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포도나무에 딱 붙어있는 가지는

鶴山 徐 仁 2014. 4. 8. 17:06



포도나무에 딱 붙어있는 가지는


중국선교사인 허드슨 테일러는 믿음으로 헌신했다.
그러나 일이 많아지면서 협력자와 선교비가 필요했다.
그는 밤잠을 설치게 되었다
그런데 어느 날 요한복음 15장 5절에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라고 하는 이 말씀에
그는 "주님은 포도나무이시고 나는 그 가지인데
내가 걱정할 것이 무엇이란 말인가?
주님께서 수분과 양분을 공급해 주는 나무이므로
가지인 나는 그것을 받아들이기만 하면 되는데 가지인 내가
수분과 양분을 공급하려고 애쓰고 있다니 어리석었구나.”
라며 회개하고 엎드렸다.
-장학일 목사의 ‘맡기는 삶’에서-

허드슨 테일러는 이 시간부터
‘염려와 근심을 주님께 맡기겠사오니 책임져 주시옵소서.’하며
하나님 앞에서 자기의 어리석음을 시인하고 회개하며
모든 문제를 주님께 맡겼다고 합니다.
그러자 마음에 평안이 파도처럼 밀려와
그 후부터 기도하는 것마다 응답 받고
성공적인 중국 선교를 할 수 있었습니다.
삶의 현장에서 다가오는 모든 문제를
전적으로 하나님께 맡기는 훈련을 하십시오.
포도나무에 딱 붙어 있는 가지는
영양분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글쓴이 : 김옥엽 국제펜클럽 회원 순수문학인협회 상임 이사
크리스챤문학상 수상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하나님이 여기=饔킴�
전도서 4:6
두 손에 가득하고 수고하며 바람을 잡는 것보다 한 손에만 가득하고 평온함이 더 나으니라
글쓴이 : 안유미
프리랜서 시각편집디자이너
결실을 기대하며 - 마가복음 4:14-20
14. 뿌리는 자는 말씀을 뿌리는 것이라
15. 말씀이 길 가에 뿌려졌다는 것은 이들을 가리킴이니 곧 말씀을 들었을때에 사탄이 즉시 와서 그들에게 뿌려진 말씀을 빼앗는것이요
16. 또 이와 같이 돌밭에 뿌려졌다는 것은 이들을 가리킴이니 곧 말씀을 들을 때에 즉시 기쁨으로 받으나
17.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깐 견디다가 말씀으로 인하여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나는 때에는 넘어지는 자요
18. 또 어떤 이는 가시떨기에 뿌려진 자니 이들은 말씀을 듣기는 하되
19.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과 기타 욕심이 들어와 말씀을 막아 결실하지 못하게 하는 자요
20. 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곧 말씀을 듣고 받아 삼십 배나 육십 배나 백배의 결실을 하는 자니라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계속되지만 이젠 완연한 봄이 왔습니다. 농부들의 손길이 바쁘게 움직이기 시작하는 계절입니다. 지난 주간에는 고향 생각을 잠시하며 감사했습니다. 두메산골의 가난한 농부의 가정에서 자라나며 불평도 많았지만 지금 생각하면 그것도 감사한 조건입니다. 자연을 그리워하는 마음도, 농부의 그 순박한 마음을 사랑하는 것과 그들이 땀 흘려 생산한 농작물을 대하며 감사하는 것도 농촌 출신이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농부는 땅을 소중히 여기고 기름지고 좋은 땅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습니다. 이유는 땅이 좋아야 풍성한 결실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풍성한 결실을 위해서는 식물이 자랄 수 있는 환경(햇빛, 공기, 수분)과 좋은 종자와 비옥한 땅입니다. 그러나 모든 환경 조건이 좋아도 땅이 나쁘면 소용없습니다. 예수님은 씨뿌리는 비유를 통하여 이 진리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 비유를 통해 복음의 씨가 뿌려짐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어 풍성한 열매 맺는 비결을 가르치고 있는 것입니다.
밭에 뿌려진 씨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14). 생명의 양식이요, 복된 구원의 소식입니다. 지금도 이 복음의 씨는 온 열방에 뿌려지고 있습니다. 밭은 우리들의 마음으로 4종류의 밭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먼저 사탄을 조심해야 합니다(15). 사탄은 보이지 않지만 존재합니다. 지혜로우며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예수 잘 믿지 못하게 하고 의심과 분쟁과 욕심따라 살아가게 만들어 버립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불신하게 하며, 예배드리는 시간에도 엉뚱한 생각을 하게 합니다. 그래서 마치 새가 길가에 떨어진 씨앗을 쪼아 먹어버리듯 말씀을 뺏어가 버리고 맙니다. 하나님께 의탁하고 도움을 구해야 합니다.
또한 감정을 초월해야 합니다(16). 우리의 감정은 시시 때때로 변합니다. 복음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함으로 정서적으로 유쾌하고 기분도 좋아 신앙 생할을 잘할 것 같았는데 조금한 어려움이 닥쳐도 사정없이 흔들리게 됩니다. 마치 밭은 밭이지만 돌과 자갈이 가득하다면 씨앗이 돌 사이에 있는 흙에 뿌리를 내리는 것 같지만 흙이 깊지 못하여 쉬 말라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감정을 초월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위에 믿음의 뿌리를 내려야 합니다. 나를 넘어지게 하는 것들이 있다면 캐내어 버리고 성령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욕심을 제어해야 합니다(18). 현대인의 염려거리는 좀 더 잘살고 편안하게 생을 즐기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온갖 수단 방법을 다 동원하며 살아갑니다. 현대인의 가시떨기는 돈과 명예와 쾌락입니다. 가시떨기가 무섭게 번지고 좋은 땅을 점령하듯이 물질우상과 성공주의와 쾌락지상주의가 현대인을 정복해 가고 있습니다. 가시밭은 가시와 함께 식물이 자라기에 가시가 기운을 다 뺏어버려 열매 맺지 못합니다. 기도하면서 성령의 불로 온갖 잡초와 가시를 태워버려야 합니다.
나는 어떠합니까? 신앙인으로 외형적인 모습은 갖추었지만 주님이 원하시는 열매가 없다면 세상 염려와 재리의 유혹 때문입니다. 옥토화의 첫 단계는 기도하는 것입니다.(시50:10 그리고 결단하고 굳은 마음은 깊이 갈아엎어야 합니다. 돌을 캐내고 골라내어 제거해야 합니다. 가시덤불은 걷어내어 불살라 버려야 합니다. 풍성한 결실은 그냥되지 않습니다.

[적용]
- 나의 마음은 어떤 상태인지 살펴보고, 문제점을 정리하고 주님께 고백하십시오.
- 세상의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지금 결단하시고, 성령님을 의지하십시오.
- 복음을 위한 나의 관심은 어느 정도인지, 영적 열매의 풍성함을 위해 기도하세요.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내 마음을 바라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강팍하고 굳어있는 마음 깨뜨려 주시옵소서. 온갖 유혹에 노출되어 있는 마음 정결케 하시옵소서. 사탄을 이기고 감정을 초월하여 믿음으로 말씀따라 살아감으로 열매맺는 삶으로 인도해 주시옵소서.
글쓴이 : 윤영대 총신대학교 대학원 석사
미국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실천신학 박사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교수
행복누리교회(서울 잠실 소재)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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