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하루도 빠지지 않고 뉴스의 대문을 들락거리는 통합진보당은 고사하고,
애시당초 '그 밥에 그 나물'이기는 하지만, 오늘 민주통합당의 비례대표로 국회의원 뱃지을 단 임수경이라는 여인, 역시 그 물은, 그 근본은 속일 수가 없으니, 이래서 일반 국민들이 소수의 종북좌파들이 설마 어쩔려고 하면서..... 감성적으로 안일하게 생각을 하다가 보니, 11대 총선에서 종북좌파들의 정당에 얼마나 표를 줬으면, 또 국기를 문란하게 한 죄를 짓고, 옥살이한 것도 부족하여, 국회에서 최루탄으로 난동을 부려, 나라 안팎으로 망신살을 뻗친 사람도 19대에 다시 입성을 한 판이니, 항간에는 '19대 국회의원들처럼 또나 개나 다 정치를 한다고 나서면 우리집 강아지도 정치 하겠다'는 얘기가 나울 수밖에 있겠는 가 싶다.
11대 총선에서, 당초에 언론들이 떠들어대었던 것처럼,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이 대승을 하였다고 생각하면, 국회가 어떻게 되고, 세상 꼴이 어떻게 되었을 까! 끔찍스럽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유로존을 연일 뒤흔들고 있는 그리스에서도 연이어 다시 총선을 치루는 터이니, 우리도 아예 이참에 지난 11대 총선은 없었던 걸로 해버리고, 개원도 하기 전에 밥그릇 싸움에다 기싸움으로 문을 제대로 열지 못할 것 같은 모양새이니, 그러지 말고, 자진 해산을 하는 특단을 내리고, 새로운 법을 만들어서 우리도 그리스처럼 총선을 치루는 게 어떨 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지난 번에 경찰이 통합진보당 당사 압수 수색을 할 당시의 그들의 행태를 온 국민들이 보아서 잘 알겠지만 종북좌파 패거리들은 이러나저러나 한통속이라, 국민들을 기만하는 술책을 부릴 뿐이지, 신구당파 어쩌고 하면서, 서로 치고, 박고, 저들끼리 싸우다가도 빨간색깔의 근본은 한통속이기 때문에 금새 합세하여, 경찰망을 저지하는 것을 보았듯이 현재는 통합진보당이 국민들에게 몰매를 맞고 있는터이라 슬쩍슬쩍 눈치를 봐 가면서, 민주통합당이 그들과 등을 돌리는 시늉을 내고 있으나 속내는 역시 변함이 없기 때문에 이대로는 개원을 한다고 하더라도 종북좌파들은 급속히 힘을 합쳐 깽판을 칠 것은 뻔할 뻔 자일 것이다.
그러니, 근간에 돌아가면서 모두가 비상대책위원회라는 걸 잘 만들던데, 잠정적으로 차라리 국회비상대책위원회를 만들어서, 대선 때까지 운영을 한 후에 선거비용도 절감하는 차원에서 간단하게 대선과 총선을 한 번에 치뤄보는 게 어떨 까 하는 생각도 해 보았다.
허 허 오죽 답답하면, 이런 헛소리까지 하게 되겠는 가!..... 스스로 생각해도 19대 국회는 벌써부터 제대로 그림이 나오지 않을 것 같다.
이런 시기에는, 1960년대, 70년대에 세계적으로, 물결치던 '혁명'이라는 카드가 필요한데.....중동에서처럼, 또 다른 자스민 혁명이라도 일으켜야만 하는 것인 가!아! 답답하기 그지없으니, 요즘처럼 세계적인 불황기에 금쪽같은 귀한 돈을 세금으로 가져다가 빨갱이들 입에다가 얌전하게 쳐넣어 주어야 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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