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예수를 믿으면서 확인할 것은

鶴山 徐 仁 2014. 4. 5. 20:54



예수를 믿으면서 확인할 것은


예수를 믿으면서 끊임없이 확인해야 할 것은?
첫째, 내 주인이 바뀌었는가?
둘째, 사랑의 대상이 바뀌었는가?
셋째, 참된 자유를 누리고 있는가? 이다.
예수를 믿으면서 내 주인이
돈, 쾌락, 명예, 부귀영화, 권세 등이라면
그 사람은 아직 하나님 나라와는 거리가 멀다.
그리고 자기 자신과 가족, 친구를
하나님 보다 더 사랑한다면 마찬가지로
하나님 나라와는 거리가 멀다.
-한태완 목사의 ‘하나님 나라 확장에 쓰임 받는 일’에서

예수 믿으면서 자유롭지 못하고 죄와 율법, 죽음 등에
억매어 있다면 이것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 나라 확장은
그냥 가만히 있는 데 이루어지 않습니다.
열정만으로도 안 되고. 기도만 한다고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고
기도한 만큼 내가 희생하고 손해 볼 때 이루어집니다.
내가 어디에 매어있는지, 내가 사랑하는 것은 누구인지
참 자유를 누리고 있는지를 점검해보십시오.
또 하나님 보다 사랑하는 것들 때문에
하나님과 멀어지지는 않았는지.




글쓴이 : 김옥엽 국제펜클럽 회원 순수문학인협회 상임 이사
크리스챤문학상 수상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하나님의 뜻>
빌립보서 2:13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for it is God who works in you to will and to act according to his good purpose.
-photo by Heedon Na
글쓴이 : 안유미
프리랜서 시각편집디자이너
우상에게 너를 구원하게 하라 - 사 57:11-15
11. 네가 누구를 두려워하며 누구로 말미암아 놀랐기에 거짓을 말하며 나를 생각하지 아니하며 이를 마음에 두지 아니하였느냐 네가 나를 경외하지 아니함은 내가 오랫동안 잠잠했기 때문이 아니냐
12. 네 공의를 내가 보이리라 네가 행한 일이 네게 무익하니라
13. 네가 부르짖을 때에 네가 모은 우상들에게 너를 구원하게 하라 그것들은 다 바람에 날려 가겠고 기운에 불려갈 것이로되 나를 의뢰하는 자는 땅을 차지하겠고 나의 거룩한 산을 기업으로 얻으리라
14. 그가 말하기를 돋우고 돋우어 길을 수축하여 내 백성의 길에서 거치는 것을 제하여 버리라 하리라
15. 지극히 존귀하며 영원히 거하시며 거룩하다 이름하는 이가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높고 거룩한 곳에 있으며 또한 통회하고 마음이 겸손한 자와 함께 있나니 이는 겸손한 자의 영을 소생시키며 통회하는 자의 마음을 소생시키려 함이라
네가 고통과 괴로움 속에서 부르짖고 너의 비참한 처지를 한탄할 때 그동안 섬기며 예배한 모든 우상들, 네가 의지하고 따르던 신들에게 한번 구원을 요청해 보라! 그들이 과연 네게 구원을 베풀 수 있는지 …(13절). 하나님은 사사기 10:14에서도 <가서 너희가 택한 신들에게 부르짖어 너희의 환난 때에 그들이 너희를 구원하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우상에게 구원을 기대하는 것은 어리석고 헛된 짓입니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다 여호와의 진노의 바람, 하나님의 입의 기운에 가차없이 날려갈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그것들은 겨만큼이나 허무한 존재들이기 때문에 단 한 번의 여호와의 바람으로도 훅하며 사라지고 말 것들입니다.

오랫동안 잠잠하신 하나님
<네가 누구를 두려워하며 누구로 말미암아 놀랐기에 거짓을 말하며 나를 생각하지 아니하며 이를 마음에 두지 아니하였느냐 네가 나를 경외하지 아니함은 내가 오랫동안 잠잠했기 때문이 아니냐>(11절).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거짓말을 밥 먹듯 하며 하나님을 그 마음 가운데 모시지 아니하는 이유는 하나님이 오래 참으시기 때문입니다. 만약 하나님이 그때그때 진노하시며 즉각적으로 징계하시고 심판하셨던들 감히 그렇게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을 악용하여 도리어 더 완악해진 것입니다. <악한 일에 관한 징벌이 속히 실행되지 아니하므로 인생들이 악을 행하는 데에 마음이 담대하도다>(전 8:11). 그러나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은 오래 참고 기다리시지만 반드시 잊지 않으시고 그 책임을 물으십니다. <네 공의를 내가 보이리라 네가 행한 일이 네게 무익하니라>(12절).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과 오래 잠잠하심이 도리어 당신의 삶에 치명적인 올무가 되지 않게 하십시오. 하나님의 참으심은 우리를 기다리심이요 우리를 위한 회개의 말미입니다. 하나님의 잠잠하심의 은혜를 욕되게 하지 마시고 회개와 새 출발로 응답하십시오.

겸손하고 통회하는 자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지극히 존귀하며 영원히 거하시며 거룩하다 이름하는 이가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높고 거룩한 곳에 있으며 또한 통회하고 마음이 겸손한 자와 함께 있나니 이는 겸손한 자의 영을 소생시키며 통회하는 자의 마음을 소생시키려 함이라>(15절).
하나님이 죄인들에 대해 오래 참으시는 것은 전적으로 통회를 기대해서 입니다. 가룟 유다는 주님을 한 번 배신했지만 베드로는 세 번씩이나 주님을 부인하고 저주했습니다. 그럼에도 그가 사도의 지위와 수제자의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신속한 통회 때문이었습니다. <그가 저주하며 맹세하여 이르되 나는 그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니 곧 닭이 울더라 이에 베드로가 예수의 말씀에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니라>(마 26:74-75). 그러나 가룟 유다에게는 그런 통회가 없었습니다. 자살로 생을 마감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회개가 아니라 회개에 실패했음을 뜻합니다. 하나님은 통회하는 자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겸손한 자에게 축복을 허락하십니다. 주님은 겸손의 화신이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셨다>(빌 2:9-10)고 했습니다. 통회하시고 겸손하셔서 그런 자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깊이 체험하십시오. 통회로 모든 허물을 용서 받으시고 겸손으로 높이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풍성히 누리십시오.
글쓴이 : 조성노 독일 본(Bonn) 대학교 신학부 졸업
뮌헨(Muenchen) 대학교 신학부 졸업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역임
푸른교회(분당 소재)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