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혼자 인근 연산온천에 다녀왔다.
통상은 아내와 함께 가지만 한동안 출타 중이어서 오늘은 그냥 혼자 갔었는 데,
늘 이곳에 온 후로 온천에 갈 때마다 우리 부부는 이곳에 좋은 온천탕이 있어서 참 좋을 뿐만 고맙다는 말을 함게 나눌 때가 많다.
물론, 공짜로 하는 것은 아니라고 하더라도, 가까운 곳에 온천이 있을 뿐만 아니라 들릴 때마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 하고는 손님도 적어서 이런 숫자의 손님으로 잘 운영이 될건가 하는 생각도 하곤 한다.
그런 생각 때문에도 더욱 더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되는 지도 모르겠지만 사용자로서도 주인의식을 가지고 이용을 하고 있다.
오늘도 온천을 다녀오니 밖에 날씨는 추웠지만 기분이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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