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익의 소모품 안철수에 한상진의 망상 |
안철수는 처음부터 소모품, 이용가치 끝남 |
나는 안철수를 줄기차게 ‘좌익세력의 정치적 소모품, 불쏘시개, 쓸모 있는 바보, 도우미, 기쁨조, 얼굴마담’ 등으로 규정해왔다. 그는 박원순 등 좌익선동세력이 이용해먹으려고 띄운 ‘사이비 영웅’이었다. 이런 안철수에 대해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도 절반은 동의했다. 그는 3일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중도적 성향의 안철수 지지 세력을 끌어들여서 외연을 넓힐 기회였다. 그러나 간판스타로 활용만 하고, 쓸모가 없어지니 용도 폐기했다”고 주장했다. 7.30재보궐선거가 끝나니 한상진 교수도 나와 같은 주장을 한다. 한상진 교수는 새민연을 향해 “야당이 민생을 등한시하며 정부·여당만 비판한다면, 국민은 이를 정치적 권력을 잡기 위한 정쟁으로 본다. 이제 야당도 운동 정치와 제도 정치를 확연히 구별해야 한다. 거리로 나가는 건 옳지 않다”는 말도 했다고 한다. 우익논객들이 줄기차게 비판해온 장외투쟁의 악질성을 한상진 교수도 이제 늦게나마 공개적으로 지적한다.
‘안철수 세력까지 합쳤는데 야권이 또 선거에서 패배했다’는 조선일보의 질문에 한상진 교수는 “국민에게 신뢰를 얻지 못한 것이다. 지금 야당에는 각 계파의 수장은 있을지 몰라도 국민의 동의를 얻어낼 정치적 지도자는 없다. 물론 안 전 대표와의 통합은 기존의 야권연대와는 구별된 것으로, 중도적 성향의 안철수 지지 세력을 끌어들여서 외연을 넓힐 기회였다”며 “그러나 간판스타로 활용만 하고, 쓸모가 없어지니 용도 폐기했다. 안 전 대표도 준비가 없었고, 정치적 함량, 용기 등이 부족했다. 안철수라는 사람만 새로 영입했지 계파별 갈등이나 낡은 노선 같은 요소는 그대로 남은 ‘도로 민주당’에 불과했다”고 대답했다. 좌익세력이 안철수를 정치적 도우미, 기쁨조, 소모품으로 활용하려는 것을 한상진 교수도 지적한 것이다. 그러나 그의 지적은 혹독한 비판은 아니었다. 한상진 교수는 좌익세력의 정치적 소모품인 안철수에게 여전히 동정적이고 기대를 걸고 있다.
‘민심이 왜 야당을 외면했을까?’라는 질문에 한상진 교수는 “중도 성향 유권자들은 야당에 ‘싸울 때는 치열하고 결연하게 싸우되 민생을 챙기라’는 실용주의를 요구하고 있다. 이른바 ‘양 날개론’이다”며 “하지만 야당이 민생을 등한시하며 정부·여당만 비판한다면, 국민은 이를 정치적 권력을 잡기 위한 정쟁으로 본다. 단순한 정권 탈환을 목적으로 투쟁의 방향과 수위, 토대를 정하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좌익야당에 친화적인 한상진 교수의 ‘새민연 패인 분석’은 여전히 80% 정도의 타당성만 가진 것 같다. 국민의 합리적 선택에 기반된 선거에서 새민연이 항상 패배할 수 밖에 없는 구조적 원인을 한상진 교수는 적확하게 찌르지는 못했다. 실력은 없고 선동만 해온 좌익선동꾼들이 모인 좌익야당은 ‘세월호 팔이’와 같은 ‘대국민 깜짝 기만극’이 없으면 항상 패배하게 되어있다. 안보와 질서를 파괴하는 데에 광적인 민주팔이 운동권이 심판받을 때가 된 것이다.
친야성향인 한상진 교수는 ‘야당 내 공천 책임론’에 대해 “(당권파든 비당권파든) 서로 다 할 말이 있다. 그러나 싸울 일이 아니다. 특히 (새누리당 이정현 당선자가 이긴) 야당 텃밭인 전남 순천·곡성의 결과에 대해, 먼저 새정치연합이 뭘 잘못해서 주민들이 이런 선택을 했는지에 대한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 그리고 가슴은 아프겠지만 ‘우리가 과오를 범했다. 앞으로도 우리가 잘못하면 우리를 버리라’고 공식적으로 밝혀야 한다”고 권했다. 새민연은 고쳐서 쓸 수 있는 수준의 결함을 가진 좌익야당이 아니기에, 이런 한상진 교수의 새민연 개선책은 피상적 처방에 불과하다. 새민연은 운동권 출신들이 비주류가 되어야 하는데, 그럴 가능성은 전혀 없기 때문에, 언론계의 좌익선동꾼들이 악랄하게 대국민 기만극을 벌이지 않는 한, 새민연은 망하게 되어 있다. 고로 새민연이 망하지 않으면, 대한민국까지 망하게 될 것이니, 새민연의 필망은 구조적이고 운명적인 것이다.
