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경제불황이 해소될 기미가 없는 가운데 구시대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정치꾼들의 얘기가 각 언론사에서 앞 다투어 경쟁적으로 보도시간을 너무 많이 할애하고 있는 행태가 국민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보다는 오히려 국민을 짜증스럽게 만들고, 사회혼란을 가증시키고 있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
현재 대한민국사회는 김대중, 노무현으로 이어진 좌파정부의 좌편향적인 정부운영의 영향으로 인해 이념갈등이 도를 넘어선 수준으로 심화되고 있다.
또한, 이 시기를 통하여 대한민국 헌법정신을 송두리채 흔들고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세력들이 독버섯처럼 자라나고 있는 현실을 다수의 언론들이 거의 제대로 여과없이 보도를 하는 가 하면, 그보다 선행하여 문제로 야기되고 있는 게 바로, 언론매체에 종사하고 있는 자 가운데 상당수가 좌파세력의 동조자들이라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아마, 현재와 같이 우리사회에서 흑백논리나 이념갈등이 위험수위로까지 치닫게 끌어올리고 부추기는데는 좌파언론이나 저질언론의 책임이 매우 크게 작용하고 한몫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다.
대다수 국민들의 의식수준과는 괴리되어 있는 야권의 많은 좌파종북세력들이 자중하지 않고. 우리사회에서 계속적으로 활개치며 날뛰게 만들고 중구난방(衆口難防)으로 설치게 하는 촉매제도 다름 아닌 바로 저질좌파언론들이다.
이미 오래 전부터 우리나라의 정치꾼들은 국격(國格)에 걸맞지 못하고, 아주 저질들임은 온 국민이 공감하고 있는 터이지만 더욱 더 안타까운 것은 그나마 이들을 채찍질해야 할 언론마져 제대로 돌아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우선, 제언하고 싶은 것은 정치성향의 보도시간을 자제하고 신중하게 다루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근간에는 종편방송들이 많아져서 언제부터 누가 만들어준 정치평론가요, 전문가들인 지는 모르지만 거의 똑같은 작자들이 평론가요, 전문가라는 타이틀을 달고 이 방송 저 방송국을 오가며 앵무새처럼 떠들고 있는 행태는 다수의 국민을 식상하게 만들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를 주기까지 하는 실정임을 종편들은 모르는 것 같다.
이와 관련하여, 차제에 방통위에 권고하고 싶은 게 있다면, 바로 광고수익으로 돈벌이만 눈독들이고 있는 저질종편들은 기회가 다가오면 모두 다 폐쇄시키길 바란다. 애초에 우후 죽순(雨後竹筍)처럼 인가를 해 줄 때부터 문제를 낳게 될 것으로 알았지만 재심 때는 반드시 단호하고 엄정하게 심사해 줄 것을 당부한다.
지금처럼 저질정치꾼과 언론패거리들이 한통속으로 어우러져 돌아가게 된다면 우리사회가 바른 길로 나가기 위한 사회정화는 요원하리라고 여겨진다.
사회정화의 순서로 볼 때 그래도 정치꾼의 긍정적인 진화를 기대하기보다는 그나마 언론이 좀더 정치보도를 신중하게 고민해 보기를 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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