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고전인 사서삼경(대학)에 있는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라는 말은 오늘의 우리사회 현실에 비추어 볼 때 시사하는 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국민의 절대 다수가 국민대통합과 나아가 한반도의 통일, 통일대한민국을 염원하고 있지만, 정작 선결해야 할 문제인 우리나라 집안의 분열 상황에 대한 단합과 통일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고, 달성하지 못한 채, 국민대통합은 고사하고, 남북통일이라는 민족적 대업을 서두르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지요?
현재 우리 대한민국사회에서 확연하게 분열되어 있는 영남과 호남, 즉, 동.서 지역갈등과 우리사회 속에서 이념갈등을 부추겨 분열을 조장하고, 내분을 일으키고 있는 종북반동무리들도 아직 온전하게 척결하지 못한 상황에서 60 여년이 넘는 긴 기간 동안 정체성이 완전히 다른 사회에서 살아온 사람들과 지역을 아우르는 역사적 소명을 너무 쉽게 꿈꾸고 있는 것이 아닐 까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지난 19일 대선을 통해 대한민국의 제 18대 대통령에 취임하게 될 대통령당선인도 정책공약을 통해 '국민대통합'을 약속하였으며, 역대 대통령들 모두가 나름대로는 이 과제를 풀려고 지속적으로 시도를 했었지만 지금껏 아무도 성공을 거두지 못한 게 이번 대선 결과에서도 사실로 선명하게 보여 주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번 대선에서는 오히려 그 동안 내재하고 있던 영. 호남으로 분열된 지역갈등 양상에 추가하여 이제 우리사회는 종북좌파무리들로 인한 이념갈등으로까지 치닫고 있는 터에다 이들의 선전선동과 흑색선전으로 인해 20-30대의 젊은 세대와 50-60대 장년 및 노년세대 간의 세대갈등까지 노출되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에서 태어나고 성장하여 자신들에게 주어진 좋은 머리 하나로 명문대를 나왔으나 하는 짓은 북괴독재자집단에 못지 않게 악랄한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우리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에게 가치관의 혼란을 심어주고, 대한민국 사회를 분열시키면서 국력의 손실을 초래하는 일에 앞장 서고 있는 일부 교수들과 언론인, 문인들과 정치꾼들을 우리사회에서 말끔하게 대청소하는 작업이 선행되지 않고서는 제대로 이 나라의 대통합을 이루기는 아주 요원하리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번 대선의 결과를 존중하여, 국회에서부터 빨갱이 짓을 하는 자들과 관계 정당들은 법의 심판을 받아야 마땅 할 것입니다.
현정부에서처럼, 우도 좌도 아니고, 중도라는 웃기는 잔꾀로 우유부단하게 시간을 끌게 되면 우에서도 좌에서도 우군을 얻지 못하는 낭패를 면치 못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들 종북반동분자들은 정작 북한사회에서 살기는 원하지 않으면서 우리 대한민국사회의 분열만을 획책하고 있는 아주 질이 나쁜 분자들이기 때문에 국가보안법과 관련 법규를 예외없이 원칙대로 적용하여 과감히 그 뿌리를 반드시 뽑아야만 더 큰 후환을 미리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우선적으로 새로 출범하게 될 우리 대한민국정부는 나라 안의 이러한 제반 갈등으로 인한 분열의 골을 치유하지 못한 채, 즉, 수신제가가 되지 못한 상태에서 올바르게 치국을 논하고, 남북통일을 운운하는 것은 분명 시기상조라고 생각됩니다.
먼저 남북통일은 수신제가를 한 연후에 논하여도 늦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대한민국 안에서 나타나고 있는 제반 잘못된 행태부터 법의 테두리 안에서 과감하게 고치고 수술하는 정책을 우선하여 집행하는 게 순서라고 생각합니다.
자유민주주의의 근본인 법치주의정신에 입각하여, 종북반동분자들과 그들의 조직을 척결하고, 일망타진 하는 일과 부정부패에 대한 말만 아닌 엄정한 법의 잣대로 심판을 함으로서, 반드시 우리 안방에서
수신제가(修身齊家)부터 해야 할 것이라고 제언합니다.' 鶴山의 個人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법륜(法輪)과 같은 친중북사상(親中北思想)을 우려한다! (0) | 2013.01.06 |
---|---|
오판은 오만일 뿐이다 (0) | 2013.01.03 |
걸래는 아무리 빨아도 걸래일 뿐이다 (0) | 2012.12.20 |
우리사회 흑백 논리(黑白論理)의 진위(眞僞)에 대한 제언 (0) | 2012.12.06 |
정치패거리 저질교수들이 젊은이들을 망치고 있는 세상 (0) | 2012.1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