화 되는 것보다는 가족들과 행복하게 살고 싶어 매번 인터뷰를 거부하였다. 본지는 꾸준한 설득 끝에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었다. 인터뷰는 의외로 밝은 분위기로 진행 되었다.
Q. 현재 자산이 어느 정도 되는가강은주(이하 강) : “30대 중반에 처음 투자를 시작했을 때부터 합쳐 보면 유동자산 포함 140억 정도 될 듯 하다. 사실 지금은 투자보다는 평생 꿈 꿨었던 사업에 포커스를 맞추다 보니 그게 더 행복하다.
Q. 그렇게 많은 돈을 벌고 더 욕심을 부릴 수도 있었을 텐데요.강 : “물론 그렇다, 늦은 나이에 돈을 많이 벌기 시작했지만, 정말 간절했고 너무너무 필요했었던 것도 사실이다. 잘 할 줄 아는 것도 없는 나 같은 사람이 가져도 되는 돈인가도 싶다. 근데 돌아보니 솔직한 말로 나는 물론, 적어도 손자까지 쓸 재산은 모았더라, 그때 문득 든 생각이 사람들이 더 행복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일을 하자라는 마음이 컸던 것 같다.”
Q. 어떻게 100억대 자산가가 되었나강 : “결론부터 말하면 장외주식 즉 가치가 있는 상장 예정주에 투자 하는 방법이다. 맨 처음으로 2009년 조이맥스를 10000원에 매수하였다. 약 1년여간의 기다림 끝에 상장청구가 들어갔고, 코스닥에 승인이 떨어졌다. 공모가가 55000원이 나왔고 11만원에 상장되었다. 2000만원 남짓했던 초기 투자금액은 당시의 나에게는 매우 큰 2억이 되어서 돌아왔다.”
“그 뒤 조이맥스에서 얻은 수익금 2억으로 현대홈쇼핑을 주당 4만원에 샀다. 약 1년여뒤 2010년 현대홈쇼핑은 10만원에 상장이 되었다. 투자금은 5억이 되어 돌아왔다. 현대홈쇼핑에서 얻은 수익금 5억으로 다나와를 주당 10000원에 구매하였다. 불과 수개월뒤 14000원의 공모가가 나왔고, 25000원에 상장되었다. 투자금은 12억이 되어있었다.”
“2013년 8월 삼성 SDS를 주당 8만원대에 매수하였다. 자금의 규모가 커지니 대형주를 매매 할 수 밖에 없었다. 1년뒤 2014년 8월 상장이 되며 주가는 38만원까지 올라갔다.”
Q. 어떻게 수익을 그렇게 낼 수 있었나. 비결을 알려줄 수 있는가.강 : “나는 투자에는 문외한이었다. 생각해 본 적도 없었고, 그냥 묵묵히 다른 분들과 마찬가지로 노후걱정을 하며 직장에 다니는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남편이 사고 당하고 나서는 진짜 막막하더라..낮,밤 가리지 않고 안 해 본 일이 없었다. 우연한 계기로 지인을 통해 슈퍼개미 안두영의 가치투자재테크(http://cafe.daum.net/cafe557)를 알게 되었다. 이게 하늘이 준 천운이었던 것 같다.
A 의원은 이 주식의 주당 가치를 액면가인 5000원으로 신고했습니다. 그러나 실제 가치는 14만 원에 달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등록된 재무제표 등을 토대로 전문가가 내놓은 결과입니다. 신고된 대로라면 3만 6000주의 가치는 1억 8000만 원이지만 실제 재산 가치로는 28배인 50억 원이 넘을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Q. 투자 노하우를 알려줄 수 있는가.강 : “노하우라..내가 10년 가까이 투자해본 결과 투자는 지식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 시간과 정보에 투자해야 한다. 안두영 대표도 가장 많이 해준 조언이 시간에 투자하라는 말인데 처음에는 이해가 가지 않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보니, 시간에 투자한다는 말이 이해가 간다.”
Q. 시간에 투자한다는 것이 무슨 말인가.강 : “시간에 따라 오르고 내리는 종목이 있다. 몇 가지 예를 들자면, 연말엔 배당주가 오른다. 선거 관련주는 선거철이 되면 오른다. 여행 관련주는 겨울이 비수기이다. 3월달은 재무제표 공개시기이다.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이런 시기를 잘 체크하여 투자하면 수익을 낼 확률을 높일 수 있다. 누구나 알고 있지만 시간에 투자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다. 나도 그러했다. 이유는 초조함과 조급함 때문이다.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투자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것 같다.”
Q. 본인이 주식공부를 해서 수익을 낸 것이 아닌가.강 : “물론 혼자서도 연구는 했다. 각종 서적도 찾아보고 이곳 저곳 가입해서 컨설팅도 받아봤다. 그런데 주식이 공부한다고 누구나 전문가가 되는 것 은 아니지 않나.(웃음) 정보의 비 대칭성 이라는 말이 있듯이 제한된 정보 속에서 수익을 내는 것은 쉽지 않았다. 내가 주식을 할 때 모니터 반대쪽에는 많은 주식전문가는 물론 세력도 있을 것이고 높은 사람들도 존재한다. 그분들과 경쟁을 하여 내가 이길 확률은 희박하지 아니한가. 증권가의 재야고수로 불리는 안 대표를 우연한 기회에 만나게 되었고, 그분의 도움을 받았던 것이 좋은 기회가 되었다.”
▶더 많은 장외주식 성공 사례 보러가기(click)Q. 안두영이란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흙 속의 진주 같은 우량주만 분석하여 투자한다고 하는 가치투자자이다. 흔히 증권가에서는 귀신이라고 하더라, 워낙 가치주를 잘 찾아내니까.. 안 대표는 회사의 사업성과 장래성을 판단하여 일정 기간 안에 발전할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하시는 분이다. 경제흐름을 파악해서 동종업계의 장래성 확인, 업체 CEO들과의 미팅까지 마친 후에 투자를 결정하니 실패가 거의 없다.”
Q. 오래 투자하면 돈을 버는 것인가.
“가치투자와 장기투자는 다르다. 무조건 오래 투자한다고 해서 좋은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종목들은 적게는 6개월에서 많게는 2년이상 보유했던 종목도 있다.”
Q. 오늘 인터뷰 감사하다. 인터뷰 결정이 쉽지 않았을 텐데..“많은 투자자들이 투자에 힘들어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다. 투자는 결코 혼자 하는 싸움이 아니다. 다같이 성장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아니겠나. 나도 도움을 받았고, 마인드컨트롤을 하여 초조함과 조급함을 없애는 투자를 하고 있다. 많은 분들께서 투자에 조급함을 갖지 않으셨으면 하여 인터뷰를 했다.”
인터뷰가 끝날 때까지 진중함 유지한 강씨. 강씨가 추천하는 슈퍼개미 안두영의 가치투자재테크(http://cafe.daum.net/cafe557) 는 지금도 하루에 수 백명의 사람들이 회원가입 할 정도로 대한민국 증권시장을 흔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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