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CTS 새벽종소리] 2013년5월15일 QT - 하나님의 복 (도서/사진/말씀)

鶴山 徐 仁 2013. 5. 15. 22:43



하나님의 복


창세기는 아브라함이 열방의 복이 되게 하시겠다고 하셨다. 다른 사람들을 복 주기 위해서는 누군가 모델이 되어 통로 역할을 해주어야 하는데, 이 역할을 아브라함에게 감당시키겠다는 말씀이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다른 사람들에게 복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라고 말씀하지 않으셨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이 순종하여 믿음으로 떠난 그 모습을 근거로 그에게 복을 흘러 보내시고, 또한 그를 통로 삼아 세상의 많은 사람들에게 그 복을 흘려보내시길 원하셨다.
-이용규의 [떠남] 중에서-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복은 나를 통해 온 열방으로 흘러가야 하는 복입니다. 나만 누리고 마는 것이 아니라 함께 나눌 사람을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큰 민족을 이룰 수 있는 복을 주셨으니 그 복은 계속해서 흘러가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복의 통로입니다.





글쓴이 : 이재학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
웨스터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선교학)박사학위(Ph.D) 수료
하늘땅교회 담임목사
천국 열쇠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 마 16:19
글쓴이 : 안유미
프리랜서 시각편집디자이너
이삭과 이스마엘 - 창세기 25장 1~10절
[성경 본문]
1 아브라함이 후처를 맞이하였으니 그의 이름은 그두라라
2 그가 시므란과 욕산과 므단과 미디안과 이스박과 수아를 낳고
3 욕산은 스바와 드단을 낳았으며 드단의 자손은 앗수르 족속과 르두시 족속과 르움미 족속이며
4 미디안의 아들은 에바와 에벨과 하녹과 아비다와 엘다아이니 다 그두라의 자손이었더라
5 아브라함이 이삭에게 자기의 모든 소유를 주었고
6 자기 서자들에게도 재산을 주어 자기 생전에 그들로 하여금 자기 아들 이삭을 떠나 동방 곧 동쪽 땅으로 가게 하였더라
7 아브라함의 향년이 백칠십오 세라
8 그의 나이가 높고 늙어서 기운이 다하여 죽어 자기 열조에게로 돌아가매
9 그의 아들들인 이삭과 이스마엘이 그를 마므레 앞 헷 족속 소할의 아들 에브론의 밭에 있는 막벨라 굴에 장사하였으니
10 이것은 아브라함이 헷 족속에게서 산 밭이라 아브라함과 그의 아내 사라가 거기 장사되니라
[묵상글]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은 우리를 조금 당황스럽게 합니다. 왜냐하면 아브라함이 자신의 재산을 나누어 줄 때, 이삭만이 아니라 다른 모든 자녀들에게도 소유를 나누어 주었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오늘 본문을 보면, 이스마엘에게도 재산을 나누어주었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아브라함이 175세의 나이로 죽었을 때, 이스마엘이 이삭과 함께 아브라함의 장례를 치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삭과 이스마엘의 자손이 오늘날 이스라엘과 팔레스틴의 싸움과 전쟁의 이유이며, 그것으로 인해서 고통이 그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성경은 이삭과 이스마엘이 함께 아브라함의 장례를 치루고 있으며, 사이가 좋은 것으로 묘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의 아들들인 이삭과 이스마엘이 그를 마므레 앞 헷 족속 소할의 아들 에브론의 밭에 있는 막벨라 굴에 장사하였으니...”

그러고 보면, 우리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틴에 대해서 갖고 있는 생각이 유대인들의 편견에 영향을 받은 것이 많지 않은가 되돌아보게 됩니다. 하나님은 비록 이삭이 선택받은 자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스마엘에게도 함께 하시고 동행하셨다는 것을 깨닫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오늘의 본문을 통해서 이삭의 후손과 이스마엘의 후손의 싸움은 결국 하나님이 시작하신 것이 아니라, 그 동족 안에서 발생한 아픔이라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말씀과 명령을 따르는 자를 기뻐하시고, 그를 통해서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가는 분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른 사람들을 차별하시고, 무시하는 분이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의 생각일 뿐,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잘못했을 때, 다른 민족을 통해서 이스라엘을 고난 받게 하셨습니다. 어찌 보면, 이스라엘이 가장 긴 역사 동안 온 민족이 세계 방방곡곡에 흩어지는 고난을 당했습니다.

오늘, 나의 편견으로 인해서 어떤 사람이나 민족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잘못된 생각이 있다면 오늘 무한하신 하나님의 사랑 앞에 그 모든 것들을 내려놓기 원합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모든 민족이 주께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계시고 있다고 믿습니다. 열방을 위해서 오늘 기도하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글쓴이 : 전기철 서울신학대학,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졸업
미국 보스톤 조직신학 석사(S.T.M)/연세대학교 박사학위(Ph.D)
강남새사람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