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CTS 새벽종소리] 2013년5월17일 QT -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도서/사진/말씀)

鶴山 徐 仁 2013. 5. 17. 13:37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인생과 그 영화는 들의 풀이나 꽃과 같이,
또 바람과 같이 한순간이며 이내 사라진다.
그러나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는
인자와 의가 영원까지 이르고 자손 대대로 미친다.
그를 경외하는 자는 평생에
그의 인자하심을 맛보며 살 수 있다.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말은
그분의 언약을 지키며 사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언약을 통해
하나님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맺게 되었다.
-문봉주 목사의 ‘경외하는 자의 복’에서-

하늘의 천군 천사도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분의 나라를 위해 일합니다.
하나님의 지으심을 받은 성도들은 마땅히
하나님을 경외하며 자신의 삶을 의로 다스려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평생에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누리며
그분을 송축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일상생활에서 나타내십시오.
들의 풀과 같고 꽃과 같은 짧은 인생을
하나님의 인애와 자비로 채울 것입니다.



글쓴이 : 김옥엽 국제펜클럽 회원 순수문학인협회 상임 이사
크리스챤문학상 수상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큰 약속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느니라
- 벧후 1:4
글쓴이 : 안유미
프리랜서 시각편집디자이너
모압을 위하여 - 사 15:5-9
5 내 마음이 모압을 위하여 부르짖는도다 그 피난민들은 소알과 에글랏 슬리시야까지 이르고 울며 루힛 비탈길로 올라가며 호로나임 길에서 패망을 울부짖으니
6 니므림 물이 마르고 풀이 시들었으며 연한 풀이 말라 청청한 것이 없음이로다
7 그러므로 그들이 얻은 재물과 쌓았던 것을 가지고 버드나무 시내를 건너리니
8 이는 곡성이 모압 사방에 둘렸고 슬피 부르짖음이 에글라임에 이르며 부르짖음이 브엘엘림에 미치며
9 디몬 물에는 피가 가득함이로다 그럴지라도 내가 디몬에 재앙을 더 내리되 모압에 도피한 자와 그 땅에 남은 자에게 사자를 보내리라
모압의 남쪽 국경에는 사렛 강이 흘렀고 북쪽에는 아르논 강이 그 지역을 관통하여 모두 사해로 흘러들었습니다. 모압의 남부지역은 오랜 세월 상당히 고립되어 있었던 반면 북부지역은 지정학적인 이유로 자주 외세에 침공을 당하곤 했습니다. 때로는 이스라엘의 갓 지파가, 때로는 수리아가 지배하기도 했는데 후에는 결국 앗수르와 바벨론이 통치하게 됩니다. 모압은 나오미와 룻 당시 한 차례 극심한 가뭄이 든 것 외에는(룻 1:1,6) 언제나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좋은 환경이었고, 양과 염소를 키울 수 있는 양질의 목초지를 가진 곳이기도 했습니다.

물이 마르고 풀이 시들고
<니므림 물이 마르고 풀이 시들었으며 연한 풀이 말라 청청한 것이 없음이로다>(6절).
<니므림 물>이란 모압 평지 남서쪽 끝에서 사해로 떨어지는 시내를 말하는데 그게 말랐다는 것은 곧 승리한 적국에 의해 모압 땅의 모든 부와 재물이 다 약탈 당해 극도로 빈곤해 졌다는 뜻입니다. 기근과 기갈이란 언제나 전쟁의 서글픈 결과입니다. 물이 풍부했던 들판들,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던 비옥한 목장들도 약탈자들에 의해 완전히 황폐화되었습니다. 군대가 푸른 초장에 진을 치면 모든 초지가 금새 사라집니다. 백성들의 주거 공간인 집들도 마찬가집니다(7절). 열심히 일하고 수고하여 이뤄놓은 모든 재물과 애지중지 지켜 온 집기들을 점령군들이 약탈해 버드나무 시내를 건너 사라져 버리고 말았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세상 재물은 언제나 이렇듯 허무한 것입니다. 얻고자 애쓰고 골몰한대 반해 사라질 때는 순식간입니다. 그래서 재물이 자신을 지켜주고 자기의 생활을 보장해 줄 거라고 믿었던 사람들은 흔히 심한 허탈과 배신감을 느끼게 됩니다. 제발 재물이 아니라 하나님께 소망을 두십시오. 하나님만이 나의 영원한 운명을 책임지시고 내 삶을 보장해 주실 수 있음을 확신하십시오.

디몬 물에는 피가 가득하고
<디몬 물에는 피가 가득함이로다 그럴지라도 내가 디몬에 재앙을 더 내리되 모압에 도피한 자와 그 땅에 남은 자에게 사자를 보내리라>(9절).
디몬의 주민들이 너무도 많이 살해당해 성읍 인근의 강이나 하천이 다 피로 붉게 물들 것이라는 예언입니다. <디몬>이라는 지명의 뜻도 원래 <피투성>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그 디몬에서 피난한 자들에게 다시 맹수인 <사자>를 보내신다고 합니다. 사자가 적군의 칼을 피해 도피한 자들을 마치 이삭을 줍듯 삼킬 것이라고 합니다. 잊지 맙시다. 세상에서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을 피해 갈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적군이 아니면 사자를 보내서라도 반드시 당신이 뜻하신 일을 관철하십니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애시당초 하나님의 진노를 사지 않는 것입니다. 더욱 하나님과의 관계를 잘 관리하십시오.
글쓴이 : 조성노 독일 본(Bonn) 대학교 신학부 졸업
뮌헨(Muenchen) 대학교 신학부 졸업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역임
푸른교회(분당 소재)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