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익세력에 조선일보의 '그럴싸한 충고' |
조선일보는 우익애국세력에 충고할 수준 못돼 |
송희영 주필은 조선일보가 '진짜 보수-가짜 보수' 타령할 수준이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했으면...
최근 보수(우익애국)팔이의 정체성까지 스스로 폐기하면서 보수(우익애국)세력을 까대는 조선일보의 표리부동함은 이제 좌익세력의 후안무치함과 표리부동함을 넘어서는 것 같다. 눈만 뜨면 새누리당 내의 그나마 보수(우익애국)세력에 가까운 ‘친박계’와 ‘청와대’ 흔들기를 해온 조선일보가 ‘고양이 쥐 생각 하듯’ 보수우익을 끔찍하게 생각하는 듯한 요설을 풀었다. 보수우익세력 분열에 앞장선 조선일보의 ‘보수우익세력이 왜 이 모양이냐’라는 질타칼럼(保守의 새로운 길)에 “조선일보의 표리부동함과 후안무치함이 어디가 끝인가”라는 질문을 던지지 않을 수가 없다. ‘보수의 길’을 제시할 정도의 ‘보수(우익애국)성’을 유지하고 있는지 의심받는 조선일보가, 아베나 트럼프의 강성보수노선을 들먹이면서, 한국 보수세력의 진로를 충고하니, 짝퉁 보수언론의 이중성과 뻔뻔함에 경악하는 것이다.
짝퉁보수의 상징적 언론인으로 지목될 법한 송희영 주필은 일본 언론에서 아베노믹스가 인기 없다면서 “나라마다 집권 세력이 벼랑에서 추락하거나 아니면 겨우 절벽 끝에 매달려 구조대가 오기를 학수고대하는 시대가 아닌가. 아베는 그래도 성공한 총리다”라며 “몇 달 간격으로 취임한 이웃 나라 대통령이 지금 처해 있는 처지를 보면 더욱 그렇다. 그 앞에서 함부로 행복한 표정을 짓기도 어려울 것”이라고 일본 보수세력을 끌어들였다. “일본의 보수 정치는 뇌물 뒤범벅이었다. 다나카 가쿠에이를 비롯해 정계 실력자나 총리·장관들이 뇌물 스캔들로 줄줄이 낙마했다”며 “아베 같은 정치인이 등장해 숨통을 틔워주면서 더러운 뇌물 정치에 맑은 생수를 부어주곤 했다”며 ‘보수세력=부패세력’의 패러다임을 설정했다. 한국의 보수(우익애국)세력을 비난하기 위해, 외국 보수세력의 사례까지 끌어들인 것이다.
송희영 주필은 “노태우 대통령 시절 검사 사회에 이런 말이 나돌았다. ‘부패보다 무능이 더 큰 죄(罪)다.’ 적당히 뇌물을 받더라도 공안 사범, 폭력배를 잡아넣어야 한다, 그렇게 나라의 기강을 세워야 한다고 했다. 고도성장 시대 능력 있는 관료나 정치인의 경우 사소한 뇌물쯤은 용서받곤 했다. 그런 분위기가 수십 년 이어지면서 흠결이 있어도 능력만 있으면 국가가 인재로 등용해야 한다고들 했다”며 “그것이 어느 날부턴가 보수 정권은 흠결이 있지만 능력이 있는 사람들의 집단인 것처럼 포장됐다. 흠 없고 능력을 갖춘 사람, 흠도 많고 능력도 없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무시한 분류였다. 보수란 흠결과 능력을 겸비한 것으로 과대 포장된 것”이라고 보수(우익애국)세력을 ‘거짓으로 포장된 무능한 부패세력’으로 몰아갔다. 이런 편파적 판단기준은 흔히 좌익선동꾼의 잘못된 고정관념일 뿐이다.
한국말 중에 외연과 내포 사이에 가장 간격이 큰 ‘진보’라는 단어를 ‘친북좌익세력’에게 붙여준 언론계의 용어오용(誤用)에 일체 비판이 없는 송희영 주필은 “김대중·노무현 정권 때 보수는 진보 인사들의 무능(無能)을 깔봤다. 국정 운영 능력이 없다고 했다. 그들의 비리가 노출될 때마다 진보의 청렴 이미지 뒤에 숨겨진 위선(僞善)에 진저리내는 언행을 감추지 않았다”며 좌익세력을 진보세력으로 불렀다. 친북좌익세력을 진보를 부르는 잘못만 조선일보가 고쳐도 보수(우익애국)세력을 악으로 매도하는 한국사회의 비정상성을 절반이나 고칠 수 있지 않을까? 조선일보는 21세기에 가장 수구퇴보세력인 한국의 친북좌익세력에게 ‘진보’라는 호칭부터 떼고 난 뒤에 보수(우익)세력을 비판하는 염치를 가져야 할 것이다. ‘좌익수구세력’을 ‘진보’로 부르는 언론(인)이 무슨 제정신과 양심이 있다고 보수세력을 질타하는가?
