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精神修養 마당

쉬어 가는 길목에서

鶴山 徐 仁 2011. 7. 25.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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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쉬어 가는 길목에서-

        살다 보니 돈 보다 잘난 거 보다
        많이 배운 거 보다
        마음이 편한 게 좋다.

        살아가다 보니 돈이 많은 사람보다
        잘난 사람보다 많이 배운 사람보다
        마음이 편한 사람이 좋다.

        내가 살려 하니 돈이 다가 아니고
        잘난게 다가 아니고
        많이 배운게 다가 아닌
        마음이 편한 게 좋다.

        사람과 사람에 있어
        돈보다는 마음을
        잘남보다는 겸손을
        배움보다는 깨달음을
        반성할 줄 알아야 한다.

        내가 너를 대함에 있어
        이유가 없고 계산이 없고
        조건이 없고

        어제와 오늘이 다르지 않은
        물의 한결같음으로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

        산다는 건

        사람을 귀하게 여길 줄 알고
        그 마음을 소중히 할 줄 알고
        너 때문이 아닌 내 탓으로
        마음의 빚을 지지 않아야 한다.

        내가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
        맑은 정신과 밝은 눈과 깊은 마음으로
        눈빛이 아닌 시선을 볼 수 있어야 한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때는 늦으리