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CTS 새벽종소리] 2013년2월12일 QT - 상처받는 치유자 (도서/사진/말씀)

鶴山 徐 仁 2013. 2. 14. 17:59



상처받는 치유자


우리의 과거의 아팠던 상처들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치유 받고 나면 주님은 비참했던 과거까지 새롭게 보상해 주신다. 그리고 치유된 가슴속을 사명의 에너지로 섭리하셔서 상처 받고 고통 받는 이들의 가슴을 이해하고 어루만지며 치유하는 주님의 손길로 쓰임 받게 된다.
-원효식의 [지성과 영성의 오솔길] 중에서-

주님 앞에서 버릴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주님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우리 인생을 운행하시는 분이시기에 주님을 바라보면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계획 속에 있습니다. 심지어 내게 주어진 아픔까지도, 아무리 큰 상처라도, 주님의 손을 붙잡은 인생은 쓰임 받습니다. 지금, 하나님은 우리의 인생을 사용하시기 위해 나를 준비시키고 있습니다.




글쓴이 : 이재학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
웨스터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선교학)박사학위(Ph.D) 수료
하늘땅교회 담임목사
임마누엘
이 세상에 죄가 들어오기 전,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완벽하고 아름다운 동산이 있었습니다.
사람은 하나님과의 완전한 관계 속에서 동산을 누림과 동시에, 경작하고 지켜나가는 임무를 수행합니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너무나 좋으셨지요.
이 곳은 창세기2장에 보여지고 있는 에덴에 있는 동산이랍니다.