조선일보는 지금 진보적인 우익애국세력에게 동지적 언론이 아니라, 친북좌익세력의 수구퇴보공작에 선전선동수단처럼 보인다. 국가안보와 기업경쟁력을 보호하는 우익애국세력에 대치적인 조선일보(송희영 주필)은 “이제 보수 정권 9년을 보내며 우리가 보고 듣는 현실은 어떤가. 경제는 성장률 2%대에서 발목 잡혀 살아날 기미가 없다. 보수가 점수를 가장 많이 딸 수 있고, 많이 따야 할 과목이 낙제점”이라고 ‘보수세력은 무능한 정치세력’이라고 몰아가면서, “성완종·우병우 스캔들로 인해 권력 핵심부는 지저분한 악취가 진동한다. 그러지 않아도 치명적인 흠 때문에 청문회 문턱에서 낙마한 총리·장관 후보가 역대 정권 중 최고로 많았다”며 ‘보수세력은 부패세력’이라고 몰아갔다. 우병우 정무수석이 진경준을 비호한 증거가 있으면 사법처리해야 하지만, 아들·처가·처제 등을 끌어들인 ‘우병우 인민재판’은 언론권력의 횡포로 지탄받을 수 있다.
보수(우익애국)세력의 괜찮은 사람들로 분류되는 김병관·이완구·윤창중·이동흡·문창극 그리고 우병우 마녀사냥에 동참하거나 앞장서온 조선일보가 “잡티투성이 깃발이나마 흔들며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투사는 보이지 않는다”며 보수세력의 지리멸렬함을 질타한다. 우익애국인사들을 죽기는 데에 첨병역할을 하는 조선일보가 왜 우익애국진영에는 영웅이 없는가라고 외치는 후안무치함과 표리부동함을 현명한 보수(우익애국)주의자들로 구성된 조선일보 독자들이 눈치를 채고 조선일보 타도에 나서는 것이다. 조선일보의 경영진이다 편집팀은 요즘 조선일보의 우익애국세력 죽이기 기사칼럼논설 등에 달린 우익애국시민들의 댓글을 읽고 독자들과 소통하는 민주주의를 배워야 할 것이다. 가끔 좌익세력의 알바들이 조직적으로 달려들기도 하지만, 건전한 조선닷컴 네티즌들은 조선일보의 좌경화를 질타하는 댓글들을 많이 달면서, 조선일보의 정상화를 촉구한다.
보수(우익애국)세력 죽이기에 내부의 적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조선일보는 “귀퉁이가 썩었어도 능력만큼은 뛰어나다던 보수가 무능하고 부패한 집단으로 비치고 있다”고 보수우익세력을 악선전하면서 “유능하다는 자화자찬성 팻말은 물거품처럼 증발했다. 그 자리엔 뇌물을 받는 기법만 기발하게 발달한 1등, 수석 인생들이 득실거리는 잔상(殘像)만 짙고 깊게 남았다. 경제 과목에서 아베만큼이라도 성적을 냈다면 민심이 이러지는 않을 것”이라며 일본의 보수세력을 끌어들여 한국의 보수세력을 비판했다. 또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트럼프는 큰 도박을 걸었다. 공화당은 원래 자유무역을 추진해왔지만 트럼프는 모든 자유무역협정을 재협상하겠다고 나왔다”며 “외교·안보적 보수, 경제적 보수, 사회적 보수를 모두 수정하겠다고 나온 것”이라며 미국의 보수세력의 변화도 얼렁뚱땅 끌어들여서 우리나라 보수(우익애국)세력의 변화를 촉구했다.
최근 ‘우병우 마녀사냥’에 광분하는 등 보수인사들을 마녀사냥해온 조선일보의 송희영 주필이 강요하는 방향으로 보수세력이 변하면, 표리부동한 짝퉁보수세력으로 추락한다. “트럼프는 적지않은 공화당원의 지지를 잃었다. 하지만 더 많은 유권자를 새로운 공화당원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그가 처음 출마 선언할 때 고작 1%대였던 지지율이 40% 중반까지 올랐다. 아베가 무차별적 양적 완화로 일본 경제에 새바람을 불어넣었다면 트럼프는 미국의 보수 정치에 새 피를 수혈하고 있다”며 미국과 일본의 보수(우익애국)세력의 변화를 끌어들여서 조선일보는 “새누리당은 보수정치를 이어왔다는 정당이다. 하지만 총선 후 전당대회 모습을 보면 한숨조차 주기가 아깝다. 국민은 보수 집단 전체를 심판하려는데 보수 정권 내부에선 새 인물도 없이 고만고만한 사람들이 키재기하고 있다”며 질타했다. 괜찮은 우익애국인사를 죽이는 데에 조선일보의 악역을 망각한 채...
