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一般的인 news

[조선일보 NEWSPRESSO]

鶴山 徐 仁 2015. 1. 20. 21:41
chosunspresso

 

2015.01.20

밤새 화가가 다녀갔나 보죠?

19일 오전 광화문 한복판에 내린 눈 위에 그려진 그림부터 보시죠.
CCTV 예산 없다더니…국회 어린이집에 72억 '펑펑'

정부 예산으로 하는 어린이집이라고 다 똑 같은 것은 아닙니다. 국회와 정부청사에 설치된 어린이집은 시설이나 운영방식, 보육교사 수준 등에서, 일반 국민이 자녀를 맡기는 동네 어린이집보다 훨씬 좋습니다. 국회 어린이집에 투입된 72억원 예산은 전국 어린이집 1만 6590곳에 CCTV를 설치할 수 있는 비용이라네요.
"'은둔형 외톨이' 노리는 IS…한국 젊은이들도 사정권에 놓여 있다"

이슬람 무장 세력인 IS(Islamic State·이슬람국가)와 접촉한 후 터키의 소도시 킬리스에서 실종된 것으로 알려진 김모(18)군은 이번 사건 전까지 해외에 한 번 가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 김군이 지구 반대편의 IS를 제 발로 찾아간 데에는 그의 ‘은둔형 외톨이’ 성향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아베 '홀로코스트(유대인 대학살)館 방문' 쇼… 과거史 물타기

아베 일본 총리가 이번엔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홀로코스트 추모관을 방문해 헌화를 했습니다. 일본이 동아시아에서 저지른 과거 만행은 덧칠해 가리는데 열심이면서, 같은 시기 독일 나치에 희생된 유대인들을 기리며 역사적 비극을 논하는 그를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요.
"제2의 종부세 사태 날라" 앞다퉈 진화나선 새누리

새누리당이 샐러리맨들의 연말정산 ‘세금폭탄’ 반발에 긴장하고 있습니다. 과거 노무현 정부의 지지율 하락 계기가 된 종합부동산세 사태가 재연될까봐 전전긍긍합니다.

섹션 TODAY
[오늘의 세상] 정용진의 통큰 결단… 신세계, 올해 3조3500억 投資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그룹 출범 후 올해 사상 최대 규모 투자를 통해 ‘미래 먹거리’ 확보에 나섰습니다. 경기 침체 난관을 맞아 ‘정면 돌파’ 카드를 선택한 것입니다.
재테크, 쪼개는 자에게 福이 있나니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에 매년 8% 이자를 챙길 수 있는 투자방법이 있습니다. 대박은 없지만 쪽박도 안차는 법, 바로 전세계에 나눠서 투자하라는 것인데요. 年8%의 비밀이 무엇인지 확인해 보시죠.

세계 미인대회 참가자, 함께 웃고 찍은 셀카사진 한장 때문에…

세계 미인 선발대회에 참가한 미스 레바논이 셀카 한장 때문에 아랍권의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도대체 어떤 사진일까요?
안철수 지지율 11% 오르자, 고스란히 11% 떨어진 사람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올해 활동을 재개하면서 차기 대선후보군 여론조사 결과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각 후보자들의 지지율 손익계산서를 공개합니다.

 

 

chosunspresso

 

2015.01.19

터키 간 10대 실종“한국계 IS인사와 이메일”

시리아와 인접한 터키 소도시에서 한국인 김모(18)군이 실종돼 터키 경찰이 소재 파악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우리 당국 조사에서 김군이 최근까지 이슬람 무장 세력인 IS측과 수차례 이메일을 주고받은 흔적이 나오는 등 김군이 시리아 IS세력 지역에 자발적으로 들어갔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매맞는 백수 남편… '폭력 마누라' 신고 32% 증가

창피하다며 신고를 하지 않던 남편들이 “더는 못참겠다”며 전화기를 들었습니다. 매맞는 백수 남편들의 이야기인데요. 그들의 속사정 확인해 보시죠.
보즈워스와 리용호… 美ㆍ北, 싱가포르서 ‘核접촉’

북한 외무성 관리들과 미국의 전직 고위 관료 및 학계 전문가들이 만났습니다. 미ㆍ북 간 ‘1.5트랙’(반관반민) 형태 만남이 이뤄진 것은 지난해 5월 몽골에서 접촉한 이후 약 8개월 만입니다. 북핵과 소니 해킹 등의 얘기를 나눴으리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조 바이든 美부통령 집 인근서 총격

지난 17일 미국 델라웨어 주의 조 바이든 부통령 자택 인근에서 수차례 총격이 있었습니다. 비밀경호국은 단순 총격 사건에서 테러에 이르기까지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섹션 TODAY
13월의 날벼락, 피할 수 없다면 대비하라

‘13월의 월급’이라는 연말정산이 ‘13월의 폭탄’이 될 것이란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각종 소득공제 항목이 대거 축소되면서 돌려받는 금액이 크게 줄거나 오히려 토해내는 사람이 급증한 것인데요. 13월의 날벼락, 어떻게 대비할 수 있을까요?
[글로벌 경제 진단] "美 양적완화 부작용… 올해 3차 신흥국 위기 올 것"

앤드루 셩 홍콩 민간 싱크탱크 펑(Fung) 글로벌 연구소 소장이 올해 신흥국 경제에 거대한 파도가 몰려오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SK 최태원 회장 딸, 충무공 이순신함 타고 소말리아 가나?

