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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해군11타격전단 사령관, "韓美동맹은 최고의 동맹"

鶴山 徐 仁 2013. 5. 14. 16:20

 

美 해군11타격전단 사령관, "韓美동맹은 최고의 동맹"

 

 

부산에 入港(입항)한 미국의 核추진 니미츠 항공모함 취재記

 

고성혁

 

 

美 해군 11타격전단 사령관 : '미국은 언제든지 한국을 돕기 위해 달려올 준비가 되어 있다'

2013년 5월11일 美 해군 3함대 소속 核추진 니미츠 항공모함이 韓美연합훈련을 위해 부산 해군작전사령부(해작사)에 入港(입항)했다. 이날 니미츠 艦上(함상) 리셉션에는 韓美 해군 관계자와 부산시장 및 국내외 VIP들이 초청받았다. 

美 3함대는 동태평양(美 서해안)을 작전지역으로 삼고 있는데 이번에 한국 해역까지 전개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통상 한국을 포함한 서태평양 지역은 美 7함대 작전지역으로 이 해역은 美 해군의 조지워싱턴 航母(항모)가 상시 배치되어 있다.
 
니미츠 항공모함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태평양 전쟁을 승리로 이끈 美 해군 니미츠 제독의 이름을 따 명명되었다. 니미츠 항공모함은 CVN68번으로서 11항모타격 전단을 구성하고 있다. 니미츠함은 약 9만 7000톤급으로 현재 美 해군이 운용하고 있는 니미츠 클라스의 1번함에 해당된다. 니미츠급 항공모함은 총 9척이 진수된 美 해군 主力항공 모함으로, 美 해군 航母의 주력함이다. 우리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로널드 레이건 항공모함은 니미츠급 航母의 9번함으로 함번은 76번이다.

11타격전단(Carrier Strike Group Eleven, CSG 11)은 니미츠 항공모함을 주축으로, 이지스 구축함 등 7척이 타격전단을 구성하고 있다.

11타격전단장 마이클 화이트제독.JPG
Rear Admiral Michael S. White

이날 함상 리셉션의 기념축사에서 마이클 화이트 11타격전단 사령관은 '미국은 언제든지 한국을 도울 준비가 되어 있으며 韓美동맹은 가장 성공한 동맹'이라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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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상 리셉션에서 기념 인사말을 하고 있는 마이클 화이트 11타격전단 사령관(준장)

니미츠급 항공모함은 통상 전폭기와 電子戰機(전자전기) 및 수송기 등 약 80여 대의 전술기를 탑재하고 있다. 니미츠 항공모함의 주력기는 美 해군 함상기인 F/A-18 호넷 전투기가 주력기로 탑재되어 있다. 그 외에도 항공모함에는 강력한 전자전기가 탑재되어 敵의 레이더를 무력화시키고 전폭기가 敵陣(적진)을 공격하는데 필요한 통로를 개척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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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날개를 접고 있는 전자전기 EP-6 그라울러

美 해군은 현재 총 11척의 항공모함을 운영하고 있다. 북한의 核실험과 무력도발 위협에 美 해군은 동아시아에 항공모함 2척을 전개함으로써 미국의 極東(극동)지역 중시정책을 가늠할 수 있게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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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 미군의 군사전문 사이트에서는 美 해군 航母(항모)와 강습 상륙함의 위치를 약간의 시차를 두고 인터넷상에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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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세종대왕 함상에서 바라본 니미츠 항공모함. 환하게 불을 밝힌 68번은 니미츠함의 함번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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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니미츠 항공모함의 격납고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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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미츠항모의 함장 : 매튜 프링글

니미츠항모의 함미. 니미츠라는 이름이 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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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니미츠 함모의 함상 리셉션 직후 세종대왕 함장의 초청으로 세종대왕함도 방문하여 간단하게 함내 설명을 듣는 기회를 가졌다. 세종대왕함은 한국해군 최초의 이지스함이다.

[ 2013-05-13, 15: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