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CTS 큐티

鶴山 徐 仁 2014. 12. 31. 22:29


참 신앙이 아니라 촐싹거림이다


경건치 않은 사람들이 자기만족과 고집대로 사는 그 삶은
그들이 하나님 앞에서 그 악한 삶을 애통하며 참회할 때까지는,
그리고 그리스도의 통치 아래서 살기로 결심할 때까지는,
자비와 영생을 얻기 위해 그리스도를 의지하는 신앙은
참 신앙이 아니라 시끄러운 촐싹거림에 불과하다.
따라서 그리스도를 의지한다는 그 말은 모욕적인 언동이며.
더러운 입술로 거룩하신 하나님의 이름을 들먹거리면서
그리스도의 제자라고 고백하는 것은
최고로 무시무시한 신성모독죄를 범하는 것이며,
또한 끔찍하게도 사함이 없는 죄에 다가서고 있는 것이다.
-아더 핑크의 ‘그들은 최고로 약화시켜 이해하고 있다.’에서-

정통주의를 표방하는 사람들과 근본주의자들조차도
구원받는 것은 굉장히 간단한 일이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요한복음 3:16을 믿고 '그 말씀을 의지하거나'
혹은 '그리스도를 그의 개인적인 구주로 영접하면'
그는 구원을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다했다고 평합니다.
더 이상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된다고들 합니다.
이런 생각은 하나님을 가장 모독하는 것이며
또한 마귀로부터 나온 거짓말입니다.
인간적인 대상을 의지하는 일은 자연적인 신앙만으로도 충분하지만,
주 예수 그리스도께 진정으로 항복하는 일은
초자연적인 신앙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일이므로



글쓴이 : 김옥엽 서울신학교 ,한국여자신학교교수
종로구 숭인문화센터 시문학교실 강사
한국문인협회 정책기획위원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요한복음 16:22>
지금은 너희가 근심하나 내가 다시 너희를 보리니 너희 마음이 기쁠 것이요 너희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으리라
So with you: Now is your time of grief, but I will see you again and you will rejoice, and no one will take away your joy.
글쓴이 : 안유미
프리랜서 시각편집디자이너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이 기쁨입니다 - 로마서 2:17~24
17. 유대인이라 불리는 네가 율법을 의지하며 하나님을 자랑하며
18. 율법의 교훈을 받아 하나님의 뜻을 알고 지극히 선한 것을 분간하며
19. 맹인의 길을 인도하는 자요 어둠에 있는 자의 빛이요
20. 율법에 있는 지식과 진리의 모본을 가진 자로서 어리석은 자의 교사요 어린 아이의 선생이라고 스스로 믿으니
21. 그러면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네가 네 자신은 가르치지 아니하느냐 도둑질하지 말라 선포하는 네가 도둑질하느냐
22. 간음하지 말라 말하는 네가 간음하느냐 우상을 가증히 여기는 네가 신전 물건을 도둑질하느냐
23. 율법을 자랑하는 네가 율법을 범함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느냐
24. 기록된 바와 같이 하나님의 이름이 너희 때문에 이방인 중에서 모독을 받는도다
오늘 바울의 말씀을 읽고 있으면, “유대인이라고 불리는 네가”라는 말씀이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리는 네가”라는 음성으로 들립니다. 2000년 전 유대 땅에서 바울이 유대인들을 향한 책망의 말씀과 오늘날 그리스도인이 세상에서 비난받는 이유가 비슷하다는 것이 놀라울 뿐입니다. 자세히 묵상해 볼까요?

“율법을 의지하며, 하나님을 자랑하며, 율법의 교훈을 받아 하나님의 뜻을 알고 지극히 선한 것을 분간하며 맹인의 길을 인도하는 자요 어둠에 있는 자의 빛이요 율법에 있는 지식과 진리의 모본을 가진 자로서 어리석은 자의 교사요 어린 아이의 선생이라고 스스로 믿으니, 그러면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네가 네 자신은 가르치지 아니하느냐, 도둑질하지 말라 선포하는 네가 도둑질하느냐 간음하지 말라 말하는 네가 간음하느냐 우상을 가증히 여기는 네가 신전 물건을 도둑질 하느냐 율법을 자랑하는 네가 율법을 범함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느냐?”

요즘 개척교회에 사람이 모이도록 하기 위해서 의사처럼 불법시술을 한 목사님, 목회실에서 부적절한 행위를 하신 목사님, 교회를 건축하기 위해서 사회에서 불법을 행하는 교회, 돈으로 교우들의 순위를 정하는 교회 등 세상 사람들의 눈으로도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교회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아마도 바울이 오늘 그리스도인과 교회의 모습을 보았다면, 오늘 로마교회를 향한 말씀과 비슷한 책망을 하지 않았을까요? 그런데 이 시간 나의 모습 속에도 그런 책망 받을 모습이 있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때때로 저도 이런 유혹을 받고 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누군가를 욕할 수 있는 자격이 없습니다. 다만, 눈물로 회개할 뿐입니다. 특별히, 사도 바울이 본문 24절에 토하는 말씀에 가슴이 아픕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너희 때문에 이방인 중에서 모독을 받는도다!”

나 때문에 하나님의 이름이 세상에서 모욕을 받을 수 있다는 말씀에 가슴이 떨립니다. 두렵습니다. 하나님! 나를 인도하옵소서!

[적용]
오늘, 내가 무심코 반복하고 있는 일 때문에 하나님의 이름이 세상에서 모욕을 당하는 일이 없는지 자신을 돌아보기 원합니다. 만약 그런 모습이 있다면, 오늘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맡기며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글쓴이 : 전기철 서울신학대학,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졸업
미국 보스톤 조직신학 석사(S.T.M)/연세대학교 박사학위(Ph.D)
강남새사람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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