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政治.社會 關係

北이 반발하면 從北도 따라 반발한다

鶴山 徐 仁 2013. 11. 11. 18:03

 

北이 반발하면 從北도 따라 반발한다

 

 

종북 척결이 평화통일 앞당긴다.

 

김민상(독립신문)   

 

 

 

 

대한민국에서 종북좌파가 없다고 주장하는 인간이 종북좌파라고 입증하는 것이다.

 

대한민국에는 분명히 종북좌파들이 득실 득실거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북좌파들은 자기들이 하는 행동이 종북이 아니라고 우긴다. 종북좌파들이 종북이 아니라고 백번 천번을 우겨도 종북이다. 정부는 통진당을 종북정당으로 판명하고 위헌 정당으로 헌재에 정당 해산 심판을 청구하였다.

 

정부가 통진당을 해산 심판 청구한 이유 중에 하나가 2011년 통진당을 창당한 후에 4~6일에 한번 꼴로 북한 주장에 동조하거나 북한 편들기로 추정되는 공식 논평과 대변인 브리핑을 한 것도 이유로 들었다. 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정당이 주적인 북한을 편들기를 하는 것이 종북이 아니면 누가 종북이란 말인가?

 

대한민국이 미국으로부터 무인 정찰기 글러벌호크 4대를 구입하기로 했다고 한다. 이것을 북한에서 문제를 삼으면서 '북침전쟁준비'라며 '이 땅을 새 세계대전의 발화점으로 만드는 위험천만한 망동'이라며 반발을 했다.

 

북한이 이렇게 반발을 하고 나오자, 종북들이 가만히 있지 않고 서울 세종로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 '대중국 감시용 글로벌호크 우리는 필요없다 무기강매 중단하라'는 피켓을 들고 진보단체인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평통사)' 주최로 글러벌 호크 도입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벌였다.

 

이 평통사라는 자칭 진보적 단체는 그렇다면 대한민국의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이 핵실험을 하고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를 할 때는 무엇을 했단 말인가? 왜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하여는 조용히 침묵을 하고, 우리의 안보를 지키기 위하여 도입하는 무기는 반대를 하는 것인가?

 

북한은 이미 무인항공기를 운영하고 있다. 무인항공기로 일본의 진주만 공격에서 감행한 자살특공대같은 자살전투기로 운영할 수도 있다고 국사전문가들을 보고 있다. 북한은 무인항공기를 이미 전력화에 성공했는데 우리는 미국에서 무인 정찰기를 도입하는 것이 왜 잘못되었단 말인가?

 

국가간의 평화를 말만으로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은 큰 망상이다. 평화를 싫어하는 사람이 세상이 어디 있겠는가? 조폭들도 평화를 원할 것이다. 그러나 평화을 얻으려면 꼭 대가를 지불해야 평화를 얻을 수가 있다는 것이 단점이다.

 

국가간의 평화는 불가침 조약도 필요하지만 어느 정도 힘의 균형을 맞추어야 평화를 지킬 수 있는 것이다. 우리가 지금 일본의 자위대의 집단적 자위권을 우려하고 있는 것은 불가침 조약만으로는 평화를 지킬 수 없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현재 동북아는 일본과 중국의 군비증강과 영토분쟁 그리고 일본의 독도 강탈 움직임 등으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또 북한이 호시탐탐 무력남침을 노리고 있는 이때 대한민국 안보를 지키기 위하여 무인정찰기 도입을 하는 것을 북한이 왜 반발을 하며 또 한국내 자칭 진보단체라는 평통사가 무인정찰기 도입을 반대라는 기자회견을 하는 것인가?

 

자칭 진보단체라는 단체들은 이상하게도 북한이 우리나라에 반발을 하면 꼭 같이 동조하여 반발을 하고 있다. 이러니 종북단체라고 하는 것이 아닌가? 자기들이 하는 짓이 종북짓을 하면서 종북이라고 한다고 고소고발을 남발하고 있다.

 

북한의 대남기구 조평통은 9일 서기국 보도를 통해 '남측이 미국산 첨단무기 증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며 글러벌호크 도입과 관련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 지역의 평화의 안정을 파괴하고 이 땅을 새 세계대전의 발화점으로 만드는 위험천만한 망동'이라고 주장을 하였다.

 

이어 '현실은 조선반도 긴장 격화의 장본인은 다름아닌 미국과 괴뢰패당이라는 것을 똑똑히 보여주고 있다'며 '우리로 하여금 병진노선을 틀어쥐고 자위적 국방력을 강화해나갈 의지를 더욱 굳게 해주고 있다'고 억지 주장을 하고 있다.

 

우리가 글로벌호크를 도입하는 것이 한반도의 평화를 해치는 것이 아니라, 북괴가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하는 것이 한반도의 평화를 해치는 것임을 북한과 남한내 종북좌파들은 진정 모른단 말인가?  

 

대한민국에서 진보로 가면을 쓰고 활동하는 종북단체들과 통진당은 우리가 글러벌호크를 도입하는 것이 한반도 평화를 깨는 것이라는 북한의 주장에 동조하는 짓을 하지 말고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이 한반도 평화를 깨는 것임을 북한 측에 강력한 성명서를 발표해봐라!

 

필자가 보기에는 대한민국에는 진정한 진보정당이 없다고 본다. 북한에 동조하는 종북정당만 있다고 본다. 이번에 정부에서 통진당을 종북정당으로 보고 위헌 정당 해산 심판 청구를 한 것은 늦은감이 있다. 이 일을 진작에 추진했다면 이석기 류들이 국회의원에 당선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국회도 종북단체의 강제 해산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기를 바라고 있지만 국회선진화법이 있는 한 이것도 물 건너 갔다. 이적단체로 대법원에서 확정된 종북단체들이 버젓히 활개를 치고 돌아다니면서 활동을 하는 데도 불구하고 이것을 하나 강제로 해산시키지 못하는 나라가 어디 평화를 지킬 만한 나라입니까?

 

대한민국에서 평화를 싫어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을 것이다. 대한민국의 평화를 지키려면 우선 내부의 적들인 종북세력들부터 척결하고 나가야 온전한 평화를 지킬 수 있을 것이다. 내부의 적을 그대로 두고서 국민대통합을 한다는 것도 말장난질에 불과한 것이다.

 

적과 동침을 하면서 평화를 말하는 것이 말이 되며, 적과 동침하면서 국민대통합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것은  별을 보지 않은 부부에게 아이를 빨리 낳으라고 성화를 하는 것처럼 어리석은 짓이 아니겠는가?

 

종북좌파란 바로 북한의 주장에 동조하고 북한 편을 드는 자들을 종북으로 보면 틀림없을 것이다. 대한민국의 안보강화를 반대하는 세력들, 제주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하고, 무인정찰기 도입을 반대하는 세력들, 미군 철수를 주장하고, 국가보안법의 철폐를 주장하고, 국정원을 폐쇄시키거나 전력을 약화시키자는 자들을 종북세력으로 보고 처단하면 될 것이다.  

 

칼럼리스트 김민상 

[ 2013-11-11, 15: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