‘새정치연합 비상대책위원회나 새 지도부 구성의 방향’에 대해 한상진 교수는 “명분이 어떤 것이든 간에, 문재인 의원을 중심으로 한 (친노) 세력이 중심에 서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인 것 같다. (당으로서도) 다른 선택이 없어 보인다. 그러나 중도 세력이 그 길에 흔쾌히 동참하지는 않을 것이다. 선거 과정에서 약간의 책임 소재라도 있는 사람들이 비대위를 끌어가면 민주당은 미래가 없다”며 “(중도 성향인) 안 전 대표와 손학규 상임고문이 상처 속에서 물러나면서 정치 지형이 아주 어려워졌다. 그렇다고 문 의원이 직접 정면에 서거나 중심에 설 경우 ‘안철수의 퇴진이 그 세력 때문’이라는 대중 인식이 확산될 위험도 있다”고 분석했다. 이런 한상진 교수의 분석에서도 새민연은 합리적 국민들이 비토하는 운동권 출신의 좌익정치꾼들 중심으로 모일 수밖에 없는 구조적 한계가 드러나는 것이다. 시대착오적 운동권 출신들이 김한길과 안철수의 자리를 대체하면, 새민연은 더 깊이 망할 것이다.
‘이번 재·보선에서도 반복된 야권연대’에 대해 한상진 교수는 “선거 연대는 잘못된 것이다. 선거 승리를 위한 어쩔 수 없는 야권연대는 이해하더라도 정당 간 공유할 수 있는 공약이 없다는 점 등에서 (유권자들의) 동의를 받기 어렵다. 특히 선거에서 졌으니까 실패한 거다”라며 “현재의 정치 상황으로 보면 야권이 연대 없이 (선거 승리가) 가능하겠냐고 물을 수 있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진보와 보수라고 하는 기존의 이분법적 모델을 깨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미 한국의 정치지형이 ‘진보와 보수’로 형성됐는데, 누가 깬단 말인가? 오히려 ‘진보’로 포장하여 미개하고 미성숙한 젊은이들을 많이 흡수한 좌익세력이 ‘진보와 보수’의 구도를 깨겠는가? 그리고 새누리당에서 정신에 헷갈려서 보수를 비판하고 좌익세력의 도우미 비슷한 짓거리를 하는 정치꾼들은 원희룡, 남경필, 이재오 등에서 이미 끝났다. 한국정치는 우익(보수)과 좌익(진보)의 대결로 결판나야 한다.
‘이념·노선, 정책 면에서 야당 재건은 어떻게 해야 하나’라는 질문에 한상진 교수는 “실용적인 접근을 택해야 한다. 모호한 표현이지만 진보와 보수를 어우르는 포용성을 갖고 가야 한다. 이념이나 슬로건을 내세우면 얻는 것보다는 잃는 게 더 많을 것이다. 또 집권 여당에 대해 실망하는 집단을 포함한 ‘잠재적 지지 집단’의 사회적 토대를 확장시키는 노력을 해야 한다. 민생 현장으로 들어가야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좌익세력의 구조적 한계를 망각한 한상진 교수의 애매모호한 진단이고 처방이다. 좌익세력은 황당한 이상(꿈)을 팔아서 군중을 미혹하는 정치적 사기집단인데, 어떻게 그들이 실용적 접근을 할 수 있으며, 어떻게 그들이 민생을 고민한단 말인가? 김대중과 노무현이 실용적이었고, 포용적이었고, 안보와 민생을 챙긴 정치인이었던가? 좌익적 망상에 약간은 찌든 듯한 한상진 교수의 새민연 진단과 안철수 평가는 여전히 몽상한 상태(수준)에 머무는 것 같다.
아직도 좌익세력의 ‘꿈팔이 정치사기’를 직시하지 못하는 듯한 한상진 교수는 ‘안철수의 새정치는 끝났나’라는 조선일보의 질문에 “정치 경험과 독자 세력이 없는 신인이 거대 정당에 들어와서 꿈을 실현하는 건 애당초 어려운 일이었다. 그러나 그를 지지했던 세력들이 실망은 했지만, 완전히 떠나지 않았다”며 “현재의 야당이 제대로 혁신을 하지 못한다면 야당이나 야당 지지자들이 안 전 대표에게 다시 SOS를 칠 날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전망했다. 애당초 안철수는 좌익세력의 소모품, 도우미, 기쁨조로 이용된 ‘쓸모 있는 바보’였는데, 어떻게 이런 조리에 맞지 않는 전망을 한상진 교수는 내던질까? 그것은 바로 좌익식자의 구조적 한계 때문이다. 좌익선동꾼은 하나하나 분리시켜서 보면 그럴 듯한 논리를 말하지만, 전체적으로 조립해서 판단하면 엉터리가 되는 지식구조를 가지고 있다. 현재의 좌익세력은 절대로 ‘대한민국이라는 복잡한 정치사회적 기계’를 작동시킬 수 없다.
