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박근혜씨' 호칭 논란…'대통령' 한 번도 안쓰고 '독재자' 맹비난
입력 : 2013.11.10 10:41 | 수정 : 2013.11.10 10:51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가 대중집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박근혜씨’로 부르며 ‘독재자’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 대표는 9일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박근혜 정권 심판 국정원 해체 공안탄압 분쇄 5차 민주찾기 토요행진’에 참석, 정부의 통합진보당에 대한 위헌정당 해산심판 청구에 대해 박 대통령을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10여분 동안 진행된 연설에서 ‘대통령’이라는 말은 단 한 번도 쓰지 않았고, 박 대통령을 ‘박근혜씨’, ‘독재자’, ‘박근혜 독재 세력’이라고 지칭했다.
이 대표는 “이제 급기야 박근혜 정부가 진보당에 대해 정당해산심판을 청구했고, 국민이 원하고 진보당이 결단해서 만들어낸 야권연대 실현조차 북의 지령에 따른 결과라고 강변한다”며 “진보당이 유신부활, 박근혜 독재에 앞장서서 반대했더니, 적반하장으로 진보당이 민주적 기본질서를 부정한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과연 누가 민주주의자이고 누가 독재자이냐. 시키는 대로 하지 않으면 검찰총장까지 잘라내는 ‘박근혜씨’가 바로 독재자 아니냐”며 “정권 비판한다고 야당에 대해 내란음모죄를 조작하고 정당해산까지 청구하면서 헌법을 파괴하고 야당을 탄압하는 ‘박근혜씨’가 바로 독재자 아니냐. ‘박근혜씨’를 여왕으로 모시고 숨죽이는 새누리당, 바로 저 새누리당이 1인 정당ㆍ독재정당 아니냐”고 비난했다.
이어 “박근혜 독재정권은, 가처분결정을 받아내서 진보당이 2014년 지방선거에 아예 후보조차 내지 못하게 하려고 하고, 나아가 진보당을 해산시키고 아예 한국 사회에서 자주ㆍ민주ㆍ평등ㆍ평화통일을 말하는 정당이 다시는 등장하지 못하게 만드려고 한다”며 “그렇게 해서 사대 매국세력, 수구 극우세력이 이 땅에서 영구집권하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박근혜 정권의 독재회귀, 민주파괴, 야당탄압의 정점이 바로 진보당에 대한 내란음모조작과 정당해산청구”라며 “진보당은 반드시 이 어려움을 헤쳐나가고 민주주의를 되찾겠다. 피와 땀으로 민주주의를 만들어 오신 국민 여러분께서 박근혜독재세력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켜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민주시민들이 여왕폐하를 모시듯 굴종하면서 살아갈 수는 없지 않으냐”며 “민주시민이 모두 모이면 우리 힘이 백배로 크다. 우리는 이길 것이고 박근혜 정권은 몰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9일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박근혜 정권 심판 국정원 해체 공안탄압 분쇄 5차 민주찾기 토요행진’에 참석, 정부의 통합진보당에 대한 위헌정당 해산심판 청구에 대해 박 대통령을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10여분 동안 진행된 연설에서 ‘대통령’이라는 말은 단 한 번도 쓰지 않았고, 박 대통령을 ‘박근혜씨’, ‘독재자’, ‘박근혜 독재 세력’이라고 지칭했다.
이 대표는 “이제 급기야 박근혜 정부가 진보당에 대해 정당해산심판을 청구했고, 국민이 원하고 진보당이 결단해서 만들어낸 야권연대 실현조차 북의 지령에 따른 결과라고 강변한다”며 “진보당이 유신부활, 박근혜 독재에 앞장서서 반대했더니, 적반하장으로 진보당이 민주적 기본질서를 부정한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과연 누가 민주주의자이고 누가 독재자이냐. 시키는 대로 하지 않으면 검찰총장까지 잘라내는 ‘박근혜씨’가 바로 독재자 아니냐”며 “정권 비판한다고 야당에 대해 내란음모죄를 조작하고 정당해산까지 청구하면서 헌법을 파괴하고 야당을 탄압하는 ‘박근혜씨’가 바로 독재자 아니냐. ‘박근혜씨’를 여왕으로 모시고 숨죽이는 새누리당, 바로 저 새누리당이 1인 정당ㆍ독재정당 아니냐”고 비난했다.
이어 “박근혜 독재정권은, 가처분결정을 받아내서 진보당이 2014년 지방선거에 아예 후보조차 내지 못하게 하려고 하고, 나아가 진보당을 해산시키고 아예 한국 사회에서 자주ㆍ민주ㆍ평등ㆍ평화통일을 말하는 정당이 다시는 등장하지 못하게 만드려고 한다”며 “그렇게 해서 사대 매국세력, 수구 극우세력이 이 땅에서 영구집권하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박근혜 정권의 독재회귀, 민주파괴, 야당탄압의 정점이 바로 진보당에 대한 내란음모조작과 정당해산청구”라며 “진보당은 반드시 이 어려움을 헤쳐나가고 민주주의를 되찾겠다. 피와 땀으로 민주주의를 만들어 오신 국민 여러분께서 박근혜독재세력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켜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민주시민들이 여왕폐하를 모시듯 굴종하면서 살아갈 수는 없지 않으냐”며 “민주시민이 모두 모이면 우리 힘이 백배로 크다. 우리는 이길 것이고 박근혜 정권은 몰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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鶴山 ;
보통 머리가 좀 좋다고 하는 것들이 돌아버리면, 확실하게 돌아버린다는 말이 딱 맞는 말인 것 같다.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누가 누굴 비판하는 것인 지모르겠다. 이런 부류들은 확 쓸어서 북송해버리든가,
아니면, 우리사회에서 완전하게 격리시켜버려야만 나라가 조용해질 것으로 생각된다. 한심한 드라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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