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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최룡해, 김정은 몰아내고 조선을 접수할 운명"

鶴山 徐 仁 2013. 10. 24. 09:10

 

"최룡해, 김정은 몰아내고 조선을 접수할 운명"

 


▲(좌측부터) 이설주, 최룡해, 김정은

호상명(胡相銘)이라는 역술인이 북한의 권력 향방을 한자 이름으로 점친 흥미로운 글을 인터넷에 올려 관심을 끌고 있다. 


호상명은 중국 대표 한글커뮤니티 사이트인 모이자에 "김정은은 최룡해에 의해 제거되고 김정은의 처, 이설주는 독수공방할 운명이다"고 점쳤다. 

호상명은 "삼국지의 유비(劉備)가 '備(갖출 비)'로 삼국통일의 대업을 준비만 하다 말았으며 유선(劉禪)은 '禪讓(자리를 양보하다)'하여 위(魏)나라에 항복하고 나라를 넘겨주었다"며 북한 정권의 경우도 이와 유사한 점을 찾아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의 점에 따르면 김일성(金日成)의 '성(成)'은 업(業)을 이루어 무사히 김정일(金正日)에게 정권을 넘겨주었으나 김정일의 '正(진행중, 正在)'은 일을 이루지 못하고 정권을 불안정하게 넘겨주게 되었다.
그리고 김정은(金正恩)의 '은(恩)'은 실력없이 단지 조상덕에 살아감을 의미한다. 


호상명은 현재 김정은을 제외한 권력의 실세로 고모부 장성택(張成澤)과 최룡해(崔龍海) 총정치국장을 꼽고 최룡해(崔龍海)는 향후 개운(開運)하여 황제에 등극할 운이라고 점쳤다. 

그는 최룡해(崔龍海)의 이름 획수는 모두 '37'인데, 이는 하늘이 내린 복을 타고 태어난 것이며 최고 지위까지 오르는 운을 갖고 있으며 또한 여자에 대한 욕망이 강하다고 풀이했다.
최룡행의 '해(海, 바다)'는 이영호(李英浩)의 '호(浩, 큰물)'을 가볍게 몰아냈고 장성택(張成澤)의 '택(澤, 연못)'과 영역을 나눠가지나 그 세력에서 비교가 안된다고 점쳤다.
최룡해의 '용(龍)'도 무한한 욕구를 반영하는 것으로, 결국 '은(恩)'으로 집권한 김정은(金正恩)을 내치고 세(勢)를 장악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김정은의 처, 이설주(李雪主)에 대해서도 "능력과 재간이 있으나 결국 남자에게 버림받을 운"이라는 흥미로운 점을 내놓았다.
이설주의 한자 이름 획수는 '23'자로 세를 끊임없이 추구해 '다부(多夫, 여러 남편을 거느림)'할 것이나, 결국은 '극부(克夫, 과부상)'할 운명이다고 점쳤다.


그리고 호상명은 최룡해와 이설주의 관계을 점쳤는데, 이 둘의 이름 획수를 합치면 '60'자라며 이 수는 음양오행을 포괄하는 완벽한 수로써, 남자에게는 내운(內運, 속궁합)이 가장 길한 수이다고 풀이했다.
그는 "온 세상의 눈보라(雪)로 인해 바다(海)가 보이지 않으나 눈보라(雪)를 바다(海)가 모두 녹여 버리듯 運然一體(雲雨之情)하다.
또한 龍은 천하를 호령하는 主이며 主가 바로 龍이다!"고 점괘를 내놓았다. 


호상명은 이와 같이 최룡해와 이설주의 운명을 점치고 "과거 중국의 춘추전국시기에 신하가 왕을 허수아비로 만들거나, 아예 왕위를 접수하고 나서 왕의 여자를 노리개로 만드는 사례가 허다했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주장을 근거로 그는 "최룡해의 끝없는 권력욕·애욕과 이설주의 권세를 추구하는 욕망 그리고 이들 둘의 내운(內運)이 맞아 떨어진다는 점에서 조선은 과거 역사를 재연할 것이다."며 "최룡해는 조선정권을 접수하는 동시에 이설주까지 접수할 것이나 이설주는 결국 '극부(克夫)'할 운으로 영락(零落, 권세나 살림이 줄어서 보잘것없이 됨)한 말년을 맞게 되는데, 여자로서는 그리 좋지 못한 운이다."고 점쳤다.

 

 

출처 : 碧波 藝術村
글쓴이 : viva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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