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鶴山의 個人觀

불나비같은 한국사회

鶴山 徐 仁 2015. 7. 22. 00:52

불나비같은 한국사회

글/ 鶴山
 
 내가 느끼고 있는 오늘날 한국사회의 행태는
 자신들이 무슨 이유로 타죽는줄도 알지 못한 채
 스스로 불속으로 뛰어들고 있는 불나비들처럼,
 지난 김노좌익정권이 10년에 걸쳐 뿌려놓은 씨앗이 
 사회 곳곳에서 계속 왕성하게 뻗어나가고 있으나
 다수의 국민들이 이러한 실상을 제대로 깨닫지 못하고,
 이들 패거리들이 국론분열과 사회갈등을 조장하면서, 
 온갖 흑색선전선동과 국익손상을 일삼고 있는데도
 그냥, 방심하거나 시간이 갈수록 오히려 동조를 하니  
 이와 같이 불나비 신세로 변화하는 한국사회의 행태가  
 장차 어떤 결과를 초래하게 될런 지 걱정스럽다. 
 과연, 제 도끼에 제 발등을 찍히게 될 것이라는 것을  
 현재 한국사회의 구성원들 가운데 어느 정도나
 절박하게 느끼고 있는 지를 물어보고 싶은 심정이다. 
 복잡한 동북아의 현상은 물론이고, 국제적 상황을
 종합적으로 심사숙고해 보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거의 대다수가 현재 한국사회의 행태를 보면서,
 불안스런 미래를 염려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언제, 어떤 상황으로 충격적인 위기의 결과를 맞을 지,
 두고 볼 수밖에 없는 일선에서 물러난 노병의 신세지만,
 결코, 그리 많은 시간이 우리를 기다리진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