작년 11월 해군 소위로 임관한 SK그룹 최태원 회장의 둘째 딸 민정씨가 해군 주력 구축함인 충무공 이순신함(4400t급)에 배치됐습니다. 한 때 금녀의 구역이었던 함정에서 최 소위의 삶은 어떨까요.
김무성, 쌍차 챌린지에 응답할까?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쌍용차 해고 노동자 지원 캠페인에 동참할지를 놓고 고민에 빠졌습니다.

 

 

chosunspresso

 

2015.01.16

‘솜방망이 처벌’론 아동학대 못 막는다

네 살짜리 아이의 머리를 내려친 인천의 한 어린이집 교사의 아동 학대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온 국민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학대한 어른은 가혹할 정도로 처벌해야 재발을 막을 수 있다”는 여론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와지끈”… 靑 기강이 무너지는 소리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수첩에 적힌 '문건 파동의 배후는 K(김무성), Y(유승민)' 메모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면서 청와대의 '공직기강 해이'가 또 도마에 올랐습니다. 청와대가 애당초 허술한 진상조사로 화를 자초했다는 지적이 많네요.
의정부 화재 ‘동아줄 義人’ “3000만원 받을 수 없어요”

‘의정부 아파트 화재’ 당시 밧줄로 주민 10명을 구한 의인(義人) 이승선씨에게 성금 3000만원을 전하겠다는 독지가가 나타났지만, 이씨가 한사코 거절했습니다.
인간 한계 넘은 19일간의 '맨손 투혼'

미국의 암벽 등반가 토미 콜드웰과 케빈 조르게슨이 요세미티 계곡의 높이 914m 화강암벽 '엘 캐피탄'을 세계 최초로 맨손과 발만을 사용해 오르는 데 성공했습니다. 가장 험난하다는 수직 암벽 '여명의 벽'에 첫 손을 뻗은 지 19일 만입니다.

섹션 TODAY
[이슈 분석] 삼성 구조개편 후폭풍… 집단시위·소송 몸살

삼성그룹이 그룹 출범 후 사상 초유의 시위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삼성테크윈 지회 소속 노동자 100명이 어제 낮 서울 서초동 삼성사옥 앞에서 이틀째 한화그룹으로의 매각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미안하다, 나도 좀 살자” 남편들의 비밀계좌 ‘멍텅구리 통장’ 아십니까

은행원 A씨는 매월 월급날이 되면 은행 지점을 찾습니다. 급여를 인터넷·모바일 뱅킹이 되지 않는 특수한 계좌를 통해 받은 다음 10만~15만원 정도를 ‘비자금’으로 떼고 나머지를 아내가 관리하는 통장에 이체합니다.

美 지일파(知日派), 아베에 또 돌직구… “소녀像에 헌화하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주한 일본대사관 앞 위안부 소녀상에 장미꽃을 바쳐라.” 미국 내 대표적인 지일파인 아·태 안보센터 제프리 호넝 교수가 일본을 향해 과거사 사죄와 정리를 촉구했습니다.
톱스타, 상처뿐인 승리

배우 이병헌씨에게 "음담패설 동영상을 퍼뜨리겠다"고 협박하며 50억원을 요구한 혐의로 기소된 여성 2명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하지만 이병헌씨가 먼저 이들에게 성적 농담을 한 사실을 지적하는 등 눈에 띄는 대목이 많았습니다.

 

 

chosunspresso

 

2015.01.15

창업나선 靑春, “未生으로 사느니 차라리 내 아이디어로”

지난해 20대 취업자 수가 전년보다 5만6000명이 늘어, 12년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회사라는 기득권에 안주하기도 싫고, 자신의 아이디어로 자신이 돈을 벌겠다는 생각에서입니다.
[NEWS&VIEW] 제재수위 높이는 美… 반발하며 뒤론 대화하자는 北

소니 픽쳐스 영화 ‘인터뷰’ 해킹 사건으로 촉발된 미·북 간 갈등이 심화하고 있습니다. 미 정부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북한 제재에 나서겠다”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는데요. ‘대화’보다는 ‘제재’에 방점을 찍겠다는 겁니다.
'K·Y 메모', 음종환('십상시'로 거론된 한 명)·이준석(메모 내용 전한 前비대위원) 진흙탕 싸움 번져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수첩에 적힌 ‘문건 파동 배후는 K(김무성), Y(유승민)’ 메모 논란, 점입가경입니다. 해당 발언을 한 것으로 지목된 청와대 음종환 행정관과 발언을 김 대표에게 전한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 간 진흙탕 공방으로 번져가고 있습니다.
병역기피자 7월부터 공개… 면제 예체능자는 봉사활동

7월부턴 정당한 사유 없이 병역 의무를 기피하는 사람의 인적 사항이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됩니다. 사실상 병역 의무를 면제받는 예술·체육 요원은 복무 기간에 특기를 활용한 봉사활동을 의무적으로 해야 합니다.