조선일보가 새누리당의 어지중간한 노선을 유지시키기 위해 밀었던 김무성 전 대표는 6월 20일 자기 부친의 묘 앞에서 “극우에 가 있는 새누리당의 정체성을 중도(中道)로 옮겨야 한다. 새누리당은 선거 때마다 ‘집토끼’ 생각만 하고 과거에 함몰되는 등 너무 극우적인 이념을 가지고 있다. 그런 이념을 가지고는 앞으로 도저히 안 된다. 북한 문제도 좀 더 개방적으로 가야 한다”는 등의 미몽한 주장을 했다. 이런 김무성의 길이 송희영 논설위원이 선례로 끌어들인 아베와 트럼프의 길인가? 조선일보(송희영 논설위원)의 “트럼프나 아베 같은 도박은커녕 부패 이미지를 씻기 위해 안경테라도 바꿔보려는 변신의 몸부림은 없다. 새로운 보수의 길을 찾겠다는 의욕도 보이지 않는다”며 “‘무능한 것도 모자라 썩어빠진 보수’라는 새 명찰을 10년, 20년 달고 싶은 모양이다”라고 저주는 보수(우익애국)세력에 대한 질타나 충고는 진정성도 공익성도 없는 짝퉁보수의 넋두리에 불과해 보인다.
“保守의 새로운 길”이라는 조선일보의 칼럼에 한 네티즌(peter****)은 “박근혜 대통령은 그 누구보다도 애국심이 투철한 대통령이다. 지금 거론되는 문제들은 지엽적인 것으로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 얼치기 보수언론이 대통령을 흔들고 있다”고 했고, 다른 네티즌(bae****)은 “(새누리당 정상화는) 일단 보수의 색을 지우고 회색지대나 친야당성향으로 갈려는 인간들 하고 갈라서는 게 최선”이라고 주장했고, 또 다른 네티즌(keenre****)은 “이러는 조선일보는? 언론시장 점유율 경쟁을 위한 진보층 마케팅에 오염되고, 보수층독자는 무시하고, 수준은 저하돼 가고 있다. 설사 점유율은 유지한다 해도 조선의 정론지로서의 이미지는 많이 퇴색되었음을 목도하는 요즘이다. 그 점은 새누리도 같다. 부패와 무능 말고 그저 자기 지지층 넓히려는 정체성 없는 의정이 더 큰 문제다. 조선이 이런 새누리 정체성을 지적할 때 둘 다 산다”고 충고했다.
또 한 네티즌(leeyo****)은 “송영희 주필께선 오늘도 한쪽 눈과 한쪽 귀만 가지고 나오셨습니다. 지금 정부가 좌익 국회에 발목이 잡혀있는 것은 왜 지적을 안 하십니까? 정부가 아무리 좋은 계획을 세웠어도 좌익 국회의원이 가로막고 있으면 한치 앞으로도 못나가는 것 주필께서도 아십니다. 좌익정치인이 북에 싫은 소리 못하는 이유와 송영희 주필께서 좌파에 한 말씀 못하는 것 어쩜 같은 이유인가요?”라고 물었고, 다른 네티즌(prg*)은 “한국에서의 보수, 진보는 양파껍질 한 겹만 벗겨보면 잡탕이다. 애국과 공익은 없고 사리사욕을 통해 완장을 유지하려는 속성은 같다”고 한국의 좌우익 정치세력 전반을 비판했고, 또 다른 네티즌(csd****)은 “보수의 부패는 더 잘 먹고 많이 먹기 위한 부패고”라며 “(진보의 부패는) 한풀이식 거칠 것 없는 싹쓸이 부패가 국민의 경험이다”라고 비교했다.
그리고 한 네티즌(gst****)은 “부정부패를 떠들었던 진보는 잘 했던 것이 있기는 한가? 김대중과 노무현의 직계들이 부정부패로 교도소를 들락거리고 청문회에서 입에 거품 물고 떠들던 것들은 또 어떤가?”고 반문했고, 다른 네티즌(re****)은 “지금까지 송주필이 쓴 글을 읽어보면 결론이 정해져 있는데 그 것은 모든 것이 현 대통령의 무능과 잘못이라는 것이다. 참 안타깝다. 그래도 조선일보의 주필이라는 명칭을 달고 있는데 조선일보에 폐를 끼치니”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id****)은 “아무리 무능하고 부패해도, 피 같은 기업들 외국에 팔아먹고, 구조조정에 카드대란에 코스피광풍에 국민들 등쳐먹은 돈을 김정일에게 핵개발 자금으로 갖다 바치신 선상님과 전국 부동산광풍에 바다이야기로 온통 나라를 투기장으로 만들어 국민 피 빨아먹던 노씨만 할까마는”이라고 지적했다.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
조선일보부터 보수우익애국신문의 정체성과 애국역할을 잘 유지·수행하면 좋을 듯 |
기사입력: 2016/07/30 [12:12] 최종편집: ⓒ allinkorea.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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