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국제상황은 예측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 혼전의 양상이 나타나고 있는 데도 불구하고 우리사회는 이념갈등과 사회갈등을 부추기는 불순한 세력들이 비정상적인 자유민주주의의 그늘에 숨어서 활동하다가 이제는 노골적으로 공공연하게 집단적으로 비합법적인 수단과 방법을 총망라하여 국기(國基)를 문란하게 만들면서 그들의 목적달성을 추구하고 있으나 다수의 국민들이 이들을 간과하거나 방관하므로서, 내우외환(內憂外患)의 위기를 자초하고 있으니, 이와 같은 사태가 언제까지 지속될 것이며, 과연, 이나라를 온전하게 보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인 가! 우려하는 마음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
나라의 경영이 단지 국가원수 한 사람이 노심초사하며, 최선을 다 한다고 하여, 제대로 운영될 수 있는 가 말이다.
오늘 우리나라 14대 대통령을 역임한 김영삼 전대통령의 장례행사가 치뤄졌지만, 솔직히 말해서, 역대 우리나라 대통령의 과거사를 되돌아 볼 때, 여성이지만, 현 박근혜 대통령처럼, 독신자로서, 청렴결백하고, 오직, 국가발전과 국위(國威)를 신장하기 위해 혼신을 다 받친 대통령이 몇 명이나 있었는 가 냉철하게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하지만, 이미 박대통령도 임기의 반을 넘기고 있는 시점에서도 국민과 약속한 대통령의 공약을 추진함으로써, 개혁과 변화를 통해 도약의 청사진을 펼치고 자 해도, 소위 경상도 사투리로 더러운 진흙탕을 의미하는 '국케 구덩이'같은 대한민국국회의원들이 덕실거리는 국케(국회)패거리들이 법안을 제대로 제때에 한 가지도 통과시키지 않고 사장한 채 반대를 위한 반대의 구실만을 늘어놓으면서 허송세월을 보내고 있는 현실 상황이 안타까울 뿐이다. 어쩌면, 이것이 바로, 국운(國運)인지도 모르겠다.
개인이나 국가나 상승국면을 향해 도전하기 위해서는 안간힘을 다 쓴다고 하더라도 오랜 세월이 걸리지만 하향국면은 예상치도 못한 시기에 불쑥 찾아올 수도 있다는 역사적 사실을 상기해야만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작금의 국제상황은 피.아조차 구분하기가 혼돈스러울 정도로 변화무쌍하다는 것을 깨닫지 않을 수 없는 데, 우리국민들이 국가가 처하고 있는 내우외환(內憂外患)의 위기를 외면한 채 언제까지 현사태를 지금처럼 이대로 간과하거나 방관하고 있을려는 지! 이미 범부는 절간이 싫으면 중이 떠난다 하였기에 월남전 말기에 참전하여 얻은 교훈으로 인해 이나라의 돌아가는 현재의 꼴을 보면서 정치인은 아니어도 이런저런 근심걱정을 한시도 놓을 수 없기에 이를 완전히 내려놓은 채 여생을 조용하게 보내려는 마음으로 이나라의 제일 끝자락의 섬으로 자진하여 귀양을 택한 처지에서도 못내 지난 14일의 수도 서울 심장부에서 벌어졌던 폭력시위 현장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아서. 다시 한 번 이렇게 넋두리의 글을 쓰면서 노파심을 피력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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