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이영권박사입니다.
여러분들에게 전반적인 세계흐름과 함께 세계속의 한국의 미래를 찾아보고 우리가 어떤 자세를 갖고 앞으로 살아야 우리나라 경제발전과 여러분의 성공확률을 높이느냐 하는 얘기에 대해서 앞으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제가 많은 분들한테 '경제를 읽을수 있어야 세계가 보인다.'라고 얘기를 합니다.
'20세기, 21세기는 경제전쟁시대다' 하는 얘기를 많이 들으실텐데 세상의 모든 정치경제 사회문화가 경제라는 테두리안에서 맞물려서 돌아가고 있다라는 뜻입니다. 상당부분 정치, 사회가 따로 돌아가는 것 같지만 이 맥락을 잇는 여러가지 방법중에서 경제를 읽게되면 세계 큰 흐름이 손바닥위에 올라올 수 있다라는 얘기를 늘 말씀드리는 겁니다.
세계라는 것은 옛날 고대서부터 지금까지 경제활동의 총 집합체입니다.
사람이 태어나서 살아가고 또 열심히 먹을려고 애를 쓰는 모든 활동들이 결국은 경제활동입니다.
따라서 경제를 읽어야 나름대로 한국도 보이고 자기 위치도 보이고 세계가 보인다는 뜻이 되겠습니다.
저는 학교에서 강의를 하거나 많은 제자들한테 늘 얘기합니다.
'대관소찰(大觀小察)하는 자세를 갖아라'
세계란 큰 숲을 보고 한국이라는 나무를 보고 거기에 전자산업이라는 줄거리를 보고 삼성전자라는 잎파리를 봐야 삼성전자 회사의 실상이 정확히 나타나고 그게 얼마나 앞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가를 늘상 쳐다볼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한국이라는 나라 혼자서 돌아갈 수 있는 충분한 여건과 환경이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런데 아시다시피 한국경제의 80%가 세계에 의존되어 있기 때문에 세상의 흐름을 모르게 되면 한국 자체가 안보이고 한국 자체가 안보기에 되면 그 안에 있는 산업구조들의 연결고리가 이해가 되질 않고 그렇게 되면 자기가 어떤 꿈을 갖고 어떻게 펼쳐나가야 되겠다 하는 것이 개꿈이 될 가능성이 너무 크다는 것입니다. 나중에 기회될 때 제가 목표나 인생의 꿈에 대해서 다시한번 설명을 드리겠지만 한국이 세상이 A라는 방향으로 가는 데 자기는 C라는 방향에 목표를 갖게 되면 성공확률이 굉장히 낮아지게 되지 않겠습니까? 따라서 세상은 어느쪽으로 흘러가는 가를 늘상 쳐다보는 슬기로운 눈이 있어야 합니다.
요즘에 인문학이 대세다 하는 것도 여기에 맥락을 같이 합니다.
고대서부터 지금까지 수천년동안 사람이 살아오면서 세상의 모든 사회활동이나 과학은 발전하지만 그 안에 돌아가는 아주 근본적인 시스템은 거의 같다는 뜻이 아니겠습니까 사람의 심리상태, 사회활동을 할려는 노력, 경제활동에 대한 노력이 어떻게 엮어져 돌아가느냐에 따라서 세계가 어떤 방향으로 가구 있구나 하는 것을 쉽게 판단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인다는 것입니다.
우선 오늘 경제에 대해서 살짝 말씀을 드리면 한국경제 80%는 해외에 의존되어 있습니다.
이 말을 다른 말로 바꾸면 여러분 호주머니에 만약에 10만원이 있다면 그 중에 8만원에 해당되는 80%의 돈은 한국내에서 만들어 진것이 아니라 세계라는 여러나라에서 흘러 흘러서 여러분 호주머니까지 들어왔다 하는 생각을 반드시 갖으셔야 된다는 겁니다. 따라서 한국경제는 앞으로 어느정도 발전할 것이나에 따라서 여러분의 성공전략도 달라져야 하고 한국경제의 미래가 밝게 되어야 나름대로 여러분들의 성공확률이 높아진다면 세계가 어느쪽으로 가느냐 하는 것을 반드시 경제를 통해서 여러분이 바라보는 슬기로운 자세를 갖는 것은 성공을 위하는 데 대단히 중요한 초석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뜻입니다. 경제를 봐야 세계가 보인다고 제가 자주 말씀드리는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저도 매일 아침이면 4가지 신문을 펼쳐놓고 우리나라 한국에서 일어난 경제상황,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경제상황 같은 것들을 한 30년동안 꾸준하게 트레이스 하다보면 '아하 세계는 지금 여기쯤 와있고 전쟁이 이런데서 발발할 가능성이 많겠구나'하는 것을 느낌으로 가지고 올수 있다는 뜻이 되겠습니다.
제가 30여년전에 미국에서 가장 인상깊게 들었던 강의 중에 하나가 엘빈토플러라는 분이 강의했던 제3의 물결이란 강의를 제가 81년도에 뉴욕에서 들었습니다. 이 분이 늘 얘기하는 것이 "앞으로 전세계 경제 흐름은 서양에서부터 동양으로 움직일 것이고 한국이 전세계 중심국가 중에 하나가 될 것이다." 이렇게 얘기했을 때 저는 믿지 않았던 기억이 아주 생생합니다. 그런데 그 분이 전반적인 세계의 경제적인 움직임을 설명해 주면서 그래서 앞으로 한국은 이 방향으로 가게 될 것이고 세계중심은 서양으로부터 동양으로 가게 된다. 라는 것이 경제적인 큰 흐름속에서 꺼내낼수 있구나 하는 것을 제가 본 다음에 '아하 바로 세상의 흐름을 읽는 데는 경제 큰 흐름을 마치 한강의 상류에서 하류까지 인천 앞바다까지 가는 것을 쳐다보고 있어야 한강의 지류가 보이듯이 세상의 흐름도 읽을 수 있겠구나'하는 생각을 갖고 열심히 공부를 한지 34년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앞으로 경제에 관한 경제신문을 하나 매일 30분이상씩 독파하신다든지해서 일단 경제 큰 흐름을 자주 파도 타듯이 타시는 노력을 해야 세계경제의 흐름과 함께 세상의 흐름이 가슴속에 올수 있는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하는 생각을 갖으시면서 오늘부터라도 당장 경제방송이나 경제신문을 정기구독하시는 슬기로운 노력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경제를 보셔야 세계의 흐름을 읽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