좌익세력이 구조적으로 망할 수밖에 없는 것은 기계를 비유해서 설명할 수 있다. 좌익세력는 부품은 그럴듯하게 괜찮은 것들을 가지고 있는데, 전체적으로 조립을 하면 작동이 되지 않는 사회작동선동(social engineering propaganda)을 한다. 북한의 좌익세력이 절대평등, 주체사상, 민족자주, 평화통일 등 그럴싸한 구호로써 선전해왔지만, 실제로는 사회 전체적으로는 작동되지 않는 거짓선동이다. 남한의 좌익세력이 무상복지, 자주외교, 평화통일 등의 그럴싸한 구호를 정치적으로 팔아먹었지만, 사회 전체적으로는 작동되지 않는 거짓선동이었다. 부품과 포장은 그럴싸한데 조립하면 뭔가 부품이 맞지 않아서 작동되지 기계처럼, 좌익세력의 그럴싸한 선전선동도 사회 전체적으로는 작동되지 않는다. 한상진 교수의 새민연에 대한 그럴싸한 분석과 전망은 실제로는 새민연의 혁신과 재기를 위해서는 헛소리에 불과할 것이다. 한상진 교수의 충고를 따르면, 새민연은 8푼이로 머물 것이다.
한상진 교수의 “그(안철수)를 지지했던 세력들이 실망은 했지만, 완전히 떠나지 않았다. 현재의 야당이 제대로 혁신을 하지 못한다면 야당이나 야당 지지자들이 안 전 대표에게 다시 SOS를 칠 날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등의 허황된 주장을 담은 <[야당 재건 어떻게] "民生 등한시하며 정부만 비판하면 국민은 政爭으로 볼 뿐">이라는 조선일보의 기사에 네티즌들은 한상진 교수보다 훨씬 더 정확하고 실리적인 진단과 처방을 내놓는다. 조선닷컴의 한 네티즌(kyk****)은 “다 쓰고 나면 용도폐기는 당연 한 것. 거기에 속은 철수가 문제지!”라고 힐난했고, 다른 네티즌(k367****)은 “새민련은 친북,종북,골수좌파 운동권세력을 몰아내고 국정에 발목잡지 않고 국가와 국민을 위한 정책을 펼칠 때 희망이 보일까 함량미달 막말 지껄이는 강경파들을 제거 못하면 미래가 없다”고 진단했다. 네티즌들의 새민연 비판과 안철수 평가는 한상진 교수의 비판이나 평가보다 탁월하다.
조선닷컴의 또 한 네티즌(lyc0630****)은 “한(상진) 교수가 도대체 뭐길래 심심하면 기어나와 이 소리 저 소리 해대는 것인가? 이 자야 말로 백기완류의 사이비 교수이고 본질은 그저 그런 운동권 대부역 아닌가? 야당에 희망을 걸어서는 안 된다”며 한상진 교수에게 호통을 쳤고, 다른 네티즌(core****)은 “이 자도 헛똑똑이네. 교수라는 사람이 전문가라고 낸 의견이,,, 야당이 몰락한 건,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지 않아서 그래. 무슨 인간 같지도 않은 자를 새정치가 유효하다고? 서울대에 유독 좌파들이 많은 것은 무슨 이유일까??”라며 한상진 교수를 질타했고, 또 다른 네티즌(ysk****)은 “쓸모없으면 폐기처분하는 게 당연지사 아닌가? 한길이가 이끄는 민주당이 새정치 들먹이며 철수를 이용해 보려고 했었는데 성과를 보기는커녕 국민들로부터 완전 외면당해 수렁에 빠진 책임을 철수에게만 돌릴 수밖에 없는 새정련 지도층의 인간상이 너무 부끄럽다”고 반응했다.
그리고 한 네티즌(narpa****)은 “공허한 정치적구호만 남발하는 내버려두면 꺼질 거품인 안철수를 국민의 공감대도 없이 성급하게 받아들인 민주당의 패착이다! 민주당은 급박한 시대적 책무가 무엇인지를 이제라도 깊이 성찰하고 야당다운 야당으로서의 본연의 길을 걷길 바란다!”고 했고, 다른 네티즌(swle****)은 “당연한 것이 아닌가? 능력을 보여주어야 하는 거 아닌가? 새정치가 고리타분한 흔정치보다 더 후퇴한 정치를 하고, 말 한마디 제대로 못하고, 밑천은 다 들어나고... 한번의 기회를 살리는 것이 정치인인데, 기회를 놓치면 그것으로 끝이 아닌가?”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keho****)은 “꿈을 버려라. 보수가 정신 나갔냐. 종북자들이 와굴대는 새민련에 보수는 안 간다”며 “걸핏하면 장외에 나와 데모질이나 하는 모리배당은 지금까지가 한계다”라고 했다. 이런 네티즌들의 지혜를 한상진 교수가 이기겠나? [조영환 편집인: http://www.allinkorea.net/] |
안철수 등장 시기에 이미 올인코리아는 안철수를 '불쏘시개, 소모품, 쓸모 있는 바보' 등으로 규정 안철수의 쓸모가 없어지니 새민연에서 용도폐기 된다는 한상진 교수의 진단 안철수는 박지원과 안희정의 눈에 새민연의 '자산(이용물)'로 보일 뿐인가? |
기사입력: 2014/08/04 [09:52] 최종편집: ⓒ allinkorea.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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