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精神修養 마당

사랑이라는 마음의 밭

鶴山 徐 仁 2012. 3. 5. 16:11





      사랑이라는 마음의 밭


      우리의 마음 속에는
      사랑의 밭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밭은
      사랑으로만
      가꾸어지는 밭이지요
      사랑해서 가꾸면
      기름진 옥토의 밭이 되지만
      좀 소홀히 하고
      사랑하지 않고 내버려두면
      잡초가 무성히 자라
      황무지로
      변하고 맙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사랑이라는
      마음의 밭에 대해 오해를 해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
      스스로의 사랑의 밭을
      황폐하게 만들어
      버리고 마는 것을 보게됩니다
      이 사랑의 밭이
      타인의 사랑을 받음으로써만
      가꿀 수 있는 것으로
      오해하는 것이지요.

      그러나
      그 사랑의 마음의 밭은
      타인의 사랑에 의해서
      가꾸어지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스스로가 사랑함으로써
      더 기름지게
      가꿀 수 있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진정한 사랑은
      받는 사랑이 아니라 주는 사랑이고,
      사랑의 행복감은
      받을 때보다 줄 때
      더 많이 느낄 수 있는 것 이라는걸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사랑스런 사람들...
      그 사람들은
      자녀들이 될 수도 있고...
      사랑하는 자기만의
      사람이 될 수 있겠지요.

      하지만
      그 사람이 있음으로써
      자기 자신이 있고
      그 사람이 있음으로써
      행복해질 수 있다고 하는 사실을
      그 사람이 떠나고 난 뒤에야 느낀다면
      참 마음 아픈 일일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준다는 것과 받는다는 것에는
      별 차이가 없는 것처럼
      여겨지지만
      사실은
      사랑으로
      서로가 서로를 채워 가는 과정이기에
      사랑은
      아름다운 것입니다.

      출처 : 월간 좋은 생각

      영상제작 :  ecl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