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ree Opinion

[넷향기] 최윤규 대표의 "여러분의 희망은 무엇입니까?"

鶴山 徐 仁 2014. 10. 13. 18:57

여러분의 희망은 무엇입니까?
최윤규

오늘은 쇼생크 탈출 마지막 시간입니다.
지난시간에 우리는 영화 쇼생크 탈출을 통해서 ‘꿈과 비전을 가져라‘는 주제로 말씀을 드렸습니다.
오늘은 쇼생크 탈출 마지막 시간으로 그 힘든 밑바닥에서 배울 수 있는 일곱 번째 요소 ’삶의 희망을 봐라‘라는 주제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제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는 밑바닥.
제가 이 강의를 말씀드리면서 쇼생크 탈출 인생의 벼랑 끝에서라는 제목을 말씀 드리지 않았습니다.
인생의 밑바닥, 삶의 밑바닥이라고 계속 말씀 드렸습니다.
왜냐하면 더 이상 떨어질 곳이 없기 때문입니다.
떨어질 곳이 없다라는 것은 이제는 올라 갈 곳만 있다. 희망만이 남아 있다 라는 것을 말씀 드리기 위함이였습니다.

영화에서 주인공 앤디는 드디어 감옥을 탈출합니다.
앤디는 탈출하고 나서 그리고 자기를 따라 올 레드(모건 프리먼)에게 편지를 남겨 놓습니다.
그 편지에는 “희망은 좋은 겁니다. 모든 것 중에서 최고라고 할 수 있죠. 그리고 좋은 것은 절대 사라지지 않아요.”라고 썻습니다.
그리고 앤디가 탈출한 때가 감옥에 들어 간지 20년만인 1966년이었습니다.
20년 만에 드디어 탈출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앤디가 탈출하고 얼마 있지 않아서 레드 역시 가석방을 받게 됩니다. 자유의 몸이 된 것이죠.
그러나 이 흑인 배우는 50년 만에 감옥에서 나와 자살한 할아버지가 계셨던 방에서 지내게 되고 또 할아버지가 취직했던 그 마트에 취직을 하게됩니다.
50년 동안 갇혀 있었던 그 할아버지가 자살을 했던 그 방에서 지내던 레드 역시 자살 충동을 느끼게 됩니다.
왜냐하면 감옥에서 나와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지난 40년 동안 나는 허락을 받고 오줌을 누러 다녔다. 오줌조차 자유롭게 눌 수 없었다. 그리고 허락을 받지 않고 오줌을 누러 가면 오줌은 한 방울도 나오지 않았다.”

군대를 갔다 온 남자들은 이 경험 다 하셨을겁니다.
이런 제약된 곳이었기 때문에 흑인 죄수 레드는 희망에 대해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희망은 사람을 미치게 한다. 특히 감옥에서는 아무 소용이 없다.”
레드는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40년 만에 가석방을 받더라도 자살을 할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레드는 미리 탈출해서 자기에게 희망을 보여 준 앤디를 찾아가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레드는 버스를 타고 앤디를 찾아가면서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꿈, 희망, 꿈을 갖고 살던가, 희망 없이 죽던가. 희망에 긴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자유로운 사람. 나는 내가 무사히 국경을 넘었으면 좋겠다. 내가 국경을 넘길 희망한다. 앤디를 다시 만나서 포옹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태평양이 꿈속처럼 푸르기를 희망한다. 나는 희망한다. 나는 희망한다.”
레드에게는 희망이 생긴것입니다.

여러분의 희망은 무엇입니까?
내면에 있는 자신에게 한번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내 희망은 무엇인가...’
내면에서 울려나오는 자아의 소리가 들리시나요? 희망이 있다고 이야기 하고 있나요?
내 속에 있는 자아가 희망이 없다라고 얘기하고 있나요?
우리는 희망을 가슴에 품고 그 희망을 품고 힘차게 도약해 나가야 합니다.

여러분들 쇼생크 탈출의 영화 포스터를 자세히 보시면 포스터에 이런 글이 적혀 있습니다.
‘새장 안에 가두어 둘 수 있는 새들이 있다. 그리고 새장 안에 가두어 둘 수 없는 새들도 있다.
그 새들이 비상할 때 세상은 너무나 찬란하다.’

여러분들은 어떤 새가 되고 싶으십니까?
숟가락 하나로 세상에 나온 앤디가 있습니다.
그 앤디가 여러분에게 희망의 이야기를 전해 주었듯이 여러분들은 오늘부터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서 여러분 주변에 있는 또 다른 사람에게 희망의 이야기를 전해 줄 수 있는 비전있는 사람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