섹션 TODAY
신종균 삼성전자의 승부수…申에겐 두 개의 전략이 있소이다

삼성전자가 자체 운영체제(OS)인 ‘타이젠’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인도에 출시했습니다. 이름은 'Z1'으로 가격은 9만9000원입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사업에서 구글의 안드로이드와 타이젠 양대 운영 체제를 가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재계 인사이드] 투자·매출 정체된 CJ, 올해 경영 계획조차 未定

CJ그룹의 경영이 사실상 정지(停止) 상태에 빠져 있습니다. 올해 경영 계획도 확정 못한 상태인데요. 탈세 혐의로 구속된 이재현 회장이 대법원 최종 판결을 앞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日 역사 왜곡의 시작은 日王 단죄 안한 도쿄 전범 재판”

미 허버트 빅스 빙엄튼 뉴욕주립대 명예교수가 “일본의 역사 왜곡은 일왕의 전쟁 범죄를 단죄하지 않은 도쿄전범재판이 그 시작”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인들이 “천황에게 전쟁 책임이 없다면 국민도 책임질 필요가 없다”는 인식을 갖게 된 이유라는 겁니다.
매일 아침 '한복' 입고 출근하는 삼성전자 여직원

세계 최대의 IT기업인 삼성전자에 ‘한복’을 입고 출근하는 직원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경기도 수원시 삼성전자 본사(‘디지털시티’) 네트워크 사업부에 근무하는 스무살 하나래씨가 그 주인공입니다.

 

 

chosunspresso

 

2015.01.14

[불 키우는 불법주차] 전국 1600곳, 불나도 소방車 못 들어가

초(秒)를 다투는 전국의 화재 현장에서 불법 주차 차량이 불을 키우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소방차가 못 들어가는 곳이 1600구간, 도로 길이로는 716㎞에 달합니다.
“김무성 수첩의 K는 김무성, Y는 유승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수첩에 적힌 '(청와대) 문건 파동 배후는 K, Y. 내가 꼭 밝힌다. 두고 봐라 곧 발표가 있을 것'이라는 메모 내용 중 K는 김무성 대표 본인, Y는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을 지칭하는 것이라고 나타났습니다.
52년 만에…장충체육관 이름 빼고 다 바꿨다

2년 8개월간 공사비 326억원을 들여 리모델링 작업을 거친 장충체육관이 오는 17일 개관식을 갖고 시민들에게 선보입니다. 여자 배구 GS칼텍스와 한국도로공사의 V리그 4라운드 경기도 곧 열립니다.
‘프랜차이즈계 미다스 손’ 30代 사업가 投身 미스터리

지난 9일 오후 8시 40분쯤 서울 송파구의 한 아파트에서 서른 여덟살 이모씨가 경비실 지붕 위로 떨어졌습니다. 알고 보니 그는 ‘프랜차이즈 업계의 미다스 손’이라고 불린 청년 사업가였습니다.

섹션 TODAY
'프레너미(friend+enemy)' 삼성·구글스마트폰 동지, TV는 敵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 'CES 2015'. ‘찰떡궁합’으로 여겨지던 삼성전자와 구글 사이에 미묘한 분위기가 감지됐습니다. 양사가 친구이면서 서로 적이 될 수도 있는 '프레너미(frienemy)' 관계가 된 걸까요.
농심, 굵은 면발로 중국 식탁 공략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농심이 '신(辛)라면' 기존 제품과 비교해 면발이 2배 넘게 굵은 신제품을 내놓으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우육탕면(牛肉湯麵)'이 주인공입니다.

김주하 앵커 ,남편 외도로 이혼했는데 왜 재산 13억 떼줘야 하나

김주하 MBC 앵커와 남편 강모씨가 결혼 11년 만에 이혼해 화제가 됐죠. 그런데 김씨가 남편에게 넘겨주라고 판결한 재산 13억원이 어떻게 산정됐을까요?
"지금 黨 지지율로는 반기문 총장 데려와도 대선 패배"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은 “지금 당 지지율로는 내년 총선에서 우리 당이 참패할 게 뻔하다”며 “수도권에서 전멸한다는 얘기까지 나오는데 그렇게 되면 다음 대선도 희망이 없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