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精神修養 마당

[스크랩] 말못하는 새도...(펌)

鶴山 徐 仁 2012. 5. 29. 23:54


 


 



말 못하는 동물이지만...


 


부부 제비가 함께  날아가다가  부인제비가 차에 받혔습니다.


 


도로에 쓰러져 있는 부인 제비......


처음에는 어리 둥절 해 합니다...


 


왜그러지....???.






도저히 믿기지 않은지...


서서히 소리를 쳐 불러봅니다...


 


이봐 일어나 ~


 


여보~


일어나라구~~


 


잠시 정신잃은겨???


차가 온다고 어서 일어나....


 


그러나 대답이 없습니다.ㅠㅠ


 


조금전 함께 벌레잡아 먹으며 조잘거리고 놀았는데....


다시한번 크게~ 소리도 질러 봅니다...


 


이봐~~~


 


장난하지 말고 어서 일어나 집에 가자고......~


 


그러나 꼼짝도 하지 않습니다...






서서히 다가가 흔들어 깨워봅니다.


조금 세게 발로 흔들어 깨웁니다...


 


그러나..


그러나...


움직이지 않습니다.....






발로 깨우는 것이 약한게 아닌가 싶어...


날개 짓을 하며 더욱 세게 흔들어 깨워봅니다.

  

그러나...


그러나 꼼짝을 하지 않습니다....ㅠㅠ





마지막으로 공중에서 내려앉았다.


 

떳다를 반복하며 심장 마사지를 해 봅니다.

 

 

힘들어 보이지만 멈추지를 않습니다....ㅠㅠ






그러나 쉽사리 포기하지않습니다.


 

이제는 소리를 질러봅니다.

 

 

이봐~~~


여보~~~


 

일어나라구~~

 

 

애들한테 갔다가~

 

 

강남가야지~~~

 

 

당신 진짜로 오래자는겨~~~~


장난 그만하고 일어나~~~


 

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릅니다....


ㅠㅠ

 



그러나 끝내 일어나지 않습니다...


목놓아 웁니다.ㅠㅠ


나 혼자 어떻게 하라고...


나 혼자 어찌....ㅠㅠ

 


제발...


제발........



이게 꿈 이기를......ㅠㅠ


 

이게 꿈 이기를..

 

( 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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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경대사대 부중고1215회 동기회
글쓴이 : 여정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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