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CTS 새벽종소리] 2013년1월15일 QT - 내안의 롯을 떠나 보내라 (도서/사진/말씀)

鶴山 徐 仁 2013. 1. 15. 21:02



내안의 롯을 떠나 보내라


롯은 내가 하나님만큼 사랑하고 정이 들었던 어떤 사람이나 하나님만큼 의지했던 어떤 힘이다. 친한 인맥일 수도 있고, 돈일 수도 있고, 재주일 수도 있다. 내 생각엔 그것 없이는 못살 것 같지만 오히려 그것 때문에 내가 하나님을 백퍼센트 의지하지 못하며, 그것 때문에 하나님이 내 삶에 초자연적인 축복을 풀어놓지 못하실 수도 있다. 그러므로 인생에서도 떠나보내야 할 롯은 떠나보내야 한다.
-한홍의 [다시 가슴이 뛴다] 중에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조카 롯을 데리고 함께 가나안을 향해 떠납니다. 사실 말씀대로 아브라함은 친척 조카 롯을 완전히 떠났어야 했습니다. 버려야 할 때 버리지 못하므로 괴로움의 시간을 보내고, 그 아픔은 롯을 떠나보냄을 통해 안정됩니다. 우리 역시 떠나보내야 할 것을 떠나 보낼때 자유함을 누릴 수 있습니다.



글쓴이 : 이재학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
웨스터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선교학)박사학위(Ph.D) 수료
하늘땅교회 담임목사
<아빠>
우리는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릅니다.
여러분에게 하나님은 정말 아버지 이십니까?
아니면 세상사람 모두가 가지고있는 그 중 한가지 종교의 대상이십니까?
또는 그렇게 행동하시지 않으십니까?
다시 한번 생각해 보기 원합니다.
하나님은 나에게 어떤 분이신지!
"우리에게 하나님은 종교가 아닙니다.
아버지이십니다.“
글쓴이 : 김성은
인덕대만화과 졸업
빈아트 일러스트
한성대 애니메이션과 졸업
꿈꾸는 인생이 되라 - 창 37:5-11
5 요셉이 꿈을 꾸고 자기 형들에게 말하매 그들이 그를 더욱 미워하였더라
6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내가 꾼 꿈을 들으시오
7 우리가 밭에서 곡식 단을 묶더니 내 단은 일어서고 당신들의 단은 내 단을 둘러서서 절하더이다
8 그의 형들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참으로 우리의 왕이 되겠느냐 참으로 우리를 다스리게 되겠느냐 하고 그의 꿈과 그의 말로 말미암아 그를 더욱 미워하더니
9 요셉이 다시 꿈을 꾸고 그의 형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또 꿈을 꾼즉 해와 달과 열한 별이 내게 절하더이다 하니라
10 그가 그의 꿈을 아버지와 형들에게 말하매 아버지가 그를 꾸짖고 그에게 이르되 네가 꾼 꿈이 무엇이냐 나와 네 어머니와 네 형들이 참으로 가서 땅에 엎드려 네게 절하겠느냐
11 그의 형들은 시기하되 그의 아버지는 그 말을 간직해 두었더라
미국의 위튼 대학교에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하면서“미래의 꿈”을 간략하게 분명히 적어내라고 했는데 97%의 학생이 백지 아니면 무성의하게 답을 했고, 3%의 학생만 자신의 꿈을 담아 제출했다고 합니다. 세월이 흐른 뒤 놀라운 것은 자신의 꿈을 제대로 적지 못한 97%보다는 정확하게 자신들의 꿈을 기록했던 3%의 사람들이 보다 진취적이고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우리가 어떠한 꿈을 가지고 사느냐에 따라서 미래는 전혀 다른 결과를 가져 올 것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온 꿈과 비전을 가지고 있느냐? 아니면 나의 욕심에서 비롯된 야망에 사로잡혀 있느냐를 살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함이 성경의 모든 것이라면 자신을 위한 꿈이 아니라, 하나님을 위한 꿈, 이웃을 위한 꿈을 꾸어야 합니다. 요셉의 꿈은 하나님의 꿈을 가진 사람입니다. 요셉, 그가 꿈을 성취할 수 있었던 과정을 살펴봅시다.
먼저 그는 자신과의 관계에서 성실하였습니다. 요셉은 작은 일에도 성실함으로 최선을 다했습니다. 아버지의 심부름을 하는 과정을 보면 순종함으로 형들에게로 갔고, 형들이 그곳에 없는 상황에서 다시 형들을 찾아 갑니다(13-17). 보디발의 집에서 종살이 하면서도 그는 주인의식으로 정직하고 적극적으로 일했습니다. 감옥살이를 하면서도 그는 성실하였기에 인정을 받았습니다. 17살 청년으로 얼마든지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수동적이며 소극적으로 살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요셉은 성실함으로 자신을 관리하였습니다. 요셉은 이집트의 총리가 되었을 때도 성실히 임함으로 어떤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했습니다.
또한 그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늘 하나님을 의식하고 하나님과 함께하였습니다. 아무리 좋은 꿈을 가지고 있어도 하나님께 기도만하고 주어진 환경에서 성실하지 못하면서 꿈의 성취만을 기다리고 있다면 이것은 기복주의입니다. 반대로 꿈을 이루기 위하여 나름 열심히 노력하지만, 하나님 앞에서 기도하지 않고 신앙생활 한다면 이는 인본주의입니다. 요셉은 성실함으로만 그의 꿈을 이룬 것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셨기 때문임을 성경은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창39: 2, 3, 21).
그리고 요셉은 환경을 뛰어 넘어 인내하였습니다. 꿈은 고난의 터널을 통과해야 현실로 나타납니다. 그는 꿈 때문에 고난이 시작되었지만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포기함이 없는 인생이 꿈을 이룰 수 있습니다. 요셉은 꿈꾸는 사람으로 늘 하나님을 의식하며 살았기에 어떤 유혹과 시련도 극복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꿈은 모든 화경을 초월하는 힘이 있습니다. 어떤 어려운 과정도 극복하고 통과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환경을 탓하는 사람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을 뛰어 넘어 하나님을 바라보는 사람을 축복하십니다. 요셉의 아름다운 인생은 태어나면서부터가 아니라, 그가 하나님의 꿈을 꾼 시점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요셉이 당한 고난의 과정을 오히려 재기의 발판으로 만드신 하나님은 신실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 하나님과 함께 아름다운 꿈을 이루어 가시기 바랍니다.

[적용]
- 나는 지금 어떤 꿈을 꾸고 있나요? 그 꿈이 하나님이 주신 꿈인지 점검해 봅시다.
- 자신과의 관계에서 환경을 초월하는 인내와 성실함이 있는지, 보완해야 할 부분을 정리해 봅시다.
- 나의 생각과 말이 불신앙적인 것은 아닌지, 변화를 위해 주님의 도움을 위해 기도하십시다.

[기도]
신실하신 하나님, 이렇게 저의 삶을 인도하심 감사합니다. 주님 안에서 꿈과 소망을 품고 살아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제 좀 더 성실하고 부지런하게 살아가며,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고 함께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지금 당하고 있는 고난의 어려움도 믿음으로 인내하며 승리하게 하시옵소서. 그리하여 일찍이 하나님이 주신 그 비전 이루게 하시옵소서.
글쓴이 : 윤영대 총신대학교 대학원 석사
미국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실천신학 박사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교수
행복누리교회(서울 잠실 소재)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