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미끼 가까이, 마귀 가까이

鶴山 徐 仁 2014. 4. 3. 09:24


미끼 가까이, 마귀 가까이



선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해야 한다.
마귀는 심지어 예수님도 시험했다.
그리고 술집, 극장, 오락장등은 흔히 마귀의 영토라고 한다.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이런 출입을 조심해야 한다.
또한 하루 중 텔레비전 보는 시간도 말씀을 묵상하거나
성경을 읽는 시간보다 더 많아서는 안 된다. "
낚시질을 해 본 사람은 다 안다.
낚시를 던지면 미끼 주위로 뱅뱅 도는 물고기는 잡히기 쉽다.
무엇 때문에 낚시 가까이, 미끼 가까이 뱅뱅 돌아다니는가?
-한태완 목사의 ‘환경과 신앙’에서-

세상은 지금 온통 죄악으로 물들어 있습니다.
생활환경에 따라 깊은 신앙심이 심어지기도 하고,
나쁜 사상과 마음이 심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환경이 전적으로 신앙과 마음을 지배하지는 않습니다.
아무리 좋은 환경을 가졌어도 세상을 기웃거리고,
열등의식에 짓눌려 있으면 참 신앙을 가질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안에 있으면
환경과 삶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참 신앙으로 사탄의 미끼 가까이 가지 않는다면.




글쓴이 : 김옥엽 국제펜클럽 회원 순수문학인협회 상임 이사
크리스챤문학상 수상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기도가 될=� 없죠>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마태복음 6장 24절-
이런 잡다한 것이 가득한 마음 위에 서서는 기도가 될 리 없죠.
거룩하지 못한 마음들을 하나하나 치우다보면 어느새 기도도, 내 마음도 가볍게 날아 하나님께 닿고 있음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글쓴이 : 이무현
일러스트레이터- 그림책아저씨
믿음과 성숙 - 고후 5:16-17
16. 그러므로 우리가 이제부터는 어떤 사람도 육신을 따라 알지 아니하노라 비록 우리가 그리스도도 육신을 따라 알았으나 이제부터는 그같이 알지 아니하노라
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우리는 엄청난 정보를 받아들일 수 있는 그릇(용량)은 가지고 태어났지만, 정보를 입력한 채로 태어나지는 않았습니다. 인간은 받아들인 정보만큼만 알고 반응하는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들음(정보의 입력)이 없으면 생각도 행동도 없습니다. 말씀을 듣고 쌓이면 예수님이 인격적으로 이해됩니다. 이것은 마치 편지를 주고받는 연인이 이야기를 주고받는 가운데 사랑이 싹트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그리고 사랑과 함께 서로에 대한 믿음이 싹틉니다. 이와같이 하나님의 말씀은 듣는 이로 하여금 믿음을 불러일으킵니다(롬10:17). 그러나 이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누군가 나에게 선물을 줄 때 받으면 사랑의 관계가 생기는 것처럼,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들에게 믿음을 선물로 주십니다. 우리에게 주신 사랑의 선물은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이십니다. 우리는 그 분을 마음에 영접함으로 선물을 받아들이고 응답해야 합니다(요1:12). 선물을 받은 사람은 당연히 준 사람에게 감사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믿음이라는 선물을 주셔서 자녀로 삼아주신 하나님께 늘 감사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믿음이 주는 능력은 우리를 “새로운 피조물”로 변화시키는 능력입니다(고후5:17). 우리가 예수를 나의 구주로서 ‘고백’하고 믿는 순간, 회개를 통한 죄는 용서함을 받게 되며 의로운 사람이 됩니다. 신학적으로 이것을‘칭의’라고 하며, 신분의 변화를 말합니다(롬5:1). 믿음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얻은 우리는 이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행복한 교제를 누립니다. 그것은 세상이 줄 수 없는 기쁨이며 행복입니다(요15:11). 자녀는 아버지에게 당당하게 무엇을 달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아버지는 자녀의 요구를 다 들어주십니다(마7:11).
성경은 우리의 인격이 자라듯이 믿음도 자란다고 말합니다. 곧 어린아이 같은 믿음에서 장성한 믿음으로 성장한다는 것입니다(엡4:13). 나무처럼 성장하고 자란다고 비유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성장은 길고 긴 여정이며 과정입니다. 신학적으로는 이것을 “성화”라고 하며 좀 더 쉬운 말로 한다면 “성숙”입니다. 믿음은 계속 자라야 합니다. 믿음이 자라는데 필요한 영양소는 교회 안에서의 말씀과 기도와 교제와 봉사입니다. 편식하면 영양실조에 걸리고 심한 경우에는 죽게 되듯이 믿음도 ‘편식’ 해서는 안 됩니다. 부지런히 예배하고, 말씀 듣고 기도하고, 성도와 교제를 나누며 봉사하고 전도할 때 “장성한 분량”에 이르게 됩니다. 성숙한 믿음은 기적을 일으킵니다(막5:36). 아무리 착한 사람이라도 다 하나님을 믿는 것은 아닙니다. 반대로 살인자, 불량배가 하나님을 믿고 전혀 다른 사람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믿음은 ‘비밀’이며 ‘기적’입니다. 믿음을 통해 하나님의 존재와 세상을 창조하신 것과 예수님이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다가 것과 부활, 또 마지막 날에 다시 오시는 재림과 같은 약속들이 마음에 받아들여집니다(히11:3). 알아서 믿는 것이 아니라, 믿으면 알게 됩니다. 그리고 믿음을 가지면 실제로 다양한 능력이 나타납니다. 우리가 얼마나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는가에 따라 기적이 나타납니다(막9:24).

[묵상]
- 나의 믿음은 어던 상태인지 점검하고, 믿어지는 믿음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 성숙하는 신앙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교회생활에 충실히 임하십시다.
- 믿음의 성숙을 위해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봅시다.

[기도]
고마우신 하나님, 귀한 믿음주셔서 자녀 삼으심 감사합니다. 이제 믿음의 사람답게 세상에서 구별되이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부족했고 게을렀던 삶의 부분들을 회개하오니 용서하시고 새롭게 하시옵소서. 성숙한 믿음의 사람이 되도록 붙잡으시고 인도해 주시옵소서.
글쓴이 : 윤영대 총신대학교 대학원 석사
미국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실천신학 박사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교수
행복누리교회(서울 잠실 소재)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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