죄로 인해 지금 우리의 육신은 낡아지고 흙으로 돌아가게 되었지만,
예수님께서 사망의 권세를 이기심으로 우리의 속 사람이 날로 새로워지게 하셨습니다.
지금 우리에겐 영혼을 경작하고 지켜야하는 임무가 주어져있습니다.
하나님과의 친밀함이 처음 그때와 같도록.
글쓴이 : 이은혜
피콕 일러스트 작가
행복한 삶을 향하여 - 전도서 9: 7-12
7 너는 가서 기쁨으로 네 음식물을 먹고 즐거운 마음으로 네 포도주를 마실지어다 이는 하나님이 네가 하는 일들을 벌써 기쁘게 받으셨음이니라
8 네 의복을 항상 희게 하며 네 머리에 향 기름을 그치지 아니하도록 할지니라
9 네 헛된 평생의 모든 날 곧 하나님이 해 아래에서 네게 주신 모든 헛된 날에 네가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즐겁게 살지어다 그것이 네가 평생에 해 아래에서 수고하고 얻은 네 몫이니라
10 네 손이 일을 얻는 대로 힘을 다하여 할지어다 네가 장차 들어갈 스올에는 일도 없고 계획도 없고 지식도 없고 지혜도 없음이니라
11 내가 다시 해 아래에서 보니 빠른 경주자들이라고 선착하는 것이 아니며 용사들이라고 전쟁에 승리하는 것이 아니며 지혜자들이라고 음식물을 얻는 것도 아니며 명철자들이라고 재물을 얻는 것도 아니며 지식인들이라고 은총을 입는 것이 아니니 이는 시기와 기회는 그들 모두에게 임함이니라
12 분명히 사람은 자기의 시기도 알지 못하나니 물고기들이 재난의 그물에 걸리고 새들이 올무에 걸림 같이 인생들도 재앙의 날이 그들에게 홀연히 임하면 거기에 걸리느니라
사람들은 모두 행복한 삶을 꿈꾸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 모두에 소망입니다. 학생들이 공부에 열심을 다하는 것도, 최선을 다해 돈을 버는 것도, 건강한 몸을 위하여 운동하는 것도 행복한 삶을 위함입니다. 하지만 그것만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본문 7절 8절 말씀을 보면 행복이라는 것은 복잡한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아주 단순한 것에 있다는 진리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적인 복은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입니다(시편1: 1, 마태5:1). 행복한 사람은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신다는 임마누엘의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이 신앙이 행복한 삶의 비결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본래 인간을 창조하실 때 행복한 삶을 살도록 말씀하셨습니다(창1:28). 그러므로 가난이나 실패나 질병을 하나님의 뜻으로만 돌리는 것은 바른 신앙이 아닙니다. 물론 다윗이나 요셉처럼 하나님이 뜻 안에서 역경과 환난을 당할 수는 있지만, 모든 고난을 하나님의 뜻으로만 돌려서는 안 될 것입니다. 기독교는 고행을 통한 금욕주의 종교가 아닙니다. 그렇다면 신앙인의 행복한 삶은 어떠해야 할까요?
먼저 식물을 기쁨과 즐거움으로 먹고 마시는 삶입니다(7). 이것은 폭식과 폭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섬기면서 감사와 기쁨으로 식생활을 하라는 것입니다. 신앙인이 먹고 마시는 것은 살기 위해서가 아니라, 기쁨으로 흡족히 먹고 마신 후 건강과 힘을 얻어 열심히 주를 위해서 일하기 위함입니다. 7절에서 "하나님이 너의 하는 일을 벌써 기쁘게 받으셨음이니라"는 말씀은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이 삶을 위하여 행하는 모든 직업과 생업을 허락하시고 인정하셨다는 말씀입니다. 그 일을 잘 감당하면서 하나님의 영광위해 살아가야 하기에 식생활이 중요한 것이며 여기에서 기쁨과 즐거움을 느껴야 행복한 것입니다.
다음은 의복은 청결하고 몸은 단정해야 합니다(8). 이는 사치하지 않고 허영심을 버리고 검소하게 살아가라는 뜻입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깨끗한 차림으로 단정하게 단장한다면 본인도 타인도 아름다울 것이고 행복할 것입니다. 그리고 가정 사역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9). 하나님이 인간을 남자와 여자로 만드시고, 아담과 하와를 부부로 허락하신 것은 사람으로 부부의 삶을 통하여 기쁨과 행복을 누리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가정에서 아내와 즐겁게 지내라는 교훈입니다. 가정이 평안하고 가족들이 가정생활에서 행복을 느낄 때 모든 삶에 형통한 은혜가 임하는 것입니다. 남편이 사랑하는 아내를 얻는 것이 분복이라고 하였습니다. 부부간에 서로 복덩이로 알아야 합니다. 부부간에 서로를 기쁘게 하면서 행복하게 해주라는 것입니다.
또한 근면과 성실로 일하는 것입니다(10). 일터는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믿고 성실하게 부지런히 일해야 합니다(잠6:6). 사람이 할 일이 없다는 것은 불행한 일입니다. 할 일이 있다는 것은 그 사람이 필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직업에는 귀천이 없고 높고 낮음도 없습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의 주신 복으로 믿고 힘을 다하여 수고하면 하나님의 축복 중에 재물도 모일 것입니다. 자기가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여 수고하라고 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모든 주권이 하나님께 있다는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11). 하나님이 함께하시고 허락하시고 축복하셔야 내가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시127:1-2).

[적용]
- 나는 지금까지 행복의 조건들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는지 살펴보십시다.
- 나의 식생활과 몸가짐 마음가짐을 말씀의 거울 앞에서 점검해 보십시다.
- 가정생활에 있어서 가족들과의 관계에서 수정해야 할 내용들을 점검해 봅시다.

[기도] 은혜로우신 하나님, 저를 세상에 보내시어 이 아름다운 세상을 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그동안 행복의 조건들을 다 허락해 주셨지만, 깨닫지 못하고 살아왔던 어리석음을 용서해 주시옵소서. 이제는 단순하고 평범한 것들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감사하며 살아감으로 참된 행복을 담고 누리는 은혜 주시옵소서.
글쓴이 : 윤영대 총신대학교 대학원 석사
미국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실천신학 박사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교수
행복누리교회(서울 잠실 소재)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