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은 만병의 근원이다
어떤 사업가가 암에 걸려죽게 되어
지난날을 돌이켜보게 되었다.
지난날 사업상 경쟁자들에게
본의 아니게 피해를 입히고
자신이 돈을 많이 벌게 된 것이
어딘가 떳떳하지 못했고 마음에 걸렸다.
그는 죽기 전에
내 인생에 진 빚이나 갚자는
큰 마음을 먹고 평생 사업 경쟁자를 불러
자기 재산의 절반을 나누어주었다.
나머지 절반은 평소
자기가 좋아하던 사람들을 불러놓고
뜻있는 사업에 써달라고 나누어주었다.
그 이후 이 사업가는
마음이 하늘을 나는 듯 가벼워졌다.
이제는 죽음을 생각해도
무거운 마음이 없었고
오히려 빨리 떠날 날만 기다리는데
이상하게 입맛이 돌아오고
건강이 회복되어 남은 인생을 편안하게
정상적인 생활을 하게 되었다.
[사랑밭 새벽편지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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