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CTS 큐티

鶴山 徐 仁 2015. 5. 12. 19:53



나의 영역, 나의 능력이 아니라


제가 배운 가장 귀한 훈련 중의 하나는
어떻게 설교하느냐, 어떻게 예배를 인도하느냐,
어떻게 설교 준비하느냐, 이런 노하우가 아니고
실망을 어떻게 극복하고 어떻게 용기를 얻고 믿음을 지키고
하나님의 역사를 기다릴 수 있느냐 하는 법을 배운 것이다.
이건 믿음이 현실에 부딪혔을 때 그 아픔과 실망과 고난을
극복하고 그것을 통해서만이 얻을 수 있는 것인데
이것은 다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귀중한 교훈이다
왜 이것이 중요하느냐면 목회에서
사람의 영혼을 다루는 일은 나의 영역이 아니라
주님의 역사임을 깨닫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김영준 목사의 ‘하나님의 고민’에서-

이건 사람들이 원하는 물건을 만들어서 파는 것과는 다릅니다.
자기주장이 강한 사람들에게 죄인이라는 사실을
주지시키고 회개하라고 야단을 치고
헌금 내라고 바구니를 돌리고 다음 주에 또 오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이것은 물을 포도주로 바꾸는 것처럼 어렵습니다.
이건 주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이고
주님이 하실 줄을 믿지 않으면 결코 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래서 정말로 사람이 교회를 다니면 변화할 수 있을까,
기독교는 인생을 변화시킬 능력이 있는가, 하는 것은
우리가 대답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이것은 주님의 영역입니다



글쓴이 : 김옥엽 서울신학교 ,한국여자신학교교수
종로구 숭인문화센터 시문학교실 강사
한국문인협회 정책기획위원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역대하 6:40
나의 하나님이여 이제 이 곳에서 하는 기도에 눈을 드시고 귀를 기울이소서
Now, my God, may your eyes be open and your ears attentive to the prayers offered in this place.
글쓴이 : 안유미
프리랜서 시각편집디자이너
하나님과의 관계 - 신명기 11:8-12
8. ○그러므로 너희는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모든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너희가 강성할 것이요 너희가 건너가 차지할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차지할 것이며

9. 또 여호와께서 너희의 조상들에게 맹세하여 그들과 그들의 후손에게 주리라고 하신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하리라

10. 네가 들어가 차지하려 하는 땅은 네가 나온 애굽 땅과 같지 아니하니 거기에서는 너희가 파종한 후에 발로 물 대기를 채소밭에 댐과 같이 하였거니와

11. 너희가 건너가서 차지할 땅은 산과 골짜기가 있어서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흡수하는 땅이요

1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돌보아 주시는 땅이라 연초부터 연말까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눈이 항상 그 위에 있느니라
하나님이 그의 백성에게 약속한 가나안 땅을 ‘젖과 꿀이 흐르는 땅, 아름다운 땅’이라 부릅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11절의 설명을 보면 비가 내리면 바로 흡수해 버리는 땅, 즉 사막이라는 것입니다. 왜 하나님은 그런 땅으로 인도하시면서 아름답고 풍성한 땅이라고 하셨을까요? 하나님께서 거짓말하고 달콤하게 유혹하는 실없는 분이 아니라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여기에는 귀한 교훈이 있습니다. 13-14절을 보면 하나님과 바른 관계 속에서 살아가면 식물이 자라나는데 필요한 만큼의 물을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렇게만 된다면 풍년이 가능한 것입니다. 사실은 제때에 비가 오지 않아 가물어서 문제이고, 아니면 비가 너무 많이 와서 홍수로 농사를 망치는 것입니다. 비록 황폐하고 메마른 땅이라도 시절을 따라 적당한 비만 내려준다면 그보다 더 좋은 땅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다른 것은 몰라도 비를 내리게 하는 일은 사람이 하는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입니다.
우리의 삶의 현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서바이벌 게임처럼 살아남기 위해 생존경쟁을 해야 하는 현장입니다. 그러나 길이 있습니다. 그분과의 관계입니다. 그분을 사랑하고 믿고 의지하며, 그분의 말씀에 순종의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척박한 환경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며 아름답고 풍성한 삶으로 행복을 누리는 비결입니다. 이 중요한 교훈을 우리에게 주시려고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을 가나안으로 보내신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 힘든 일, 어려운 일이 많으시다면, 이런 환경으로 인하여 주님께로 더 가까이 나아가시고 더 겸손하여 주를 의하는 기회가 되어야 합니다. 그 어려운 시간들 속에서 하나님 마음에 들기 위하여 몸부림치고 있다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께서 결국 선한 길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은 우리를 승리케 하실 것입니다. 걱정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문제는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하게 사느냐입니다.
오늘 본문은 그것을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너희의 열조에게 맹세하사 그와 그 후손에게 주리라고 하신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하리라”(신 11:9).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자녀들이 복을 누리며 오래 오래 기쁨으로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예수 믿어 영생을 얻었고(요3:16), 하나님 자녀 되었고(요1:12), 천국 백성이 되었습니다. 우리에게 보장된 약속된 복을 누리는 방법은 하나,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분과의 관계입니다. 승리하는 삶의 비결이며, 행복의 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통해 역사가 주는 교훈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이겼고, 불순종하면 서글플 정도로 패배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속에서 살아가심으로 약속된 복을 순종함으로 누리는 믿음의 승리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적용)
- 나와 내 가족들의 하나님과 관계는 어떤 상태인지를 점검해 봅시다.
- 지금 나의 삶이 훈련의 기간이라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구체적으로 살펴봅시다.
- 보장된 약속된 복을 누리기 위해 순종해야 할 부분들은 무엇인지 정리하십시다.

<기도>
주 하나님, 은혜는 받고 살아가면서도 순종치 못하고 믿지 못했던 죄를 용서하시옵소서. 이제부터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믿음의 사람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삶의 현장이 젖과 꿀이 흐르는 아름다운 땅으로 변화시켜 주시옵소서.
글쓴이 : 윤영대 총신대학교 대학원 석사
미국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실천신학 박사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교수
행복누리교회(서울 잠실 소재)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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