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박지성선수가 좋은 감독이나 코치를 만나지 못했다면, 박태환선수가 중고등학교때 좋은 코치를 만나지 못했다면, 김연아선수가 아무리 좋은 자질을 가지고 있더라도 좋은 스승을 만나지 못했다면 그렇게 꽃을 피우지 못했을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우리가 인생에서 성공하시는 분들을 보면 대부분 주변에 그분들을 도와주시고 끌어주시고 당겨주시고 점검해주시고 또 잘못이 있으면 혹독하게 이야기해주시는 스승, 멘토가 반드시 계시다는 것을 우리는 느끼게 됩니다.
많은 분들이 아버님, 어머님을 멘토라고 얘기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대단히 죄송하지만 부모가 멘토가 되는 경우는 거의 힘들지 않나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부모님과 여러분이 가시는 길이 같거나 능력을 분배할수 있는 것이 우연의 일치로 같다면 여러분을 제대로 끌어주실수 있겠지만 예술가의 길을 가는데 예를들어 부모님은 체육을 하신 분이거나 경영을 하신 분이라면 제대로 멘토링을 해줄리가 없습니다. 따라서 인생에 자기에게 맞는 멘토를 찾는 것이 인생을 바꾸는 것이고 노력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인생이 바뀐다는 말입니다.
제가 32년전에 미국에 가서 주경야독을 하고 있을때 제 인생의 멘토를 만나게 됩니다.
사실 제 인생의 멘토는 저한테 자동차를 팔았던 조지브라운이라는 자동차 세일즈맨이었습니다.
그분은 우리 사무실에 있던 모든 다른 사람한테 똑같이 다 자동차를 판 사람입니다.
그런데 유심히 그 사람을 보았던 사람과 보지 않았던 사람, 멘토를 찾는 사람과 찾지 않는 사람에 따라 다르듯이 저한테는 인생을 이렇게 바꿔놓았습니다.
우리나라 고승들의 말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제자가 눈을 뜨지 않으면 스승이 나타나지 않는다'
쉽게 말씀 드리면 본인이 눈을 감고 있으면 절대로 스승이 안보인다는 뜻입니다.
찾으려고 하는 사람한테만 스승이 보인다는 뜻입니다.
여러분이 반드시 이 길을 가야되겠다, 좋은 분을 찾아야 되겠다고 생각하면 멘토를 찾을수 있는 가능성은 항상 있습니다.
그런데 좋은 멘토가 되실 분도 여러분이 한마디해서 멘토가 되어주겠다고 결정하시는 분은 많지 않을 겁니다.
제 경우도 그 분을 한 5년정도 유심히 본 다음에 제가 그 분을 찾아갔습니다.
그 분 사무실에 가서 한 10시간동안 얘기를 하고 난 결론이 '이런 정도의 사람이라면 내가 인생의 네비게이션으로 삼아도 되겠다'라고 생각해서 그 분이 최근에 돌아가실때까지 제가 멘토로 섬기면서 지금까지 왔습니다.
그 분이 그 당시에 5대 세일즈맨안에 들어가셨던 분입니다.
최고의 탑셀러였는데 많은 사람들한테 겸손하게 좋은 이미지만 표출하면서 자기를 감추고 있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제가 목마르게 나름대로 인생의 스승을 찾고 있었기때문에 아마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판다고 그런 분이 제 눈에 띄시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그 당시에 분명이 사무실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거의 다 자동차를 그 사람에게 샀음에도 불구하고 그 사람을 스승으로 생각했던 사람은 거의 없었던 것이 바로 저하고의 차이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오늘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바로 여러분이 남들보다 조금 앞서가면서 성공의 길을 가시기 원한다면 본인이 생각할때 자신을 더 합리적으로 잘 리드해주고 도와주고 점검해줄 멘토가 주변에 있는지를 다시한번 살펴보시라고 꼭 부탁드리고 싶어서입니다. 인생의 멘토를 찾기 시작하고 찾아서 여러분들 옆에 장착을 하면 여러분은 시간을 훨씬 세이브하면서 목적지에 도달할 가능성을 높이게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