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CTS 새벽종소리] 2012년01월21일 QT - 마음을 알아주는 말 (도서/사진/말씀)

鶴山 徐 仁 2012. 1. 27. 12:21



마음을 알아주는 말


가슴의 언어란 이해와 공감의 언어를 말합니다. 다른 말로 하면 ‘마음을 알아주는 말’이 됩니다. 인간은 누군가 자기 마음을 알아줄 때 변화되는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정태기의<숨겨진 상처의=÷�중에서-
예수님은 우리의 마음을 알아주시려고 늘 찾아오셔서 먼저 말을 건넵니다. 자기 안에 있는 상처 때문에 외로움 속에 살던 삭개오에게 예수님은 뽕나무에서 내려오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삭개오의 마음이 어떤 것인지 아시기에 그를 만나서 그 속에 있는 마음을 풀어주셨습니다. 사람의 변화는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는 누군가가 있을 때 시작됩니다.




글쓴이 : 이재학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
웨스터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선교학)박사학위(Ph.D) 수료
하늘땅교회 담임목사
내 이웃을 향하는 마음이
주님, 내 이웃을 향하는 마음이 오늘 하루도 있게 하소서
내가 너무 배부름으로 인해 이웃 돌봄을 멀리하지 않기를 원합니다.
내게 부르짖으면 내가 반드시 그 부르짖음을 들을지라.
(출애굽기22 : 23)
글쓴이 : 풍금 찬양.간증
어와나감독
필리핀선교
인토콥
북풍아 남풍아 - 아 4:16~5:1
16 북풍아 일어나라 남풍아 오라 나의 동산에 불어서 향기를 날리라 나의 사랑하는 자가 그 동산에 들어가서 그 아름다운 실과 먹기를 원하노라
1 나의 누이, 나의 신부야 내가 내 동산에 들어와서 나의 몰약과 향 재료를 거두고 나의 꿀송이와 꿀을 먹고 내 포도주와 내 젖을 마셨으니 나의 친구들아 먹으라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아 마시고 많이 마시라
북풍은 시련과 고난의 바람, 차고 매서운 겨울바람을 뜻하고 남풍은 봄에 부는 따뜻한 바람 포근하고 부드러운 바람을 가리킵니다. 북풍과 남풍은 제 때 적당하게 불어야 계절이 바뀌고 꽃이 피고 풍성한 열매를 맺습니다. 신부가 지금 북풍, 남풍을 부르는 것은 오직 신랑을 위해 섭니다. 신랑의 기쁨과 보람과 행복을 위해섭니다. <동남풍아 불어라 서북풍아 불어라 가시 밭의 백합화 예수 향기 날리니 할렐루야 아멘!>(복음송 가사)

향기를 날리라
<북풍아 일어나라 남풍아 오라 나의 동산에 불어서 향기를 날리라 …>(16절).
교회는 성령의 바람이 불 때 비로소 아름다운 예수의 향기를 널리 풍길 수 있습니다. 성도 개인도 북풍과 남풍 같은 성령의 바람이 불어야 은혜의 향기를 발산하며 주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습니다. 초대 교회도 오순절 날 강하고 급한 성령의 바람이 임함으로써 그리스도의 신비하고도 아름다운 향기를 사방에 전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 우리 한국교회의 사정은 이와 정반대인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향기가 아니라 악취가 진동해 세상 모든 사람이 얼굴을 찡그리고 있습니다. 올해는 우리 모두가 주님의 신부됨의 신분과 <향기를 날리라>는 명령에 잘 따릅시다. 그래서 우리의 정체성에도 사명에도 소홀함 없이 다 충실합시다.

열매 먹기를 원하노라
<… 나의 사랑하는 자가 그 동산에 들어가서 그 아름다운 열매 먹기를 원하노라>(16절).
맞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신랑은 능히 그러실 자격이 있으십니다. 아니, 오직 그분만이 나의 동산에서 마음껏 아름다운 열매를 따 드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신부가 지금 <나의 동산>을 <그의 동산>이라고 부릅니다. <나의 동산>이 아니라 <그의 동산>입니다. 나의 모든 것이 실은 다 신랑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가꾸고 준비한 나의 동산의 모든 열매는 다 주님의 것이요 주님을 위한 실과입니다. 새해에도 당신의 동산을 잘 가꾸고 잘 돌보셔서 온갖 과수들이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때 오직 한 분 주님께 당신의 그 동산을 개방하십시오. 주님은 언제나 당신의 동산에서 열매를 찾으시고 당신이 가꾼 과수의 열매에 목말라 하십니다. 늘 우리가 풍성한 열매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길 바라고 계십니다. 허기져 열매를 찾으신 주님께 실망을 안겨드려 저주를 면치 못했던 예루살렘 가두의 비운의 무화과나무를 기억하십시오.

친구들아 먹으라
<내 누이, 내 신부야 내가 내 동산에 들어와서 나의 몰약과 향 재료를 거두고 나의 꿀송이와 꿀을 먹고 내 포도주와 내 우유를 마셨으니 나의 친구들아 먹으라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아 많이 마시라>(5:1).
신부가 가꾸고 돌 본 동산을 신랑이 정말 <내 동산, 나의 몰약과 향 재료, 나의 꿀송이와 꿀, 내 포도주와 내 우유>라고 합니다. 그런데 신랑이 혼자 오지 않고 많은 친구들과 함게 와서 <먹으라, 마시라>고 권합니다. 주님은 그게 무엇이든 홀로 즐기고 홀로 드시지 않습니다.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 내게 듣고 들을지어다.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자신들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사 55:1-2). 먹고 마시되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아 많이 마시라>고 하십니다. 주님이 허락하시고 베푸시는 은혜와 축복은 언제나 풍성하고 넉넉합니다. 그래서 <네 입을 크게 열라 채우시리라>(시 81:10)고 하셨고, <술 취하지 말고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엡 5:18)고도 하셨습니다. 새해에는 주님이 당신의 동산에서 베푸시는 잔치에 참여하셔서 <살진 것으로 풍족하고 복락의 강물로>(시 36:8) 차고 넘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글쓴이 : 조성노 독일 본(Bonn) 대학교 신학부 졸업
뮌헨(Muenchen) 대학교 신학부 졸업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역임
푸른교회(분당 소재)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