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CTS 새벽종소리] 2012년01월24일 QT - 사랑의 언어로 내미는 것

鶴山 徐 仁 2012. 1. 27. 12:33



사랑의 언어로 내미는 것


또 얼마나 떨며 지내는
우리의 이웃들이 있을 것인지
우리 모두 사랑의 불을 지펴보자.
한해의 끝을
따뜻한 시간으로 장식해보자.
나도 행복하고 너도 기쁜 것은
나눔 뿐이다.
-이정익목사의 <어느 천사의=騁틘�에서-

사람 사는 모습은 대단한 것이 아닙니다.
삶은 의미이고 내용이고
정신이 담겨야 합니다.
사랑의 언어로 손길을 내미는 것
결코 커서가 아니고
결코 많아서가 아니고
그 곳에 함께 하고자하는
마음만 있으면 되는 것,
그런 것이 이웃사랑입니다




글쓴이 : 김옥엽 국제펜클럽 회원 순수문학인협회 상임 이사
크리스챤문학상 수상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행복 담기 - 전도서 9:7~10
7 너는 가서 기쁨으로 네 식물을 먹고 즐거운 마음으로 네 포도주를 마실찌어다 이는 하나님이 너의 하는 일을 벌써 기쁘게 받으셨음이니라
8 네 의복을 항상 희게하며 네 머리에 향 기름을 그치지 않게 할찌니라
9 네 헛된 평생의 모든 날 곧 하나님이 해 아래서 네게 주신 모든 헛된 날에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즐겁게 살찌어다 이는 네가 일평생에해 아래서 수고하고 얻은 분복이니라
10 무릇 네 손이 일을 당하는대로 힘을 다하여 할찌어다 네가 장차들어갈 음부에는 일도 없고 계획도 없고 지식도 없고 지혜도 없음이니라
사람들은 모두 행복한 삶을 꿈꾸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 모두에 소망입니다. 학생들이 공부에 열심을 다하는 것도, 최선을 다해 돈을 버는 것도, 건강한 몸을 위하여 운동하는 것도 행복한 삶을 위함입니다. 하지만 그것만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본문 7절 8절 말씀을 보면 행복이라는 것은 복잡한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아주 단순한 것에 있다는 진리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행복은 일상의 삶속에서 발견하고 누려야 합니다. 우리들은 날마다 새로운 아침을 맞이하고 먹고 마시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서로 이야기하고 가족과 함께 부부와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는 것은 특별한 것이 아닙니다. 모든 가정들이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살아가는 아주 평범한 일상이 아닙니까. 거기에 참된 행복이 있다는 것입니다. 어리석고 미련한 사람들은 이것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행복에 중요한 부분이 여기에 있는데 미련한 사람은 이것을 등한시 여긴다는 것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평범하고 단순하고 반복되는 일상을 귀중하게 여기는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먹고 마시는 일을 즐겁고 기쁘고 감사함으로 해야 합니다.
일용한 양식을 주심에 대해 감사해야 합니다(7). 어릴 때부터 밥상에 앉을 때마다 반찬 투정 부리지 말고 일용한 양식에 감사함으로 하나님 앞에 기도하고 먹고 마시는 훈련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내가 먹고 소화할 수 있다는 것도 얼마나 감사한 것인 줄 모릅니다. 음식을 장만하는 어머니와 사랑하는 아내의 마음을 헤아리고 맛있게 먹어야 할 것입니다. 음식을 만들면서 내 가족이 먹는 음식으로 생각하면서 내가 내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는 일을 하고 있으며 가족의 건강이 내 손에 달렸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음식을 장만하면 장만하면서도 행복할 것입니다.
우리가 입는 의복도 마찬가지입니다(8). 깨끗하게 세탁해서 입어라 입을 때에 수고한 엄마와 아내에 손길에 감사하고 내가 집안에 있을 때에도 집안을 청소하고 정리하고 그러면 내 기분도 상쾌하고 얼마나 깔끔하고 좋겠습니까. 머리모양도 잘 단장하고 기름을 바르고 가꾸어라 약간에 화장도 좀 하라는 것입니다.
또한 가정생활에 중요성을 말씀하고 있습니다(9). 가족들이 함께 삶을 나누라는 것입니다. 부부간에는 모든 이야기를 다 나눌 수 있어야 합니다. 사업적인 이야기도 직장에 어려운 이야기와 힘든 이야기도 나누고 교회생활도 나누고 그래서 서로가 기도하고 걱정하고 염려하고 기쁨도 감사도 나누라는 것입니다. 행복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가까이 있고, 단순하고 평범한 곳에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작은 것이라도 감사하면서 살아가면 참된 행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적용)

- 나는 지금까지 행복의 조건들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는지 살펴보십시다.
- 참된 행복을 영위하기 위하여 등한히 여겼던 요소들을 구체적으로 정리하고 실천해 보십시다.
- 가정생활에 있어서 가족들과의 관계에서 수정해야 할 내용들을 점검해 봅시다.

<기도>
주 하나님, 그동안 행복의 조건들을 다 허락해 주셨지만, 깨닫지 못하고 살아왔던 어리석음을 용서해 주시옵소서. 이제는 단순하고 평범한 것들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감사하며 살아감으로 참된 행복을 담고 누리는 은혜 주시옵소서.
글쓴이 : 윤영대 총신대학교 대학원 석사
미국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실천신학 박사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교수
행복누리교회(서울 잠실 소재)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