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마다 깊은잠-숙면노하우9가지 1. 오전에 햇볕을 쬐라
30분 이상 햇볕을 충분히 쬐면, 우리 몸은 대략 15시간
이후부터 숙면호르몬인 멜라토닌을 분비한다.
또 실내 생활을 할 때도 낮에는 가급적 밝은 빛 아래에서
활동하는 것을 권한다.
낮에 집안을 어둡게 해놓는다면, 정작 잠을 자려는 밤에는
잠들기가 어려워질 수 있다.
2. 규칙적으로 운동하라
적절한 운동은 숙면에 도움을 준다.
그러나 취침 5시간 전(적어도 3시간 전)까지는 운동을
마치는 것이 좋다.
취침전의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수면을 방해할 수 있다.
수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몸과 마음이 모두 이완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3. 밤에는 집안의 조명을 낮춰라
귀가시간이 평소보다 늦다고 하더라도 취침 2~3시간 전에는
귀가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잠자기 2시간 전부터는 집안의 조명을 어둡게 해
멜라토닌 분비를 활발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밝은 형광등은 우리 몸을 각성하게 하므로 피하고,
스탠드와 같은 은은한 간접조명등을 켜놓자
4. 족욕 또는 반신욕을 하라
취침 2시간 전에 족욕이나 반신욕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보통 수면을 취할 때 우리 몸은 1~2도 떨어지면서
휴식상태가 된다. 족욕이나 반신욕은 우리 몸의 체온을
일시적으로 올려주는데 우리 몸은 올라간 체온을
내리려고 한다.
이는 긴장을 이완시켜주는 효과가 커 수면에 도움을 준다.
5. 우유를 마셔라
신경을 안정시키고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는 세로토닌을
생성하기 위해 섭취해야 하는 물질이 바로 필수아미노산의
하나인 트립토판이다.
트립토판은 천연의 수면제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꼭 음식으로 섭취해야 한다.
대표적인 식품이 바로 우유다.
이 이외에도 치즈, 참치, 바나나, 땅콩, 계란 노른자 등에
많이 들어 있다.
하지만 무엇이든 너무 많이 먹어도 스트레스 호르몬이
생성되니 적당량을 지키는 것이 좋다.
6. 김을 먹어라
비타민과 미네랄은 적당한 수면을 취할 수 있게 한다.
특히 칼슘은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을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물론 칼슘은 평상시에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미네랄은 미역과 같은 해조류 등에 함유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김은 다양한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으며 칼로리가 낮아 부담 없이 즐겨 먹을
수 있다.
7. 취침 전 술과 커피는 자제하라
술을 마시면 긴장이 풀어지고 몸이 이완돼서 잠이 잘 온다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오히려 잠이 들고 난 뒤 알코올이 몸에 흡수되면서 심박동이
빨라지고 혈액은 더욱 빨리 돌게 한다.
카페인 역시 각성작용을 하기 때문에 취침 전에는 가급적
피하자.
8. 잠자리를 편하게 만들어라
자신에게 가장 편안한 잠자리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자면서 많이 움직이는 사람은 왕겨나 메밀이 들어있는 베개를
사용하고 만약 잘 움직이는 편이 아니라면 라텍스나 메모리
폼과 같이 목을 고정해주는 베게가 좋다.
또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은 땀 흡수가 잘 되고 통풍이
잘 되는 소재의 침구류를 권한다.
잠옷 역시 편하고 부드러운 것을 권하지만, 입고 자는 것
자체가 불편한 사람은 벗고 자도 무방하다.
잠자리 취향도 개인에 따라 다른 법이다.
9. 자려고 애쓰지 마라
잠이 안 온다고 억지로 누워 잠을 청하면 오히려 정신만
또렷해진다.
이럴 때는 차라리 자리에서 일어난다.
꼭 잠을 자야 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마음을 편하게 먹고
다른 것을 하는 게 낫다.
또 자신의 수면 습관 중 낮잠을 자는 습관이 있는지
살펴보자. 깊은 낮잠은 밤잠을 빼앗아간다.
사람들은 보통 잠을 이루지 못하면 수면제나 수면유도제를
찾는다.
하지만 이는 치료는커녕 악순환을 부르는 임시방편에
불과하다.
또 코골이나 하지불안증후군과 같은 특정 증상으로 잠을 못
이루는 사람이라면 전문의를 찾아 원인을 해결해야 한다.
전문 원장은 “대부분의 일시적인 불면증은 자연스럽게
치유된다.”며 “잠만 잘 자도 아침 컨디션이 달라지는 만큼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잠을 잘 관리하라.”고 조언한다.
- 옮겨온 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