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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의
자식 - 사 57:1-10 |
1.
의인이 죽을지라도 마음에 두는 자가 없고 진실한 이들이 거두어 감을 당할지라도 깨닫는 자가 없도다 의인들은 악한 자들 앞에서 불리어가도다
2. 그들은 평안에 들어갔나니 바른 길로 가는 자들은 그들의 침상에서 편히 쉬리라 3. 무당의 자식, 간음자와 음녀의 자식들아
너희는 가까이 오라 4. 너희가 누구를 희롱하느냐 누구를 향하여 입을 크게 벌리며 혀를 내미느냐 너희는 패역의 자식, 거짓의 후손이
아니냐 5. 너희가 상수리나무 사이, 모든 푸른 나무 아래서 음욕을 피우며 골짜기 가운데 바위 틈에서 자녀를 도살하는도다 6.
골짜기 가운데 매끄러운 돌들 중에 네 몫이 있으니 그것들이 곧 네가 제비 뽑아 얻은 것이라 또한 네가 전제와 예물을 그것들에게 드리니 내가 어찌
위로를 받겠느냐 7. 네가 높고 높은 산 위에 네 침상을 베풀었고 네가 또 거기에 올라가서 제사를 드렸으며 8. 네가 또 네
기념표를 문과 문설주 뒤에 두었으며 네가 나를 떠나 벗고 올라가서 네 침상을 넓히고 그들과 언약하며 또 네가 그들의 침상을 사랑하여 그 벌거벗은
것을 보았으며 9. 네가 기름을 가지고 몰렉에게 나아가되 향품을 더하였으며 네가 또 사신을 먼 곳에 보내고 스올에까지 내려가게 하였으며
10. 네가 길이 멀어서 피곤할지라도 헛되다 말하지 아니함은 네 힘이 살아났으므로 쇠약하여지지 아니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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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은
이스라엘의 우상숭배, 영적 간음을 성토하시며 그들에게 닥쳐 올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을 예언한 말씀입니다. 오죽하면 그들에 대해 <무당의
자식,=@습悶�음녀의=黴캔�(3절)이라고 부르셨겠습니까? 맞습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그런 자들이었고, 또 그런 자들에게 이끌린 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의 죄는 주술과 간음이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떠나 마귀와 수작한 자들의 피할 수 없는 범죄였습니다. 선지자는 그들을 향해 <가까이
오라!>고 합니다. 내가 너희의 운명을 말해 주겠다고 합니다. 바야흐로 세상은 의인들이 살기에는 전혀 합당치 못한 곳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때로는 하나님이 의인들을 불쌍히 여기사 이 세상에서 일찍 데려가시기도 합니다. 하늘 아래 그 어디에도 그들을 위한 피난처가 없을 때
천국이라는 안식처로 속히 불러 가시는 것입니다. <… 의인들은=피�자들=纜【�불리어=〉뎬�(1절).
패역의 자식, 거짓의
후손 <너희가 누구를=廚朗求윰�누구를=銖臼�입을=ʼn�벌리며=天�내미느냐=閣奏�패역의=黴� 거짓의=캬藍�
아니냐>(4절). 하나님을 희롱하고 하나님을 향해 혀를 내밀어 놀리는 <패역의 자식>들, 이 세상에는 지금도 그런
<거짓의 후손>들이 적지 않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에 대한 온갖 비웃음, 하나님의 말씀과 사역에 대한 무수한 조롱을 끝까지 견디며
극복해야 합니다. 노아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방주를 건조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를 비웃고 그가 전하는 하나님의 심판의 경고를 묵살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하나님은 약속하신대로 이 세상을 물로 심판하셨습니다. <어리석은
자는=戮�마음에=見1綬�하나님이=愎�하도다=流湧�부패하며=≠蔥�악을=璿纛結�선을=璿求�자가=便뎬�하나님이=求첼【�인생을=종�살피사=側♣�있는=悶�하나님을=4�자가=獵째�보려=絿탕�각기=갬��함께=燭��자가=품�선을=璿求�자=坪릿�한=泳宕�
없도다>(시 53:1-3). 예나 지금이나 이게 바로 하나님의 눈에 비친 인생들의 모습입니다.
상수리나무 사이, 푸른 나무
아래 <너희가 상수리나무=瑛� 모든=じ�나무=틔×【�음욕을=퓻痢�골짜기=×諍�바위=늉【�자녀를=돐飴求쨉뎬�(5절). 풍요의 신
바알과 생산의 신 아세라의 예배 방식은 음란했습니다. 신전 창기와 음욕을 발산하며 행음하는 것이 바알과 아세라에게 바치는 제사였습니다. 따라서
그들은 신앙과 예배라는 미명하에 상수리나무, 푸른 나무 아래 산당에서 공공연하게 행음을 일삼았습니다. <네가
높고=薦�단=㎰�네=㎉瓚�베풀었고=陋�또=킥藪�올라가서=┿潁�드렸으며=�네가=じ�떠나=��올라가서=�침상을=瑾耽�…=流湧�침상을=泳浩玖�그=解탁��것을=맘弩만�(7-8절).
그뿐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아기>를 제물로 바치는 암몬의 신 몰렉을 섬기며 향품을 드렸는데 유다의 유명한 몰렉 제단은 예루살렘성 밖
힌놈의 골짜기에 있었습니다(왕상 11:7). <골짜기 가운데=牡�틈에서=楣錫� 도살하는도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이런 자들을 벌하시되
반드시 스올까지 내려가게 하신다고 합니다. 음부의 심연에까지 추락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우상을 극히 경계하시고, 신앙의 정절을 지키십시오.
성경이 우상숭배자들을 향해 <무당의 자식>이라고까지 한 말씀을 결코 잊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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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조성노 독일 본(Bonn)
대학교 신학부 졸업 뮌헨(Muenchen) 대학교 신학부 졸업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역임 푸른교회(분당 소재)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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