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精神修養 마당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

鶴山 徐 仁 2011. 8. 23. 21:28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

      두 눈이 있어 아름다움을 볼 수 있고,
      두 귀가 있어 감미로운 음악을 들을 수 있고
      두 손이 있어 부드러움을 만질 수 있으며
      두 발이 있어
      자유스럽게 가고픈 곳 어디든 갈 수 있고
      가슴이 있어
      기쁨과 슬픔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나에게  주어진 일이 있으며
      내가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을
      날 필요로 하는 곳이 있고
      내가 갈 곳이 있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하루하루의 삶의 여정에서 돌아오면 내 한 몸
      쉴 수 있는 나만의 공간이 있다는 것을
      날 반겨주는 소중한 이들이 기다린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내가 누리는 것을 생각합니다.

      아침에 보는 햇살에 기분 맑게 하며
      사랑의 인사로 하루를 시작하며 아이들의 해맑은
      미소에서 마음이 밝아질 수 있으니
      길을 걷다가도 향기로운 꽃들에 내 눈 반짝이며

      한 줄의 글귀에 감명 받으며 우연히 듣는 음악에
      지난 추억을 회상할 수 있으며 위로의 한 마디에
      우울한 기분 가벼이 할 수 있으며
      보여주는 마음에 내 마음도 설레일 수 있다는 것을
      나에게 주어진 것들을 누리는 행복을 생각합니다.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고 만질 수 있고
      느낄 수 있다는 것에 건강한 모습으로 뜨거운 가슴으로
      이 아름다운 한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에
      오늘도 감사하다는 것을.

      출처 : 좋은 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