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매일 못 박지 않으면

鶴山 徐 仁 2013. 8. 17. 13:29



매일 못 박지 않으면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하나님의 도우심이 아니라
자기의 힘으로 하는 것을 싫어하신다.
자신을 내세우는 인간의 욕망
그것은 정말 평생 죽여야 할 싸움이다.
자신을 죽이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싸워본 사람은 안다.
높아지고 싶고, 존경받고 싶고, 편해지고 싶고,
남들에게 지기 싫고, 빼앗기기 싫은 그 마음들.
그리스도인들은 이러한 정욕을 좇는 옛사람을
매일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은 그 사람을 찢으셔서 굴복케 하신다.
-이재철 목사의 ‘믿음의 글들, 나의 고백’에서

굴복이라도 시키시면 다행이지만
영원히 멸망할 사람들은 그냥 내버려 두십니다.
따라서 자신에게 고난이 따르고
양심의 가책이 강하게 느껴진다면 그것은 다행한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자기백성을 하나님이 원하시는 그릇으로
(비록 질그릇이라 할지라도) 만드실 것입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한 인간을 쳐서 굴복케 하실 때는
찢는 당신의 마음이 더 아프실 것입니다.




글쓴이 : 김옥엽 국제펜클럽 회원 순수문학인협회 상임 이사
크리스챤문학상 수상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미봉이와 콩나무
못된 거인의 나라로 가는 마법의 콩을 잘못 심어버린 미봉이,
훌쩍 커버리 콩나무 위에 걸려버려 내려오지도 못하고 엉엉 울고만 있었어요.

그 때 나타난 멋진 기사님!
미봉이를 구하러 십자가 칼을 가지고 짠 나타났답니다!

Help, my lord -
I'm coming, my daughter!
글쓴이 : 송미현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
경영과 지혜 - 이사야 28장 21~29절
21 대저 여호와께서 브라심 산에서와 같이 일어나시며 기브온 골짜기에서와 같이 진노하사 자기의 일을 행하시리니 그의 일이 비상할 것이며 자기의 사역을 이루시리니 그의 사역이 기이할 것임이라
22 그러므로 너희는 오만한 자가 되지 말라 너희 결박이 단단해질까 하노라 대저 온 땅을 멸망시키기로 작정하신 것을 내가 만군의 주 여호와께로부터 들었느니라
23 너희는 귀를 기울여 내 목소리를 들으라 자세히 내 말을 들으라
24 파종하려고 가는 자가 어찌 쉬지 않고 갈기만 하겠느냐 자기 땅을 개간하며 고르게만 하겠느냐
25 지면을 이미 평평히 하였으면 소회향을 뿌리며 대회향을 뿌리며 소맥을 줄줄이 심으며 대맥을 정한 곳에 심으며 귀리를 그 가에 심지 아니하겠느냐
26 이는 그의 하나님이 그에게 적당한 방법을 보이사 가르치셨음이며
27 소회향은 도리깨로 떨지 아니하며 대회향에는 수레 바퀴를 굴리지 아니하고 소회향은 작대기로 떨고 대회향은 막대기로 떨며
28 곡식은 부수는가, 아니라 늘 떨기만 하지 아니하고 그것에 수레바퀴를 굴리고 그것을 말굽으로 밟게 할지라도 부수지는 아니하나니
29 이도 만군의 여호와께로부터 난 것이라 그의 경영은 기묘하며 지혜는 광대하니라
그렇습니다. <그의 경영은 기묘하며 지혜는 광대>(29절) 하십니다. 본래 여호와는 경영의 달인이시고 지혜의 본체십니다. <주께서는 무소불능하시오며 무슨 경영이든지 못 이루실 것이 없는 줄 아오니>(욥 42:2). 하나님은 이 우주와 역사를 경영하시되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오직 당신의 뜻대로, 예정하신대로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그의 경영은 다 그의 완전하신 지혜에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부디 당신의 모든 행사를 오직 여호와께 맡기십시오. 그리하면 그분이 당신의 경영하는 바를 능히 이루실 것입니다(잠 16:3).

비상한 일 기이한 사역
<대저 여호와께서 브라심 산에서와 같이 일어나시며 기브온 골짜기에서와 같이 진노하사 자기의 일을 행하시리니 그의 일이 비상할 것이며 자기의 사역을 이루시리니 그의 사역이 기이할 것임이라>(21절).
하나님께는 실로 기적이 많으십니다. 하나님은 그 기적적이신 존재만큼이나 비상한 일 기이한 사역에 능하신 분이십니다. 얼마든지 초자연적 이적을 행하실 수 있고 또 비상하고도 기이한 방법으로 당신의 뜻을 행하시며 자신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행하신 기적이 많고 우리를 향하신 주의 생각도 많아 누구도 주와 견줄 수가 없나이다>(시 40:5). 기억하십시오. 주님께 기적이 없는 게 아니라 우리를 향하신 생각이 많으셔서 비상한 일 기이한 사역을 자제하고 계시다는 것을... 많은 경우 주의 기이한 일은 우리에게 도리어 화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아직 주님이 베푸시는 기적을 감당할 수준에 이르지 못한 탓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언제나 당신의 경영과 행사에 비상하고도 기이한 기적을 동원하실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고 기도하십시오.

소맥은 줄줄이 대맥은 정한 곳에
<지면을 이미 평평히 하였으면 소회향을 뿌리며 대회향을 뿌리며 소맥을 줄줄이 심으며 대맥을 정한 곳에 심으며 귀리를 그 가에 심지 아니하겠느냐>(25절).
이것은 농부가 농사를 짓는 일도 다 원칙과 계획에 따라 때를 맞춰 한다는 것입니다. 아무런 생각도 없이 무턱대고 갈기만 하거나 도랑을 고르기만 하지 않고 소회향을 뿌리고 다음은 대회향을 뿌리고, 소맥을 심고 대맥을 심고 또 그 가장자리에 귀리를 심는다면 이 우주를 경영하시는 하나님이야 오죽 더 적절한 방법과 때를 따라 뿌리고 심고 거두시겠느냐는 것입니다. <곡식은 부수는가, 아니라 늘 떨기만 하지 아니하고 그것에 수레바퀴를 굴리고 그것을 말굽으로 밟게 할지라도 부수지는 아니하니>(28절). 농부는 애써 지은 곡식을 수확하여 낱알을 떨 때도 상하지 않게 안전하게 작업하여 갈무리합니다. 하나님은 <농부>(요 15:1)십니다. 당신의 택하신 알곡들을 확실히 수확하셔서 하나도 잃어버리시지 않고 타작하셔서 곳간에 들이십니다. 그리고 그런 사역을 통해 당신의 경영과 지혜가 빛을 발하게 하시며 당신의 영광이 널리 드러나게 하십니다.

글쓴이 : 조성노 독일 본(Bonn) 대학교 신학부 졸업
뮌헨(Muenchen) 대학교 신학부 졸업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역임
푸른교회(분당 소재)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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