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個人觀

종북의원을 뽑아준 지역구 주민에 대한 제언

鶴山 徐 仁 2014. 4. 12. 15:10

현재 대한민국사회에서 종북의원을 지역구에서 당선시켜주고 있다는 게 이해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과연 이 나라가 자유민주주의를 제대로 수호할 의지가 있는 나라인 가에 대하여 의심스러울 때가 종종 있다.

대다수의 대한민국사회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 그들의 이름만 들어도 그들의 행태를 생생하게 알고 있을 정도로 습성화된 반국가적인 행동과 우리사회에 이념갈등을 부추기면서 결과적으로는 김정은의 북괴독재집단에게 반사적 이익을 선사하고 있는 이들 의원을 선출하고 있는 지역의 이름을 들을 때마다 그 지역의 주민들은 다수가 진짜 종북성향인 지, 아니면 종북세력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지, 혼자 안타까운 마음을 가질 때가 많다.

지속적으로 '아니면 말고식'으로, 적에게 이로운 행위를 서슴치 않고 있는 종북세력의 의원들이 유독히 많이 포진하고 있는, 현 19대 국회에는 그들의 다수가 비례대표로 뽑혀서 국회에 입성하기는 했지만, 일부의 극성 종북의원들 가운데는 당당하게 지역구에서 선출되어 국회에 입성했다는 사실이 현재의 우리나라 상황에 비추어 볼 때 정말 놀라울 따름이다.

가끔 고국을 방문하고 있는 해외로 영구이주한 친구들은 나의 의문에 대하여, 그냥 간단하게, 야! 이 친구야! 그게 바로 현재 대한민국의 국민수준이라고 가볍게 흘리고 말지만 이 나라에서 산전수전을 다 겪으면서 토종으로 살아가고 있는 자신의 심중은 참으로 착잡하게 느껴질 때가 많다.

중국과 러시아, 일본으로 둘러쌓여 있는 한반도의 지정학적 상황 속에서, 이 나라의 국회의원으로써, 조국을 위한 애국심의 발로는 커녕, 이미 3대에 걸쳐 세습독재체제를 이어오고 있는 전세계가 우려 가운데 주시하고 있는 북괴김정은깡패집단에게 무조건적으로 추종하고 있는 자들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최종목적은 과연 무엇인 지를 제대로 아는 사람들이 그들을 지역구에서 선출했는 지 그들 종북의원들을 배출하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늘 물어보고 싶은 의문사항이다.

물론, 지역구의 주민들 가운데 그들을 뽑아준 상당수의 지역주민들은 그들의 상투적인 감언이설과 흑색선전에 속아서 지지를 보낸 것이 아닌 가 싶기도 하지만, 이제부터라도, 대한민국의 국익을 해치고, 사회갈등과 이념갈등을 부추기는 그들 종북의원들의 행태를 유심히 관찰하여, 다시는 종북의원을 선출하는 우(愚)를 되풀이 하지 말았으면 하는 게 간곡하고, 진솔한 나의 바램이다.

나는 오늘의 우리사회에서 준동하는 종북세력들의 행태를 보노라면, 월남전에 참전했던 경험에 비추어 크게 우려하게 되는 것은 우리 대한민국의 꼴이 혹여 패망한 자유월남의 꼴이 되지 않을 까 싶기 때문이다.

패망하기 직전의 자유월남사회 행태와 오늘날 우리 대한민국사회의 행태가 많은 부문에서 유사하게 닮아가는 행태를 나타내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그리고, 첨언 하고픈 얘기는, '설마가 사람 잡는다'라는 말이 그냐 빈말이 아니라는 것을 한번쯤 곰곰히 생각해 봤으면 하는 주문을 하고 싶다.

역사는 돌고 돌며, 오늘의 우군이 내일은 적이 될 수도 있고, 또한, 그 반대로도 될 수 있슴을 명심해야만 할 것이다.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우리사회에서 제 세상 만난듯 활개를 치며, 준동하고 있는 세력을 조속히 척결하지 않고, 자신의 손으로 스스로 종북세력을 이 나라의 국회의원으로 선출해서야 말이 되겠는 가 묻고 싶다.

비례대표국회의원 선출방법도 법적인 검토가 있어야 할 것이며, 종북의원을 배출하고 있는 지역구에서는 올바른 선택이었는 가에 대한 자문자답을 다시 한 번 구하길 권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