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CTS 새벽종소리] 2013년3월14일 QT - 내 몸은 내 것이 아니다 (도서/사진/말씀)

鶴山 徐 仁 2013. 3. 19. 09:40



내 몸은 내 것이 아니다


성범죄를 삼가야 할 이유는
첫째 이것이 애초의 목적과는 다른 방식으로
자기 몸에 대해 짓는 죄인 때문이다.
둘째, 성령께서 거하시는 전인 자신의 몸을
죄악된 일에 사용하는 것이며
셋째, 주께서 나를 위해 죽으심으로
내 몸을 사셨으니 이제는 내 것이 아닌 때문이다.
-에디스 셰이퍼의 ‘현대인을 위한 십계명 강해’에서-

기독교인으로서“내 몸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는 것은 모두 거짓입니다.
우리의 몸은 우리에게 완전히 변화될 육신을 주시고자
십자가에 죽으신 분께 만 속해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몸이 잘못 행한 것을 깨닫고
용서를 구하십시오.
이미 주께서 대가를 지불하신 우리의 몸을
본분대로 사용하지 못하였다면.



글쓴이 : 김옥엽 국제펜클럽 회원 순수문학인협회 상임 이사
크리스챤문학상 수상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참된 경건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중에 돌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그것이니라
Religion that God our Father accepts as pure and faultless is this: to look after orphans and widows in their distress and to keep oneself from being polluted by the world.
글쓴이 : 안유미
프리랜서 시각편집디자이너
거짓의 끈 - 사 5:18-23
18 거짓으로 끈을 삼아 죄악을 끌며 수레줄로 함 같이 죄악을 끄는 자는 화 있을진저
19 그들이 이르기를 그는 자기의 일을 속속히 이루어 우리에게 보게 할 것이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는 자기의 계획을 속히 이루어 우리가 알게 할 것이라 하는도다
20 악을 선하다 하며 선을 악하다 하며 흑암으로 광명을 삼으며 광명으로 흑암을 삼으며 쓴 것으로 단 것을 삼으며 단 것으로 쓴 것을 삼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
21 스스로 지혜롭다 하며 스스로 명철하다 하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
22 포도주를 마시기에 용감하며 독주를 잘 빚는 유력한 자들은 화 있을진저
23 그들은 뇌물로 말미암아 악인을 의롭다 하고 의인에게서 그 공의를 빼앗는도다
당시 유다는 밭에서 수확한 농작물이 아니라 죄악을 수레에 싣고 또 든든한 밧줄이 아니라 거짓의 노끈으로 그 죄악을 묶어서 끌었다고 합니다. <거짓으로 끈을 삼아 죄악을 끌며 수레줄로 함 같이 죄악을 끄는 자는 화 있을진저>(18절).

악을 선하다 하는 자
<악을 선하다 하며 선을 악하다 하며 흑암으로 광명을 삼으며 광명으로 흑암을 삼으며 쓴 것으로 단 것을 삼으며 단 것으로 쓴 것을 삼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20절).
선과 악의 구별을 혼란스럽게 하고 그 둘을 뒤집어 선을 도리어 악하다, 악을 도리어 선하다 하는 자야 말로 사악하기 그지없는 사람입니다. 쓴 것을 달다 하고 단 것을 쓰다 하며 사실과 진실을 호도하고 거짓 증언함으로써 질서와 상식과 바른 판단과 가치를 교란하는 악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자에게 화를 선언하셨습니다. 요즘은 누가 과연 거짓을 말하고 누가 진실을 말하는지 조차 구별하기 힘든 세상입니다. 기분이 별로인데도 <좋은 아침>이라고 인사하고, 상사가 자신에게 손실을 끼쳤음에도 <괜찮다>고 말해야 합니다. 정신학자들은 거짓의 심리를 우선 뿌리 깊은 열등감과 자만심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합니다. 남들에게 잘 보이고 자신을 과시하기 위해 결과는 생각하지도 않고 자신이 원하는 바를 마치 사실인양 말해 버린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하루에 평균 2백 번의 거짓을 말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우리가 거짓의 끈에 매여 산다는 얘깁니다. 그래서 그런지 오늘날 사회는 갈수록 거짓에 대해 관대해져 갑니다. 이렇게 된 가장 큰 책임은 역시 정치인, 경제인들에게 있는 것 같습니다. 그들의 거짓말을 하도 자주 듣다 보니 이제는 거짓에 대한 내성이 생긴 것입니다. 주님은 <오직 너희는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마 5:37)고 하셨습니다. 사실은 사실이라 하고 거짓은 거짓이라 하라는 말씀 아니시겠습니까?

스스로 지혜롭다 하는 자
<스스로 지혜롭다 하며 스스로 명철하다 하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21절).
오직 홀로 완전하시고도 영원한 지혜이신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지혜롭다 할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만약 그런 자가 있다면 그 사람에게는 반드시 재앙이 닥친다고 합니다. 스스로 지혜 있는 자, 명철한 자라 하여 멸망하느니 차라리 미련한 자, 아무것도 모르는 자가 되어 하나님 앞에 겸손한 모습으로 설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사람이 제 아무리 지혜를 짜낸다 한들 하나님 앞에서는 다 유치하고 조악할 뿐입니다. 훗날 하나님의 공의로우신 심판대 앞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날 것은 나의 죄악된 본성과 함께 스스로 잘난 체 하는 그 근거 없는 오만이라는 사실을 꼭 기억하십시오. 참 지혜로운 사람은 결코 자신을 믿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을 믿고 의지하며 평안하게 삽니다. 스스로 지혜 있다 하는 자들의 처신을 보십시오. 정직한 삶보다는 잔머리를 굴리며 요령을 부려 어떻게든 남보다 먼저 가려고 합니다. 바울은 <스스로 속이지 말라>(갈 7:6)고 했는데 이는 누구든지 스스로 지혜 있다하며 선 줄로 착각하는 오만을 경계하신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세상 지혜로 자랑하는 자를 필히 미련케 하십니다(고전 1:20). 우리에게는 오직 주님만이 하나님의 능력이요 지혜가 되심을 결코 잊지 마십시오(고전 1:24, 30).
글쓴이 : 조성노 독일 본(Bonn) 대학교 신학부 졸업
뮌헨(Muenchen) 대학교 신학부 졸업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역임
푸른교회(분당 소재)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