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4대종단 최고위 성직자, 이석기 선처 탄원서 제출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입력 : 2014.07.27 13:51 | 수정 : 2014.07.27 14:04
천주교 염수정 추기경, 불교 조계종 자승 총무원장 등 4대 종단 최고위 성직자들이 최근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등 ‘내란음모사건’ 피고인 7명의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항소심 재판부에 제출했다.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등 진보 성향 단체가 아닌 각 종단 최고위 성직자들이 한목소리로 탄원서를 제출하는 일은 이례적이다. 자승 총무원장은 탄원서에서 피고인들을 아무도 가까이 가지 않는 ‘나병 환자’에 비유하며, “피고인들에게 우리 사회의 화해와 통합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다.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등 진보 성향 단체가 아닌 각 종단 최고위 성직자들이 한목소리로 탄원서를 제출하는 일은 이례적이다. 자승 총무원장은 탄원서에서 피고인들을 아무도 가까이 가지 않는 ‘나병 환자’에 비유하며, “피고인들에게 우리 사회의 화해와 통합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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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염수정 추기경, 조계종 자승 총무원장 등 4대 종교 최고위 성직자들이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의 항소심 결심공판을 앞두고 재판부에 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
김정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등 '내란음모사건' 피고인 7명의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제출한 종교지도자는 천주교 염수정 추기경, 조계종 자승 총무원장,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김영주 총무 목사, 원불교 남궁성 교정원장 등 4대 종단 최고위 성직자입니다.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실천불교전국승가회 등의 진보 성향 단체가 아닌 각 종단을 대표하는 최고위 성직자들이 사회 이슈에 한목소리를 내어 탄원서를 제출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자승 총무원장은 탄원서에서 "전염이 두려워 나병 환자에게 아무도 가까이 가지 않을 때, 그들에게 손을 내미는 것이 종교인의 사명" 이라며 "소위 이석기 내란 음모 사건으로 구속된 7명의 피고인들에게 우리 사회의 화해와 통합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호소했습니다.
염수정 추기경은 이 사건 구속 피고인들의 가족을 먼저 면담한 뒤 자필로 작성한 탄원서를 재판부에 제출했습니다.
재판부는 내일 항소심 심리를 마치고 다음 달 11일 판결을 선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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鶴山 ;
보통의 한 시민으로서, 감히 이들 종교지도자들을 폄훼하거나 인격을 모독 할 의도는 추호도 없지만, 현실과 내세를 혼돈하고 있는 게 아닌 가 하는 의구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
아무리 세상살이 가운데서 종교가 감당해야 할 몫이 크다고 할지라도 우리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고 공공연히 종북활동을 획책하고, 감언이설과 선전선동을 통해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세력을 결성하고 지도한 자들에게 까지 화합이니, 어쩌니 하면서 선처를 호소해야 한다는 행태에는 전적으로 회의감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
나라가 북괴 김정은의 손아귀에 들어간다고 했을 때 종교지도자들 모두는 순교의 길을 걸어야 할텐데, 그런 걸 감수하면서 까지 그들을 선처해야 할 처지인 가를 묻고 싶다.
자신들의 종교활동도 대한민국이 바로 선 상황 속에서나 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는 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종교지도자라고 하여, 국가 위에 군림하는 존재는 아니라는 것을 각성하길 바라는 마음이며, 대한민국은 법치국가임을 또한, 명심하길 당부하고 싶다.
종교지도자라고 하여, 국법을 무시한다거나 법 위에 군림할 수 없다는 것도 인정한다면, 국법질서를 문란시키며, 이적행위를 한 그들을 어떻게 옹호하고 있는 것인 지! 종교지도자들부터 사상검증을 받아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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