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육참총장 "미래에 가장 위험한 전쟁은 한반도 전쟁"
입력 : 2014.03.14 09:55 | 수정 : 2014.03.14 11:17
레이먼드 오디노오 미국 육군참모총장이 13일 (현지시각)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가장 위험한 긴급 사태로 ‘한반도 전쟁’을 꼽았다.
오디어노 총장은 워싱턴DC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진행한 강연에서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긴급 상황 중 가장 위험한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한반도 전쟁은 믿을 수 없을 만큼 어려울 것”이라며 “만일 한반도에서 싸워야 한다면 그것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위험한 일(Incredibly dangerous)”라고 말했다.
오디노오 총장은 “지금 가장 우려하는 부분은 (북한의) 오판(miscalculation)”이라며 “우리는 오판을 원치 않는다. 원치 않는 도발(Provocation)을 초래할 수 있는 오판을 막기 위해서라도 한국에 필요한 지원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오디어노 총장은 한반도 전쟁 등의 긴급 사태로 인한 피해는 미 공군과 해병대에 돌아간다며 철저한 대비와 확실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미군 순환 배치 등을 통해 실제로 한반도에서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솔직히 말하면 중동에서나 태평양에서나 우리가 수행해야 할 어떤 작전도 쉽지는 않다”고 했다.
오디노오 총장은 미국의 국방 예산이 감축됐지만 한반도 안보 등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거듭 확인했다.
그는 “유엔 또는 한·미 상호방위조약에 한국을 지원하도록 명시돼 있다”며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이 이뤄지면 일부 영향이 있겠지만 그때까지는 기존 협정에 맞춰 한반도 안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디어노 총장은 워싱턴DC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진행한 강연에서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긴급 상황 중 가장 위험한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한반도 전쟁은 믿을 수 없을 만큼 어려울 것”이라며 “만일 한반도에서 싸워야 한다면 그것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위험한 일(Incredibly dangerous)”라고 말했다.
오디노오 총장은 “지금 가장 우려하는 부분은 (북한의) 오판(miscalculation)”이라며 “우리는 오판을 원치 않는다. 원치 않는 도발(Provocation)을 초래할 수 있는 오판을 막기 위해서라도 한국에 필요한 지원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오디어노 총장은 한반도 전쟁 등의 긴급 사태로 인한 피해는 미 공군과 해병대에 돌아간다며 철저한 대비와 확실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미군 순환 배치 등을 통해 실제로 한반도에서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솔직히 말하면 중동에서나 태평양에서나 우리가 수행해야 할 어떤 작전도 쉽지는 않다”고 했다.
오디노오 총장은 미국의 국방 예산이 감축됐지만 한반도 안보 등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거듭 확인했다.
그는 “유엔 또는 한·미 상호방위조약에 한국을 지원하도록 명시돼 있다”며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이 이뤄지면 일부 영향이 있겠지만 그때까지는 기존 협정에 맞춰 한반도 안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일보 & Chosun.com
'軍事 資料 綜合'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아자동차의 신형 군용트럭/ 유용원의 군사세계 (0) | 2014.03.18 |
---|---|
찰스 H. 제코비 NORAD사령관이 지목한 '4개 전장(戰場)' (0) | 2014.03.15 |
통일은 대박이다/ 유용원의 군사세계 (0) | 2014.03.12 |
<신무기 리포트> 세계 각국의 스텔스탐지 레이더/ 유용원의 군사세계 (0) | 2014.03.12 |
남성 병역 합헌, 헌재 전원일치 판결 “남성이 전투에 적합… 평등권 불침해”/ 조선닷컴 (0) | 2014.03.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